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미디어아트 팀 '태싯그룹'이 31일~11월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정기 공연 '태싯 퍼폼[5]'을 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테크놀로지과 장재호 교수와 테크노뮤지션 가재발(이진원)로 구성됐다. 기술과 예술, 실험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탐구하며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주자가 들려주는 소리를 넘어서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소리가 더 이상 연주자의 손끝에서 발생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며 "유머와 재미가 더해지며 태싯그룹 특유의 유쾌한 공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신작 '모르스 쿵쿵(Morse ㅋungㅋung)'과 '제스처 & 텍스처'를 포함, 4개 작품으로 이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