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설을 앞두고 새울 3,4호기 건설 시공‧협력사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원전 생태계 회복을 위해 협력사 17개에 129억 원의 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직전에 시공 ‧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129억 원의 공사 대금을 지급키로 한 것이다. 새울 3,4호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으로 일일 최대인원 약 4,000명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건설 현장이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 비용 인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한 원전 건설 시공 ‧ 협력사의 경영난을 해소하는데 한수원이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국장급 전보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 안창국 ▲금융안정지원단장 최용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8일 1230원 중반대에서 하락 마감했다.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유지하면서 시장이 기대했던 바와 다르게 반응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린 1237.4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239.0원에 출발했고, 일본은행(BOJ)의 통화완화정책 유지가 발표된 후 장중 1245원대까지 치솟았다. 일본의 중앙은행인 BOJ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17~18일 회의에서 단기금리(정책금리)를 -0.1%로 유지하기로 했다.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도 0% 정도로 유도하기로 동결하고, 지난달 장기 금리 허용 변동 폭을 '±0.5% 정도'로 확대 수정한 것도 유지하기로 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7일(현지시각) 전거래일보다 0.20% 오른 102.39에 마감했다. 같은 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전월보다 21.7포인트 하락한 -32.9를 기록해 전월(-11.2)보다 21.7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0년 4월 집계치인 -78.2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8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업 초청 특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원전 생태계 전반에 걸친 근본적 혁신 및 체질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이 참여한 원전 생태계 활성화 컨설팅 용역을 다음달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용역에 앞서 원전 생태계의 중심축인 협력기업과 용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협력기업 40여개社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단순히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가 아니라 원전생태계 재정립, 현 생태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한수원-협력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참석자 전원이 원전생태계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해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이번 컨설팅 용역이 원전 생태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앞으로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변호사 1명 만을 대동해 검찰에 출석한다. 이 대표는 대장동 등 의혹 조사를 위한 검찰 출석 통보 관련해 "아무 잘못도 없으나 또 오라고 하니 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8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없는 죄도 만들고, 있는 죄도 덮으면서 사적 이익을 위해 검찰권을 남용하는 일부 정치 검찰을 국민이 지켜보고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 형식적 권력을 갖고 그 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니. 아무 잘못도 없는 제가, 또 오라고 하니. 제가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검찰은 정치보복, 사건 조작, 정적 제거를 하느라고 일반 형사 사건 처리도 못해 미제 사건이 쌓여도 상관없겠지만 전 국정, 그리고 당무를 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그리고 수많은 현안이 있는 이 상황에서 주중에는 일을 해야 하겠다"며 "27일 아닌 28일 토요일에 출석하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당의 국회의원 여러분은 애정도 많고 관심도 많으시지만 그 시간에 당무, 국정에 충실하시길 바란다"며 "변호사 한 분을 대동하고 가 당당하게 맞설 것"이라고 했다. 이날 이 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지사장 박종근)가 18일 설 명절을 맞아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직원들과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온산읍 취약계층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떡국떡을 배부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떡국떡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과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임명희 온산읍장은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떡국떡을 기부해주시는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온산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18일 09시경 100% 정상 운전 중인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의 취수구 해수 이물질 여과설비 점검을 위해 원자로 출력을 55%까지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한울 2호기는 즉시 취수구 해수 이물질 여과설비 점검을 완료하고 13시부터 원자로 출력을 증가하고 있으며, 22시 경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글로벌 주요 경제지표를 앞두고 코스피가 2360선에서 마감했다. 주요 경제이벤트를 앞둔 데다 외국인들의 선물 순매도가 증시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79.39)보다 11.07포인트(0.47%) 내린 2368.32에 장을 닫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15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1488억원, 726억원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45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1142계약, 1093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이날 저녁 애틀란타, 세인트루이스, 칸자스시티, 필라델피아 등 다양한 지역의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할 가능성이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59%), 기계(-1.44%), 운수장비(-1.32%), 철강금속(-1.22%), 건설업(-1.11%) 등이 약세를 보였고 섬유의복(4.18%), 운수창고(1.41%), 통신업(0.87%), 보험(0.59%), 증권(0.48%)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8% 내린 6만400원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주중엔 일해야, 1월 28일 토요일에 검찰 출석하겠다"...변호사 1명 대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대중국 수출 규제 정책을 실시해온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규제를 마카오에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18일 미국의소리방송(VOA)에 따르면 이날(미국시간 17일)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대중국 반도체 규제를 마카오에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의 군사 현대화를 막고 인권 침해를 처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반도체 기술 및 제조 장비 등에 대한 대중국 수출 규제 정책을 실시해 왔다. 과거 포르투갈이 통치했던 마카오는 1999년 중국에 반환됐다. 중국 중앙정부는 지난 1997년 영국으로부터 돌려받은 홍콩과 함께 마카오에 대해서도 ‘일국양제’를 적용해 표면적으로는 “향후 50년 동안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2020년 홍콩보안법 등을 제정하며 일국양제 지역에 대한 직접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홍콩보다 친중 성향이 더 강한 마카오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실상 중국의 직접 통치를 받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마카오 정부와 중앙정부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과장급 전보 ▲소재부품장비개발과장(서기관) 김영윤 ▲중동아프리카통상과장(기술서기관) 권현철
◇부이사관 전보 ▲지역산업재산과장 윤종석 ▲특허심판원 심판장 강흠정 ▲심판정책과장 박용주 ◇과장급 전보 ▲화학식품상표심사과장 이대진 ▲전기심사과장 제승호 ▲특허심판원 심판장 조병도 ▲송무과장 김성남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79.39)보다 11.07포인트(0.47%) 내린 2368.32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9.71)보다 2.04포인트(0.29%) 상승한 711.7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8.7원)보다 1.3원 하락한 1237.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