[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가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정규 5집 '라이언 하트'의 더블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와 '유 싱크'가 음원차트 1·2위를 나란히 질주하고 있다.
18일 낮 12시 앨범 수록곡 5곡과 함께 공개된 '라이언 하트'는 7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어 19일 0시 앨범의 또다른 수록곡 5곡과 함께 선보인 '유 싱크'는 '라이언 하트'에 이어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에서 2위에 걸렸다.
해외에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빌보드는 '라이언 하트'가 공개되자마자 지난 18일(현지시간) K팝 칼럼코너 'K-타운'을 통해 '소녀시대가 솔 팝 스타일의 멋진 '라이언 하트'를 내놓다'는 제하의 기사로 조명했다. "지금까지의 발표곡과는 달리 살짝 변화를 줬는데, 펑키한 베이스 라인과 브라스를 추가해 보다 솔풀한 접근으로 음악을 완성했다"고 평했다.
'라이언 하트'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과거 소녀시대의 여성스럽고 사랑에 여린 소녀 콘셉트에 대한 변화를 볼 수 있다. 남자 없이 여자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독립적인 여자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미스터 미스터' 때 남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와는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21일 KBS 2TV '뮤직뱅크'를 '라이언 하트'와 '유 싱크' 무대를 잇따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