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29)가 생일에 입대했다. 15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했다.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대체 복무한다.
동해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9개월 동안 외롭게 해서 미안해요! 생일에 입대라서 더 의미가 깊은 시간이 될 거 같아요. 멋진 모습으로 잘 다녀오겟습니다. 엘프(ELF·슈퍼주니어 팬클럽 이름) 사랑해요! 은혁이랑 잘 다녀와서 만나요"라고 적었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멤버 은혁(29)은 13일 오후 강원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했다. 육군으로 복무한다.
은혁과 동해는 슈퍼주니어 멤버 중 7, 8번째로 입대했다. 이특, 희철, 강인, 예성 등 전역자 멤버가 포함된 이 그룹의 멤버 신동과 성민은 복무 중이다. 남은 멤버들은 당분간 유닛과 연기활동 등을 한다.
최시원은 11월19일 입소해 역시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최시원은 MBC TV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