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신규 선임 ▲Global FI본부장 이성호
[◇고위공무원 ▲기획조정관 이상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이상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과장급 개방형직위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재배환경과장 박향미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선준규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손영상 ◇도농기술원 국장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원민정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음악과 영화가 조화를 이룬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Les Uns Et Les Autres, 원제목 한 사람과 다른 이들)’ 영화음악 OST가 두 장의 엘피(LP)로 재발매되었다. 영화개봉 40주년을 맞아 HD 리마스터링했다.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는 '남과 여(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1966년)'로 유명한 클로드 를루슈 감독의 1981년 작품으로 3시간이 넘는 대작이다. 2차 세계 대전이라는 격동을 통과하는 프랑스, 독일, 러시아, 미국 국적의 예술가 네 가족이 대를 잇는 50여년간 삶의 여정이 펼쳐진다. 네 가족의 모델은 동시대 실존 예술가들이다. 미국 스윙 재즈의 대가 글렌 밀러(1904-1944), 전설의 흑인 혼혈댄서 조세핀 베이커(1906-1975), 오스트리아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1908-1989), 프랑스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1908-1989), 러시아의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1938-1993).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개봉하지 않았고, TV에서 4부로 나뉘어서 주말 저녁 네 주에 걸처서 방송되었다. 영화음악은 입소문을 타고 1980년대 다방가와 심야 라디오 프로의 단골 신청곡으로 대힛트를 쳤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가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수출 지원 체계를 대폭 개편한다. 중기부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경제 시대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이날 오전 서울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출 중소기업과 전문가들에게 '중소기업 수출지원방안'의 추진배경과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지원방안은 최근 수출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선제 대응해 중소기업을 수출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중기부는 '조연에서 주연으로, 중소기업이 뒷받침하는 단단한 수출강국 실현'을 목표로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항공 수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가 조성된다. 이 방안에 따르면 중기부는 플랫폼 기반 온라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입점, 홍보, 물류, 배송 등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 패키지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인천공항에 국내 최초의 항공 수출 중소기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2023년에도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세 번째로 예술 관련 뉴미디어콘텐츠 전문업체인 비쥬얼아트랩을 소개한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직장생활(전산실 근무)을 하다 군에 입대했는데 군 전역 후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고민을 하게 되었고 영화 CG 등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고 디자인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CJ미디어 공채로 본격적인 미디어콘텐츠 관련 일을 하게 되어 이 분야에서만 28년째 일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학술총서18 <100년 전 선교사의 서울살이>를 발간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10년도부터 해외에 산재한 서울학 관련 미공개 자료를 발굴․수집․조사하고 이를 학술총서로 발간하고 있다. 학술총서 발간 사업은 해외에서 잊혀지거나 접근이 어려워 잘 알려지지 않은 서울학 자료를 연구, 공개함으로써 시민에게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 이번 학술총서는 2020년부터 진행된 미국 소재 서울학 자료 조사의 2차 사업의 결과로, 계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에 소장된 ‘마펫 한국 컬렉션’ 사진 4,460건을 조사하고 그 중 163건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마펫 한국 컬렉션 사진자료는 교회사 연구자들에 의해 일부 소개된 바 있었지만, 1890년대 서울 풍경과 일상을 담은 사진, 선교사들의 생활상을 이와 같이 다채롭게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미국 연합감리교회 아카이브(GCAH)를 조사․공개했던 『학술총서 17』에 이은 두 번째 선교사 시리즈로, 이번에는 개항 이후 서울에서 가장 오래 거주하였던 외국인 집단의 관점으로 선교사들의 생활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았다. 주제는 ‘서울 풍경’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공항 환승구역을 통해 홍콩에서 사들인 금괴를 일본으로 밀반출한 40대에게 벌금 1천101억원과 추징금 2천470억원이 추징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26일(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관세 및 관세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벌금 1천101억을 선고하고 2천470억원 추징을 명령했다. A씨는 2016년 8월부터 2017년 4월까지 115차례에 걸쳐 시가 2천243억원 상당의 금괴를 일본으로 밀반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에 대한 일본 세관의 휴대품 검사가 완화된 점을 이용해 홍콩에서 구매한 금괴를 운반책을 고용해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에서 자신의 밀반출 행위가 죄가 되지 않는 줄 알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법원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금괴 운반책들을 모집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밀반출한 금괴도 거액이라는 점과 "대한민국 통관기능의 국제적 신뢰를 저해하고 불필요한 행정 낭비 등을 초래해 사회적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은 범행 사실관계 자체는 인정하고 있고 "(밀반출한 금괴는) 국내 보세구역을 통과할 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올해 유치원 배움성장 집중학년제 운영 등 놀이에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울산유아교육 운영계획’을 세우고 26일 울산유아교육진흥원 시청각실에서 전 공·사립 유치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울산유아교육 4대 정책은 공공성을 실현하는 유아교육,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지원체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유아 안심 교육환경 조성, 유아 교육행정지원시스템 구축이다.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 유치원 교육과정에 중점역량인 자율성, 소통과 배려, 협동성을 반영한 배움성장 집중학년제를 운영한다. 배움성장 집중학년제는 유아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촉진해 성장단계별 중점역량을 계발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올해 유아와 놀이 중심의 수업 실천사례 자료를 제작해 보급하고, 실천사례 나눔회도 열 계획이다. 유아와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운영비를 원당 200만 원 지원하고, 90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현장 지원한다.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유아·놀이 중심의 수업을 지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공동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4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다. 2021년 4월 출범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자력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정부 유관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혁신형 SMR의 성공적 개발 및 사업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개발현황 및 사업화 촉진방안’과 정동욱 중앙대학교 교수의 ‘혁신형 SMR 사업 성공을 위한 제언’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국회·산·학·연·관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포럼 공동위원장인 이원욱 의원은 “혁신형 SMR을 포함한 모든 과학기술은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국민과의 소통 속에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26일부터 2023년 북구 평생학습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평생학습대학은 8개 전공학과와 7개 특별과정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원예농업학과(약용작물과정, 양조발효과정, 도시농업과정), 산림자원활용학과, 미래설계학과 등의 전공학과와 전산세무회계자격, 가구디자인, 생활법률 등 특별과정을 신설해 수강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강신청은 북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과목을 확인한 후 북구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나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관 전화(☎241-7396, 241-7393)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구민들이 성공적인 생애 설계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대학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제3대학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평생학습대학을 설립해 6개 전공학과, 13개 특별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지난해 평생학습대학으로 확대되면서 30~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475명이 전공학과와 특별과정에 참여했으며, 국가자격 과정에서는 조경기능사 21명, 가구제작기능사 4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6일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 조성을 위한 공예거리 조성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공예전문가, 지역주민, 지역 상인을 비롯한 남구청 공예거리 업무관련 부서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향후 남구의 관광을 주도하는 문화의 상징적 장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 조성을 위한 공예업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 했다. 공예거리는 삼호철새와 대나무 등 지역특색을 반영하여 와와로 일원 450m 구간에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2월 입점 공예업체 모집공고를 거쳐 선정된 공예업체에게 임차료,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공예품 전시홍보 및 판매시설, 공예품 창작 및 체험 시설 등으로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와와공원 일원에 삼호메이커머켓 운영과 공예지도사 과정 운영 및 전시회 개최 등 공예거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삼호철새마을은 삼호대숲이라는 도심 속 천혜의 생태관광자원과 벚꽃명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광양시, 하동군, 거제시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해양 관광개발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을 비롯한 산악관광과 진하 해변 일대의 해양관광 개발 관련 선진지를 찾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산악관광 벤치마킹은 지난해 개장한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방문해 진행한다. 운영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와 시설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케이블카를 탑승해 체험하고, 향후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개발 방향과 연계사업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광양 배알도 해상보행교에서는 해양관광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지난해 명선도 야간조명 설치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상시 입도가 가능한 해상보행교 설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명선도와 지리적 여건이 유사한 배알도를 방문해 해상보행교 설치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명선도의 종합적인 개발 방향을 모색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각종 관광사업과 향후 사업계획 수립 방향을 신중히 검토하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생활SOC복합화사업 기본설계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사업 수행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및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부 변경사항이 포함된 생활SOC복합화사업 기본 설계안을 최종 확정하고,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생활SOC복합화사업은 2개 이상의 생활편의시설을 한곳에 모아 짓는 사업이다. 중구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업비 49억 원을 들여, 약사동 327-9번지 일대 1,400㎡ 부지에 연면적 1,110㎡, 지상 2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복합시설 1층은 국공립어린이집, 2층은 국민체육센터로 조성된다. 중구는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7월쯤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생활SOC복합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