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여당은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야당이 양심껏 표결하라며 압박을 가한 반면 야당은 개탄스럽다며 견결하게 싸우겠다고 맞섰다. 여야 간 극한 대치전선이 형성돼 국회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제출하더라도 이 대표에 대한 수사를 '야당 탄압'으로 규정한 민주당이 국회 의석 과반인 169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통과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방탄' 비판 공세, 민주당의 검찰 정적제거 수사에 대한 반발이 맞물리면서 정국이 경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부장검사 엄희준 강백신)는 이날 오전 이해충돌방지법(옛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대장동·위례신도시 의혹과 성남FC 의혹을 병합해서 법원에 구속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을 체포하거나 구금하기 위해 국회의 동의를 받으려고 할 때에는 관할법원의 판사는 영장을 발부하기 전에 체포동의 요구서를 정부에 제출해야 하며 정부는 이를 수리한 후 지체 없이 그 사본을 첨부하여 국회에 체포동의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조선방송(TV조선) 재승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경섭)는 이날 오전부터 경기 과천에 있는 한 위원장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검찰의 방통위 압수수색은 이번이 네 번째다. 검찰은 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 방통위가 TV조선의 최종 평가점수를 고의로 깎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 위원장의 개입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지난달 11일 최근 방통위를 겨냥한 감찰 및 감사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위원장의 중도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면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토로했다. 앞서 서울북부지검은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11월, 12월 등 세 차례에 걸쳐 방통위를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방통위 방송정책 부서에 근무하던 차모 방통위 과장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으며 같은 부서에 근무하던 양모 국장을 지난 1일 구속해 수사를 이어 나가며 주요 피의자 신병처리에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영창비앤티 기업 소개를 하면 대한민국 자동차 2천만 대 시대, 수많은 크고 작은 기업들이 생기고 사라지는 가운데 우리는 지난 20년 넘게 판매 1위를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 판매 1위인 당사가 1년에 50만 개 정도 판매하고 매출 2위 업체가 20만 개를 판매한다. 차량용 배터리라는 단일품목으로 계속해서 선두를 달릴 수 있었던 것은 28명의 임직원의 수고가 따랐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기업 소개를 하면 이지태스크는 가능한 시간만큼 일하고 싶은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실시간 온라인 사무 보조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특허 기반 업무 서포팅 플랫폼으로 고객의 업무 요청 내용을 바탕으로 필요한 맞춤 인재를 업무 요청서 하나로 실시간 연결하고 있다. 업무 내용과 일정만 담긴 업무 요청서 하나면 30분 내 필요한 인재와 연결된다. 전문 및 프로젝트 단위의 업무가 아닌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이었던 지난 15일 전국에서 1만251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2519명 늘어 누적 3039만7220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사례는 1만2495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이 중 8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이들이다. 해외유입 사례 24명 중 7명(29.2%)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이다. 공항 내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외에 지역사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내국인이 포함된 수다.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11명 줄어든 217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보다 27명 감소한 53명이다. 중환자실 가동률은 18.3%로 사흘째 10%대를 보였다. 보유 중환자 병상은 1045개로 854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783개 중 77개(9.8%)를 사용 중이다. 전날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자는 9737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2022년 12월 기준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대비 접종률은 13.4%다. 연령별로는 12세 이상 13.4%, 18세 이상 14.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의혹 등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대장동 혐의로 4000억원대 배임 혐의와 7000억원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성남FC 의혹 관련 혐의인 제3자 뇌물죄 액수도 130억원 대로 산정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부장검사 엄희준·강백신)는 이해충돌방지법(옛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성남FC 의혹과 관련한 제3자 뇌물 혐의도 적용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시장(재선)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민간사업자(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에게 특혜를 줘 민간사업자들이 7886억원 상당의 이익을 얻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또 대장동 개발 이익을 공공의 몫으로 환수하지 않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도 적용됐다.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서에 배임 액수를 약 4895억원대라고 기재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2,519명 늘어 누적 30,397,220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사례는 12,495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이 중 8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이들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33,804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에서 더 떨어지지 않고 있다.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11명 줄어든 217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보다 27명 감소한 53명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자는 9737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2022년 12월 기준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대비 접종률은 13.4%다. 연령별로는 12세 이상 13.4%, 18세 이상 14.2%, 60세 이상 32.2%로 집계됐다. 중환자실 가동률은 18.3%로 사흘째 10%대를 보였다. 보유 중환자 병상은 1,045개로 854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783개 중 77개(9.8%)를 사용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1만2519명…위중증 217명·사망 22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7.90)보다 16.16포인트(0.67%) 상승한 2444.06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5.46)보다 6.71포인트(0.88%) 오른 772.1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82.2원)보다 0.8원 높아진 1283.0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검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대장동·위례·성남FC' 혐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16일 "중동 지역 내 한류에 대한 관심과 관광벤처 투자유치를 결합한 타깃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 관광 홍보에 속도를 낸다. 현지 네트워크를 빠른 시일 내 복원, 방한시장 조기 회복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관광산업을 통한 '제2의 중동 붐' 조성을 위해 젯다 국제관광박람회(JTTX)'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19~21(현지시간) 사우디 경제 수도 젯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방문객 3만여 명에 달하는 중동 지역 대표 박람회로 꼽힌다. 약 30개국, 200여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한다. 공사는 중동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 한국관광 홍보와 상품 개발 상담에 나선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Musafir Travel 등 현지 유력 여행사 20여 곳을 초청,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 코로나 펜데믹으로 붕괴된 현지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를 재건한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이어 다음달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창업벤처기업 전시회(BIBAN)에 국내 최초로 관광벤처기업(H2O호스피탈리티)이 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 봄 윤석열 대통령을 백악관 국빈만찬에 초청할 계획이라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타 통신사를 인용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백악관 국빈만찬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방미 시점은 유동적이지만 현재 계획은 4월 하순 정도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검찰이 이르면 오늘(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전망이다.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배임과 성남FC 후원금 제3자 뇌물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걸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부장검사 엄희준 강백신)가 2021년 9월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수사를 개시한 지 1년5개월 만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김만배·남욱 등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제공해 대장동 7,886억원, 위례 211억원의 개발 이익을 몰아줬다고 보고 있다. 이 대표가 측근인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통해 428억원을 제공받기로 했다고도 의심한다. 이 대표는 최근 한 달간 성남FC 의혹으로 한 번, 대장동·위례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두 번 받는 과정에서 각각 6쪽, 33쪽의 진술서로 답변을 대신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사실상 진술을 거부했다고 판단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최근 '친명계 좌장'이라 불리는 정성호 의원이 이미 구속기소 돼 진술을 거부하는 이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정진상 씨를 만나 회유성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법원의 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