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데일리뉴스가 싸이의 새로운 뮤직 비디오를 주목했다.
데일리뉴스는 지난 30일 "싸이가 새로운 뮤직비디오 ‘대디(Daddy)’로 다시 한번 입소문을 낼 희망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뉴스는 '기이한 대디 뮤직비디오에서 노인과 아이로 등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12년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 싸이가 이날 대디 뮤비를 선보였다"며 4분6초 분량의 유투브 동영상을 링크해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뉴스는 "강남스타일처럼 대디는 싸이의 독특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댄스동작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엔 그가 혼자가 아니라 노인과 아이의 일인삼역을 맡았다"면서 "싸이는 싱글 코러스를 하다가 두 개의 다른 분신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춤동작을 보인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디는 한국어로 싸이의 일곱 번째 앨범을 뜻하는 '칠집 싸이다(Chiljip PSY-Da)'의 싱글중 하나로 강남스타일은 유투브 동영상 사상 가장 많은 2억뷰를 기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뉴스는 싸이가 서울서 가진 신곡 발표 기자회견에서 "언제부턴가 '이렇게 쓰면 강남스타일보다 못할 텐데' 혹은 '이렇게 쓰면 외국 팬들이 이해못할 텐데'라며 머릿속에 많은 생각들이 떠올라서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또한, 대디가 제2의 강남스타일이 될지는 두고봐야 하지만 발표하자마자 45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디'는 1일 11시 현재(이하 미동부시간) 550만회를 돌파하는 등 엄청난 속도로 조회수가 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팬들을 겨냥한 '나팔바지'도 200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 동반 히트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