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5.64)보다 37.74포인트(1.53%) 하락한 2427.9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9.58)보다 14.12포인트(1.81%) 내린 765.46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69.4원)보다 12.8원 뛴 1282.2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110명의 5주간 여정이 2월 10일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행정업무 지원뿐 아니라 천안시티투어 신규 개발코스(빵카 주말 달달코스) 체험단, 시정토의주제 발표회, 시장님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시정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지난 2월 3일 진행한 시정토의주제 발표회에서는 8개조가 대학생의 시각으로 본 시정발전 방안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제시했다. 관계 공무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조는 ‘천안 안전 지향 사업’을 주제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도보 정비와 천안역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 설치, 계단 중앙지지대 설치를 제안했다. 시는 이 외에도 ▲청년창업지원 방안 제안 ▲도솔광장 활성화 ▲청년기획부 구성 ▲대중교통 개선 방안 ▲복지정책 제안 등 제안된 각 조의 다양한 주제를 담당부서에 전달해 실제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2월 6일 진행한 시장님과의 간담회에서는 천안시의 미래인 대학생들이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 시의 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영덕동 11-22번지에 조성중인 영덕1근린공원의 새 이름을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신갈IC 인근에 위치한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8만5343㎡(공원시설 5만9778㎡ 비공원시설 2만5565㎡) 규모로 도서관과 숲속놀이터, 산책로, 바닥분수 등이 조성된다. 앞서 시는 영덕1근린공원(가칭)을 시 최초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의해 만들어지는 공원으로서의 상징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해 시민 대상의 공모를 진행했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다. 앞서 1차로 접수한 16건의 명칭 가운데 심사를 통해 결정된 14건의 후보가 내걸렸고, 조사에 참여한 445명의 시민 한 사람당 최대 2표까지 총 668표를 얻었다. 이 중 98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시민들이 숲과 함께 공원의 다양한 시설과 도서관 등을 ‘누리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음으로 ‘기흥포레근린공원(86표)’, ‘기흥포레스트근린공원(79표)’, ‘영덕숲근린공원(75표)’, ‘청명숲속근린공원(71표)’ 순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주 녹지국제병원과 제주도 간 '내국인 진료 제한' 행정 소송에서 원심과 달리 2심에서 제주도가 승소했다. 법원은 '국내 1호 영리병원'으로 불리는 제주 녹지국제병원과 제주도 간 '내국인 진료 제한' 행정 소송에서 원심(1심) 판결을 취소하고 내국인 진료 제한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행정부(부장판사 이경훈)는 15일 오후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가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조건 취소 청구의 소'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제주도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제주도의 진료 제한 조건부 허가는 재량 행위로 봐야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현행 의료법 체계에선 영리병원 설립 등을 금지하고 있다"며 "다만 제주특별법에선 외국인이 설립한 법인을 주체로 하고 외국인 의료 관광에 한정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권리를 설정해 주는 특권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비춰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 또는 내·외국인 대상 의료기관 개설 허가가 모두 가능하다고 해석된다"며 "다만 이에 대한 장래 파급 효과에 대한 예측 및 대비가 수반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번 소송은 제주도가 지난 2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달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완화됐지만 유행은 지속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2월 2주(2월5일~2월11일) 주간 위험도 평가를 보면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되면서 실내마스크 부분 완화 이후에도 유행이 대체로 안정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실내마스크 전면 해제 가능성도 높아졌다. 방역 당국은 유행이 계속 안정되면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에서 남아있는 의무도 조기 해제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주간 위험도 평가는 4주 연속 '낮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신규 확진·위중증·사망자 수 등 주요 발생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결과다. 2월 2주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15.8% 하락하면서 4주 연속 '낮음' 단계의 위험도를 유지했다. 주간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15.8% 감소한 9만4868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3553명으로 나타났다. 전파력을 알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81로,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수치 1.0 미만을 6주째 유지했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럽연합(EU) 실무그룹이 구성된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동결 자산을 우크라이나 재건에 사용해야 한다는 요청과 관련해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다. EU 순회 의장국을 맡고 있는 스웨덴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동결 자산을 우크라이나 재건에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기 위해 "EU 실무그룹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N 등이 전했다. 실무그룹 의장은 스웨덴 국가무역위원회의 안데르스 안리드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다. 실무그룹은 러시아의 동결 자산 사용 가능성에 대한 법적, 재정적, 경제적, 정치적 분석을 수행할 것이라고 스웨덴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또 실무그룹은 러시아 국유 자산의 위치와 총 가치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그리는 작업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원칙적으로 분명한 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이것은 동시에 어려운 질문을 제기한다. EU와 국제법에 따라 이뤄져야 하고, 현재 이에 대한 직접적인 사례가 없다"며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영화 감독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사전 행사인 ‘디렉터스 체어’가 2월 21일(화) 오후 6시와 8시 메가박스 성수 MX관에서 개최된다. DGK(한국영화감독조합)에서 주최하는 ‘디렉터스 체어’는 한국영화감독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영화’와 ‘올해의 시리즈’ 감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이다. 감독상 후보들이 마주 앉아 서로의 작품 세계 뿐 아니라, 연출 방식이나 현장의 에피소드 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감독들의 사담을 공개적인 자리로 옮겨온 ‘디렉터스 체어’는 팬데믹 이전, 매진 사례를 이루던 행사다. 2019년 말, 오프라인 행사 이후 3년만에 ‘올해의 시리즈’로 선정된 6편의 감독과 ‘올해의 영화’로 선정된 5편 중 3편의 감독들이 관객을 만난다. ‘올해의 시리즈’에 선정된 6명의 감독은 강윤성(카지노), 노덕(글리치), 윤종빈(수리남), 이재규(지금 우리 학교는), 이준익(욘더), 이호재(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감독이다. 한국 시리즈물의 다양성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감독들이 들려줄 특별한 이야기는 이화정 영화전문 기자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낼 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주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1000명 중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중국발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검사를 받은 1만762명 중 75명(0.7%)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1943명 중 29명(1.5%)이 확진돼 가장 높은 양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대비 0.4% 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6744명 중 36명이 확진된 장기체류 외국인, 2017명 중 10명이 확진된 내국인은 모두 0.5%의 양성률을 기록했다. 확진자 75명은 모두 격리 조치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19명 중 8명의 검체에선 BA.5(75.0%), BF.7(25.0%) 등 모두 BA.5 세부 계통의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또,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K-RISS)를 통해 확인된 중국발 확진자 총 510명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BA.5 세부 계통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5일 제31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입암면사무소에서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영양군청 및 입암면사무소 직원, 입암119안전센터, 입암면이장단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소화기사용법을 안내하고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민안전보험 확대시행 및 휴대용 소화기 보급 사업 등 ’23년도 안전관련 사업 설명회를 열어 관련 직원 및 이장단의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평소 주민들이 지나쳐버리기 쉬운 생활 속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행사로 주민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매년 관내에는 교통사고가 60여건, 화재가 20여건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꾸준히 홍보하여 사고 없는 영양군을 달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가 제298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월 14일(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 위치한 대구테크비즈센터를 찾아 대구시의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실증 현황을 점검했다. 경환위의 이번 현장방문은 대구시가 미래 50년 먹거리로 중점 육성을 천명한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실증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가늠해보고자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경환위원들은 자율주행차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로부터 자율주행 시범사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은 뒤, 이 업체가 개발한 자율주행차를 타고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시범사업 노선 8㎞를 20분가량 주행했다. 시승한 경환위원들은 운전자의 개입 없이도 교통신호, 주변 차량과 사물 등을 인식·반응하며 스스로 정해진 코스를 안전하게 주행하는 자율주행차량의 높은 실증 수준과 기술 발전 속도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시승을 마친 위원들은 “생각보다 높은 실증 수준에 상당히 놀랐다”, “자율주행차 산업이 대구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보인다”고 향후 상용화 가능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현동 외교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전날 한·미·일 삼자 회담에 이어 14일(현지시간) 오후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한국과 미국 외교차관이 이날 워싱턴DC에서 회담을 하고 북핵 대응 및 한반도·글로벌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담에서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 동맹 강화를 비롯해 확장억제 등 전통적 안보 문제와 경제안보·기술협력 등이 논의됐다. 양측은 70주년을 맞은 한·미 동맹을 더욱 내실화하고 한 차원 더 격상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젊은 세대가 동맹의 혜택을 체감하도록 향후 협력의 외연을 확대하고 심화하기로 했다. 북한 대응도 의제로 올랐다. 특히 양측은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한·미 우선순위로 북핵 문제를 꼽았다. 외교부는 "한반도의 진짜 평화를 위한 한·미 간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사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을 독려하고, 불법 사이버 활동 등을 통한 북한의 자금 조달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경제안보와 관련해서는 반도체, 공급망, 퀀텀, 우주 등 협력이 진전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리모델링 대상 경로당’ 선정을 위한 공모를 2.15.(수) ~ 3.10.(금)까지 진행한다.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대구시가 초고령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시점에 어르신에게 여가와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노인여가 복지시설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19년부터 추진해왔으며, 경로당 문화·여가 프로그램 다양화, 스마트 경로당 구축, 정보화 교육 추진, 경로당 시설 현대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그간, 대구시는 경로당 시설 현대화를 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21억 43백만 원을 지원하여 총 17개 경로당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1층은 어르신 쉼터로 활용, 2층은 주민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그 외에도 도시농업 활동을 돕는 옥상 농장이나 텃밭 등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 올해 선정 예정인 5개소 경로당에는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는 등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이번 공모는 구·군 노인회 지회의 추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시내버스 막차가 목적지까지 운행하지 않는데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2월 18일(토)부터 모든 시내버스 막차를 종점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그간의 막차 운행방식은 90년대 공동배차 운행을 시작하면서 운행 종료 후 도심 외곽 차고지까지의 운행시간이 필요함에 따라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도입된 운행방식이다. 막차의 경우 23시 30분까지 종점 미도착 차량은 중간지점에서 운행 종료됨에 따라 도심 외곽의 막차 이용자들이 도중하차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내버스의 종점 운행은 운수종사자의 근로조건과 관련이 있어 대구시는 그간 시내버스 노·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민 편의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지난해 5월, 시내버스 막차 종점 운행에 대해 노‧사 합의를 이끌어냈고, 그간 세부사항에 대한 업계와 추가 협의, BMS(버스운행관리시스템) 개선, 운행 시간표 작성 등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 2월 18일(토)부터 막차 종점 운행을 시행한다. 이에 각 노선은 최대 00시 20분에 종점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기·종점 출발시간도 일부 조정*된다. 이번 시내버스 막차 종점 운행으로 현재 21시 이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