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규확진 1만718명…위중증 213명·사망 12명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시가 오는 4월에 대중교통 요금을 올리려던 계획을 하반기로 연기한 가운데 인상폭을 둘러싼 논의는 예정대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요금 인상 계획이 '노인 무임승차' 논란으로 확산된 데다 무임승차 손실액 보전을 두고도 서울시와 기획재정부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제대로 된 논의가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여기다 시민단체 등은 '인상 철회'까지 요구하고 있어 논란의 불씨는 여전한 상황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시기를 하반기로 미뤘을 뿐 인상폭을 결정하기 위한 일정은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4월로 예정했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하반기에 진행하기로 했다. 지속되는 고물가로 가중된 서민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정부의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기조에 호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조금은 갑작스러운 서울시의 입장 변경은 지난 15일 이뤄졌다. 그 시작은 같은 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었다.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도로·철도·우편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최대한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겠다"면서 "지방정부도 민생안전의 한 축으로서 지방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분향소가 당초 예고된 자진 철거 시한을 사흘 넘긴 가운데, 서울시가 언제쯤 강제철거에 나설지 주목된다. 이번 주말 내 철거 시도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면, 유가족은 24시간 불침번까지 서며 강제철거에 대비하고 있다. 1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분향소가 불법 시설이라며 자진철거 하지 않는다면 강제로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당초 이태원 분향소를 지난 15일 오후 1시까지 철거하라고 통보했으나, 유가족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시는 끝까지 유가족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나, 유가족들은 서울시가 분향소 이전·철거를 전제로 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1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추모 또한 법과 원칙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부득이 행정대집행 절차에 착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자진 철거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강제철거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지난 17일까지는 바로 행동에 나서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다만 언제든지 철거 시도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유가족 등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기업소개를 하면 ㈜템프업은 건강관리 산업 (Healthcare Industry)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체친화성 생명파장 (10μm 복사에너지) 밀집 복사 기술을 활용한 인체친화성 웨어러블 건강관리용품 (Wearable Healthcare Products)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EU등 세계 43개국에 발명특허 등록을 마쳤다. 국제적 품질경영시스템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서울 주요대 반도체 학과에 합격한 학생들의 대다수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국정 과제로 내세워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 증원까지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합격생들은 의약학 등 타 계열로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기업 취업이 보장된 서울 주요 대학 반도체 계약학과에서 선발한 수험생의 타 대학 이탈이 이어지면서 최대 5차례까지 추가모집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최근 끝난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 주요 4개 대학 중 대기업 취업 연계가 가능한 반도체 대기업 계약학과 등록 포기율은 모집인원 대비 155.3%로 집계됐다. 주요 4대 대학 반도체학과의 정시 모집인원은 총 47명이었는데 73명의 등록 포기자가 발생했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삼성전자와 연계된 학과지만 13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인원 10명 대비 130.0% 집계됐다. 학원 측은 연세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정시 10명 모집에 전원이 등록 포기하고 추가합격을 통해서도 3명이 등록 포기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원에서‘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울진대게, 그대에게’라는 주제 아래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풍미를 마음껏 누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게를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임금 수라상에 올랐다는 대게는 찬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철이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2월부터 맛볼 수 있다. 울진은 대게 생산량 1위의 대게 원조마을로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는 고려시대부터 대게가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고 전하고 있다.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1539~1609)도 이곳으로 귀양 왔다가 대게가 많다고 해서 '해포(蟹浦)'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울진군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울진의 대표 명품 브랜드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도록 '먹거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해산물을 저렴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급식 건강식단을 발굴하여 학교 급식의 질을 제고하고 건강식단을 전체학교에 보급ㆍ일반화하기 위해 ‘2023년 건강급식 우수학교’를 운영한다. ‘건강급식 우수학교’사업은 관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영양(교)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추천한 식단 중 평가를 거쳐 4개 영역별(면역력ㆍ식습관ㆍ만족도ㆍ안전) 건강식단을 선정하고, 모든 학교에 파급함으로써 산하 모든 학교에서 전체적인 급식 수준과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연 4회 걸쳐 총 24개교를 선정한다. 건강급식 영역은 ▲면역력 UP 건강식단, ▲식습관 UP 건강식단, ▲만족도 UP 건강식단, ▲안전 UP 건강식단 등 4개 영역으로, 발효음식, 채식, 다문화 식단,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등 건강 지향적이며, 학교급식 영양관리 기준에 적합한 영역별 건강식단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건강식단 추천 자격에 기존 영양(교)사 이외 교직원도 포함하여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였으며, 영역별 선정학교 중 1~2개교에는 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4,800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건강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특별식을 제공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로 경북도 교통복지 실현 및 자치입법 분야 발전 등에 대한 평가를 높게 받아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해서 꾸준히 학술적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2004년부터 자치입법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조례를 선정해 개인 및 단체 등에 시상하고 있다.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발의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에 제ㆍ개정된 추천 조례 중 지방자치법 및 행정법 전공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조례 선정심사 특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조례에 선정된 이선희 의원 대표발의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는 경북도내 노인 등에게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요금을 지원함으로써 교통비를 경감함과 동시에 이동권을 보장하여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제정됐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2월 17일(금), 산격청사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함께 ‘DGIST AI·SW 교육연구센터’(이하 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주요 화두인 ‘ABB 산업 선도도시, 디지털 혁신 거점 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미래 50년 핵심 키워드인 ABB[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기반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런 지역 ABB 산업 육성의 한 일환으로, 국내 융복합 교육·연구 핵심 기관인 DGIST와 산‧학‧연 협력 모델의 센터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지역 ABB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마련 등 상호 협력관계를 맺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센터를 통해 ABB 기업들은 DGIST의 우수한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R&D 협업 연구개발과 성공적 사업화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고, DGIST는 기업과 협력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이론과 실습이 겸비된 실질적 교육 및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 등 지역 ABB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수성 알파시티 내(內) 대구스마트시티센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공공 배달앱 대구로와 연계한 대구로택시가 금년 2.20부로 출 범한지 60일이 되었다. 이 짧은 기간에 택시업계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당초에는 2023년도까지 4,000대 가입이 최종 목표치었는데 이미 목표를 훨씬 초과하여 8,000여대가 가입되 었다 이는 택시업계 스스로 기울러진 거대 독점 택시플랫폼 시장의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확고함을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 인다 대구광역시법인택시조합(이사장 서상교)은 지난 16일 “법인. 개인택시조합, 택시노조본부, 인성데이타 ”4개 기관.단체로구성된 『대구로택시운영위원회』 를 개최“ 하여 그동안에는 타택시플랫폼에 가입한 경우 대구로택시 가입을 제한하여 왔 으나, 2.20부터는 타 택시플랫폼 가입 구분 없이 법인 및 개 인택시 전차량이 대구로택시에 가입하도록 독려하고 또한 1일 2만콜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 하기로 했다 대구로택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다양한 광고와 이벤트를 실시한바 있고 또한 향후에도 계속 진행할 계 획이다. 전광판, 라디오, 현수막, 상가영상 등의 오프라인 광고와 인터 넷 베너, 인스타그램 등의 온라인 광고를 함께 진행하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6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팀장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1인가구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날로 증가하면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교육은 최일선 담당 공무원들에게 최근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고독사의 사회적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게 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좀 더 촘촘하고 단단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필수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고독사 예방 교육은 △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확대 △ 고위험 가구에 대한 관리 지원 △‘위기신호 감지가구’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 조치에 대한 업무 매뉴얼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에서는 단 한 명의 위기가구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으로, 고독사 없는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된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이 지난 15일 축산면 도곡리에 있는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에서 진행됐다. 영덕군의 6번째 국가지정문화재인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창수면 수리에 건립된 재사건축으로, 조선시대의 사회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의례복합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돼 지난해 12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지정서 전달식이 있은 15일(음력 1월 25일)은 무의공 박의장의 불천위 제삿날로, 제례에 참석한 많은 문중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광열 영덕군수가 무안박씨 무의공파 박연대 종손과 무안박씨 무의공파종회 박동연 종회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자랑스러운 위인이신 무의공 박의장 공의 불천위 제사에 참석해 후손분들께 ‘무안박씨 희암재사’의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영덕군은 ‘무안박씨 희암재사’의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관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추가적인 국가지정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월 24일부터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영양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고, ▲절차대행자가 발급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이 있으며, ▲정부・지자체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유 자동차여야 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2월 24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영양군청 환경보전과에 방문신청하거나 등기우편,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https://emissiongrade.mecar.or.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5톤 미만 기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중 저감장치 부착 불가(5등급 해당)에 따른 추가 지원금(화물・특수 차량 100만원, 그 외 차량 60만원)과 4・5등급 차량을 폐차하고 무공해차로 신규 등록시 추가 지원금(50만원)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오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