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육군으로 군복무 중인 한류그룹 'JYJ' 멤버 김재중(29)의 홀로그램 콘서트가 일본에서 열린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2016년 2월 9, 10일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2016 김재중 2집 앨범 홀로그램 리얼 라이브 콘서트 인 재팬'을 펼친다.
홀로그램은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이다. 기존 정보 등을 이용해 가상 현실을 선보인다. 김재중이 가상으로 무대 위에 등장하는 셈이다.
콘서트 직전 발매되는 2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다. 이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해 그간 선보였던 노래를 총망라한다. 3D 입체 영상 등 최신 기술로 김재중의 모습 등이 구현된다.
씨제스는 "입대 전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서 준비한 김재중의 진심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며 "홀로그램 공연이 군 복무 중인 뮤지션으르 응원해 온 해외 팬들에게 새로운 팬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