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5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영양군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화방군과 지난 2016년 농업인력파견 MOU를 체결하였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52농가에 886명의 근로자를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베트남 화방군의 요청에 따라 5년 단위로 MOU를 체결하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2월 15일 베트남 현지에서 MOU 체결식을 가지게 되었다. MOU협약서 및 부속합의서에는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른 근로자선발대상·선발요건·근무조건·근로자이탈방지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협약식에 앞서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 적기 입국을 위한 비자 조기 발급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계절근로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에 참여했던 근로자 가정을 방문하여 가정환경을 둘러보고 계절근로기간 동안의 애로사항 듣는 등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베트남과 MOU체결로 안정적인 외국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농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과 ‘이스탄불 in 경주2014’개최로 튀르키예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 모았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무실내에 성금 모금함을 설치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모금된 성금은 16일 대한적십자를 통해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밝힌 우선 필요 물품인 겨울의류(성인과 어린이), 코트·재킷, 우비, 부츠, 점퍼, 속옷, 텐트와 매트리스(텐트용), 담요, 침낭, 보온병, 식품(통조림 등)과 유아식, 기저귀와 위생물품, 생리대 등을 기부 받았다. 모아진 구호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한 인천의 물류창고로 보내져 튀르키예 현지로 전달될 예정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튀르키예는 오래전부터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를 형제의 나라로 부르며 친근함을 표시해 왔으며, 우리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맺어진 각별한 사이로 지진소식에 더 가슴이 아프다. 우리가 보내는 성금과 구호물품
◇본부장 임명 ▲김경민 여신금융부장 ◇부서장 인사 ▲여신금융부장 박영상(現 총무부장) ▲디지털혁신부장 이종혁(現 여신정책팀장) ▲지속가능경영부장 정해민(現 비서실장) ▲소비자보호부장 박혜정(現 경영기획팀장) ▲총무부장 윤현진(現 인사팀장) ▲홍보부장 김윤진(現 홍보실장) ▲감사실장 박진향(現 소비자보호부장)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7.90)보다 47.58포인트(1.96%) 상승한 2475.48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5.46)보다 19.25포인트(2.51%) 오른 784.71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82.2원)보다 2.6원 높아진 1284.8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달서구 의회(의장 김해철)는 튀르키예를 강타한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해 달서구 거주 외국인 수 10,398명에 준하는 1만4백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달서구의 1만4백 달러 지원은 예비비를 사용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간접 지원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에는 지난 해 연말 기준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市 전체의 35%)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 러브인달서, 해외 청소년한국문화체험지원, 베트남 땀끼시와의 교류 등 다양한 국제교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2만여 병력을 파병하여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낸 고마운 형제의 국가”라며,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사)용인특례시해병대전우회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용인특례시해병대전우회지회 허정 지회장 등 7명은 16일 이상일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이 시장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사)용인특례시해병대전우회지회 사무실이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철거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을 당시 용인시가 용인시게이트볼구장 인근에 부지를 마련해 사무실 2동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다. 허정 지회장은 "해병대 전우회에 대한 이상일 시장의 배려에 전우회원들이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끊임 없는 봉사활동으로 용인시가 행복해지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용인시 해병대 전우회의 봉사활동이 눈에 띄었다. 지금도 코로나19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용인의 행복을 위해 궂은일 마다않는 해병대전우회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관장 직무대리 이진옥)은 오는 3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스토리텔링 연계 활동인 ‘룰루랄라! 그림책 정서 발달 교육’을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성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인성 쑥쑥 스토리가 있는 인문 고전’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클래식을 친숙하게 이해해보는 ‘일상 속 숨어 있는 클래식’과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게 알아보는‘부산 속 들여다보기: 부산 대탐험’ 등 5개 강좌를 운영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문학치료를 경험하고 낭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니어 그림책 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진옥 구덕도서관장 직무대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자기 계발의 영역을 한 층 더 넓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올해 교육과정 속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교육을 확대하고자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미래형 학습체제를 구축한다. 디지털 리터러시란 디지털 지식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평가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생산⋅활용하는 능력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울산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학교급별 교수·학습, 콘텐츠 제공과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학생 교육 신청·결과물을 공유하는 창구로 11월까지 전문기관에 위탁해 개발할 예정이다. 4월~12월에는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60교, 300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학생 교육도 운영한다. 초 5, 중 1, 디지털 교육 소외지역을 우선 지원한다. 자기 주도적 학생동아리 활동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높이고자 전 초·중·고등학교에 정보 교과 활동비 100만~300만 원을 지원한다. 국정과제인 교육 소외지역 초등학교 디지털 튜터(학습지원 인력) 운영과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운영은 지난해 하반기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14일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교원 상호간의 다양한 학습법을 교육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중 AR(증강현실)을 활용한 교수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16일 호산대에 따르면 대구경북메타버스산업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상훈 교수가 진행한 이번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MS사의 최첨단 홀로렌즈 장비를 활용하여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가상의 3차원 홀로그램 영상이 겹쳐서 보여지는 증강현실에 대한 이해와 체험위주로 이루어졌다.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뷰티디자인과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상현실보다 더욱 실감있는 학습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보건계열에서 활용가능한 해부학 증강현실 컨텐츠인 홀로휴먼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호산대는 지난 2020년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Ⅲ유형(후진학선도형)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글로벌ARVR컨퍼런스』 전시행사에도 참여를 하였으며, 2021년부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교내 각종 경진대회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색다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기업 티플랙스가 지난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티플랙스는 지난해 개별 영업이익이 2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7.2%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577억원, 158억원으로 각각 36.0%, 51.4% 늘었다. 이는 지난 1991년 회사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이같은 호실적은 반도체 설비투자 수요 등 전방산업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연간 판매 물량이 전년(4만3000t) 대비 7.0% 늘어난 4만6000t을 기록한 점이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마진율이 좋은 CDM(Combined Drawing Machine) 선재 부문이 좋은 기록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수입산 스테인리스 소재에 대한 관세 부과로 상반기 스테인리스 수급 불균형이 심화됐고, 이로 인한 판매단가 인상효과가 25~27%에 달하면서 매출 증가 효과가 이어졌다. 또 2차전지용 스테인리스 판매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회사의 새로운 매출원이 됐다. 티플랙스는 전기차 배터리 모듈케이스의 기둥이 되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대기업향으로 납품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2차전지 제조 생산라인의 설비를 제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는 15일 우수 공급사를 선정하는 행사인 ‘23년 PHP(우수 공급사, POSCO Honored Partner) 간담회를 광양 백운대에서 개최, 총 59개사를 PHP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PHP 공급사로 선정된 59개사의 대표자들을 비롯해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 등이 참석했다. PHP 우수공급사 선정 제도(이하 PHP제도)는 공급사의 1년간 납품실적을 평가하여 기술, 품질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에 PHP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기서 선정된 PHP 공급사는 △ 교육훈련 프로그램 제공, △ 각종 거래관련 보증금 면제, △ 마케팅 지원, △ 제철소 출입 우대, △ 동반성장 프로그램 우선 선발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05년부터 도입된 PHP제도는 공급사 자사의 홍보와 기술개발을 지원해 포스코 공급망의 강건화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브랜드인 Together With POSCO의 대표적인 실천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PHP제도는 그동안 자재와 설비 공급사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원료 공급사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19명에 대해 국민훈장 4점, 국민포장 1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6점을 수여했다.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한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이 추천하면 정부가 심사를 거쳐 포상을 하는 제도다. · 올해는 620건을 추천받아 서류 및 현지조사와 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대국민 온라인투표 결과를 반영해 총 17점, 19명의 수상자(부부 공동수상 2쌍)를 선정했다. 윤 대통령은 42년 간 한센인과 중증장애인들을 보살핀 스페인 국적의 유의배(루이스 마리아 우리베) 신부와 ·손재한 한성손재한장학회 이사장 등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유 신부는 스페인 게르니카 출신으로 경남 산청군 성심원에서 한센인을 돌봐왔다. '한센인의 영원한 친구'라는 애칭도 있다. 손 이사장은 700억원 상당의 자산을 무상 출연해 장학회를 설립한 뒤 10년간 장학생을 선발·후원해왔다. 동아대 발전기금으로 150억원 가량의 주식 기부 등을 한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113억을 기부하고 떠난 의사 고(故) 장응복 씨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시장에서 포목점과 여관을 운영하면서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3년 과수전정교육(복숭아, 청도반시)을 2월 9일부터 14일까지 3회에 걸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과수전정 이론교육과 직접 실시해보는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하여 과수재배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수전정교육은 일조와 통풍 조절을 통해 병해충을 경감시키고, 수세와 생산량을 조절하여 청도군 주요과수인 복숭아, 청도반시의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장 밀착형 실습교육이다. 특히, 전정실습교육 강사들을 최고의 기술과 이론을 겸비한 자체 강사 및 선도농가들로 구성하여 강사들이 가진 지식을 공유하여 고품질 과수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 교육에 매우 만족감을 느끼며 고품질 과실 생산에 많은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과수전정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열기에 놀랐다.”며 “농업인 스스로가 고소득 과수재배의 길을 찾도록 앞으로 더욱 더 농업기술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