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팝페라 크로스오버 가수 겸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20일 새 디지털 싱글 '그대의 계절'을 발표했다.
지난해 발매한 '올 디스 타임(All This Time)' 이후 약 1년2개월 만이다.
싱글에는 제15회 유재하 음악 가요제 금상 출신인 싱어송라이터 곽은기가 작업한 '그대의 계절'과 '한 사람'이 실렸다. '그대의 계절'은 웅장한 발라드, '한 사람'은 소박한 편성이 인상적인 곡이다.
임태경은 2004년 1집 '센티멘털 저니(Sentimental Journey)'로 데뷔했다. 뛰어난 가창과 귀공자 같은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뮤지컬 '모차르트!' '황태자 루돌프'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지난 1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매체에서 가창력을 입증하고 있다.
10월부터 전국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