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한채아(33)가 탤런트 주원(28)을 향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한채아는 드라마 '각시탈'에서 호흡을 맞춘 주원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주원이 남자로 보인 적 있느냐?"는 MC 전현무(37)의 질문에 선뜻 "예스"라고 답했다.
이어 가장 설렜던 장면으로 '볼 뽀뽀' 신을 꼽았다. "내가 주원의 볼에 뽀뽀하는 장면이었는데 주원이 눈을 감아서 NG가 났다. (주원이) 나를 이용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눈을 감으면 안 됐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기사거리 나왔다. 주원, 한채아 뽀뽀 느껴"라며 웃겼다.
한채아와 함께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 출연 중인 장혁(38), 박은혜(37), 정태우(33), 김민정(33)도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5일 밤 11시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