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장혁(38)과 김민정(33)이 애처로운 스킨십을 선보인다.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이한호) 제13회에서다.
장혁은 애처롭게 눈물을 흘리는 김민정의 볼을 매만지며 안쓰러운 심정을 드러낸다. 뚝뚝 떨어지는 김민정의 눈물을 손으로 닦아주기도 했다.
지난회 엔딩장면에서 김민정은 자신이 개똥이라고 밝힌 후 장혁에게 혼인해 달라는 부탁을 한 상황. 장혁은 김민정의 갑작스러운 프러포즈에 당황스러워했고, 김민정은 잔뜩 기대에 찬 표정으로 장혁을 바라봤다.
과연 자신의 운명을 장혁에게 걸 수 밖에 없는 김민정과 한채아를 가슴 깊이 묻어 둔 장혁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다.
제작사 측은 "김민정이 장혁에게 자신의 마음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게 되면서 두 사람의 갈등도 깊어지게 될 것"이라며 "한채아를 운명의 여인이라고 생각하는 장혁, 그리고 장혁과 반드시 혼인해야지만 자신의 무병을 벗어던질 수 있는 김민정, 두 사람의 처절하고도 가슴 아픈 장면을 확인해 달라"고 청했다. 5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