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자 올해부터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학교별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울산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세우고 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은 기초학력보장 활동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다각적인 통합진단 활동을 강화해 기존 3단계 학습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한다. 특히, 교장(감)·학습지원담당교원·담임·상담·특수·보건교사 등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을 체계화하고 개별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3월 중 울산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과 담임교사의 관찰과 면담 등을 통해 심리·정서, 학습역량 등을 통합적으로 진단한 후 학습지원대상학생 후보군(초3~고1)을 구성한다. 이어 세부 검사로 학생의 행동과 환경 등 학습 저해요인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파악해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에서 심의한 후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최종 선정한 뒤 교내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하면 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의뢰해 심층적·전문적 진단도 진행한다. 난독이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2022년 계약심사 운영 결과 11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대상은 총 632건, 3,164억 원이었으며, 분야별로는 △공사 137건 1,669억 원을 심사해 128건에 79억 원 절감 △물품 등 495건 1,495억 원을 심사해 155건에 37억 원을 절감해 총 283건에 116억 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에 대해 분석한 결과 물품이 268건(42.4%)으로 가장 많았고, 용역 219건(34.6%), 공사 137건(21.7%), 순으로 나타났으며, 물품은 전국체전 개최 등으로 21년 216건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절감 사례를 살펴보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신호기 공사에 대해 지중선로를 가공선로 공법으로 변경하여 8,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사업대상지를 방문하여 한전선로, 통신선로 등이 가공으로 설치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교통신호기 선로를 지중으로 설치해도 도시 미관 개선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한 결과이다. 또한, 관광재단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 시 기존 천장 시설 철거 최소화로 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특히, 동천제방 겸용 도로개설 과정에서는 보조기층재
▲김모녀씨 별세, 정준호(SK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씨 모친상 = 16일,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9일 오전 5시30분, 02-2650-5121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17일 달동 롯데백화점 일원에서 그린리더 남구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를 살리는 가장 쉬운 방법,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 성묘 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 귀성길은 대중교통 이용, 자차로 갈 때는 친환경 운전하기(경제속도 유지 등) △ 과대포장 선물 주고받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온실가스도 줄이고 더 나아가 지구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수칙들을 집중 홍보했다. 전정표 그린리더 남구협의회장은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다들 동의하지만 그 방법을 몰라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린리더 남구협의회는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남구가 1등 녹색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한 전장연이 19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한 가운데 서울시는 오는 설 명절 전인 19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애인 단체 비공개 합동 면담을 요청했다. 서울시와 교통공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면담을 마지막으로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교통공사와 전장연과의 면담 성사를 위해 5회에 걸쳐 협의를 갖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전장연 측이 단독 면담을 계속 요구하고 있어 합의점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속적인 논의를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장연은 타 단체와의 배석 없이 단독 면담을 요구하며 공동 면담 방식에 대해서는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바 장애인 탈시설, 장애인 활동지원, 평생교육지원에 대한 '장애인 권리예산' 국비 1조3000억원 증액을 요구했다. 반면 서울시는 탈시설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있으며, 전체 장애인 의견 수렴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단체들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합리적 논의가 가능토록 다양한 단체와 함께 공동 면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공동 면담을 통해
◇개방형 직위 임용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김민표
▲친환경안전본부장 김용국
◇부이사관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김동준 ◇고공단 전보 ▲지진화산국장 정현숙 ◇ 4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민현주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선지홍 ▲대전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장재동 ▲제주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유용규
<승진> ▲박효정 차장(총무팀) ▲박형기 차장(업무팀) ▲안제영 차장(해무팀) ▲권세훈 과장(해무팀) ▲이현지 대리(기획조사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6일 간부공무원회의를 주재하고, "제설작업을 하다 보니 도로 곳곳에서 조금씩 노면이 파손된 부분이 보인다. 각 구청에서는 파손상태를 확인하고 가능한 빨리 보수하라"며 시 공직자들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용인시 대표단 7명과 함께 7박 9일 일정의 첫 해외 공무출장을 마치고 열흘 만에 시정에 복귀해 "여러분 덕에 출장을 잘 다녀왔고 성과도 좋았다"며 "그동안 일을 잘해주셨다. 잘하셨고 수고했다"고 치하했다. 이어 "시민들의 작은 불편도 간과해선 안 된다"며 파손된 도로 바닥에 대한 긴급보수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 정책기획과가 최근 용인시정연구원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좋은 민생정책을 발굴했다”며 “이처럼 시 산하 공기관과의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소통해 시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또 "중앙정부나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면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만들었다. 시가 마련한 대책과 각종 생활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적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친윤석열계 측에선 김기현·나경원·안철수 3자 구도로 굳어질 경우 1년도 채 안 된 정권에 맞서는 당대표가 나오지 않도록 당원들이 김기현 의원에게 전략적으로 표를 던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당 안팎에서는 김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결선에 진출하면 안철수 의원의 표가 나 전 의원에게 몰릴 수 있다는 예측도 있다. 친윤계 당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안전판으로 여겨졌던 전당대회 '결선투표제'의 유불리를 놓고 여권 내에서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김기현·나경원·안철수 3자 구도를 대상으로 한 당대표 후보 일대일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사실상 결선투표 가상대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이 폴리뉴스와 에브리뉴스 의뢰로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417명을 대상으로 김기현·나경원·안철수 3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가상대결을 물은 결과 안 의원이 김 의원, 나 전 의원과의 대결에서 각각 48.4%(김기현 42.8%), 48.0%(나경원 41.9%)의 지지도를 얻었다. 안 의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인천지방법원이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토지 인도를 위한 강제집행에 나서자 기존 운영사 및 임차인들이 용역업체를 동원해 맞섰다. 인천지법 집행관실은 17일 오전 9시 35분경 인천 중구 운서동 스카이72 골프장에서 토지 인도를 위한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강제집행은 30분 만인 10시 5분경 종료됐다. 대법원 패소에도 골프장 영업을 계속해온 스카이72에 대한 법원의 강제집행이 30분만에 끝났다. 이번 강제집행은 인천공항공사가 기존 골프장 운영사인 주식회사 스카이72를 상대로 낸 부동산 인도 소송에서 대법원까지 최종 승소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강제집행 당시 부지 내 시설 임차인들을 비롯해 보수단체 회원 등 1000여명(경찰 추산)이 모여 완강히 저항했다. 이들은 대형버스와 건설기계로 스카이72 골프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틀어막은 뒤 강제집행에 나선 용역 인원들을 향해 소화기 등을 뿌리고 욕설을 했다. 이 과정에서 임차인 측 용역인원들과 강제 집행에 나선 용역인원들이 뒤엉켜 도로에 넘어지기도 했다. 사전에 법원의 요청을 받은 기동대 등 경찰관 250여명은 골프장 인근에 배치됐다. 대치 상황에서 법원의 강제집행을 방해한 보수단체 회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설 명절 특별 국민 안전 대책을 논의한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오늘 당정은 설 명절을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기간 동안 응급실 기관과 같은 보건의료체계, 교통 대책, 화재 안전 대책, 교통 안전 대책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 국민께서 편안히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연휴 기간 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진료 체계, 동네 병의원 약국 등도 점검해서 국민께서 의료적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수송 대책과 도로 안전에 대해서도 각별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이동량 증가에 대비해 대중교통 수송 능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고속 버스는 전년대비 20% 이상 늘어난 일 15만3000대를 공급하고 전세버스와 협정을 체결해 수요 증가 시 즉시 증편하는 한편, 열차 운행도 늘려 일 39만9000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사고 없는 귀성·귀경길을 위해 경찰청, 지자체와 동업해 드론, 암행 순찰차를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