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농업대전환 기틀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농업 관련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예천군 농업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농정과‧산림녹지과‧축산과‧농업기술센터 현안 사업인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조성 ▲맞춤형 농촌인력공급 지원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한우농가 역량강화 맞춤형 아카데미 ▲농산물 가공상품개발 기반조성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군은 물가상승,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 지원과 농업정책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 등 해결해야 할 사안을 매듭짓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발판으로 삼아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대내외로 위축된 농업분야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예천군 농업정책을 다시 한번 재점검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모색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번 협의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더 행복하고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어 지역 경기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내 대표적인 딥테크 투자 전문가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조남훈 대표는 17일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펀드 조성 등 미래시장을 주도할 딥테크 투자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딥테크 유니콘은 단순히 정부나 VC(벤처캐피탈)의 투자만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지자체, 관련 산‧학‧연과 금융 등 생태계가 함께 육성해야 탄생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일 ‘범부처 스케일업 연구개발 투자전략’을 공개하고 2027년까지 15조원(매년 3.5조)을 투입, 딥테크 유니콘 기업 10개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딥테크(Deep Tech)란 첨단 과학과 공학에 기반을 둔 기술을 지칭하고, 유니콘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한다. 2010년 후반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정 기술 특허나 독보적인 성과를 갖고 있어 일반적인 서비스 스타트업처럼 모방이 쉽지 않은게 특징이다.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과 관련된 기술이 이에 해당한다. ‘제2의 벤처붐’으로 불릴만큼 미래유망 첨단기술의 집약체로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일론 머스크가 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북부권 여행객을 위한 관광안내책자 및 포토스토리텔링북을 5개 언어(국․영․일․중․베트남)로 제작해 경북 북부권 시․군등에 배치하였다. 경북 북부권 통합관광 안내책자는 여행자와 현지인의 시점으로 핵심 관심사를 역사, 음식, 숙박, 체험등으로 분류해 콘텐츠를 구성되었으며, 책자에는 경북 북부권 주요 시․군의 명소를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만든 ‘스케치 in 경북’ 엽서가 포함되었다. 경북 북부권 포토스토리텔링북은 2018년 tvN을 통해 방영된 ‘미스터 션사인’의 주요 장소로 여러 차례 등장한 만휴정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킹덤’, ‘태조 왕건’이 제작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같은 드라마․영화 촬영지, 천년고찰, 문학여행등으로 분류해 단순한 스토리를 넘어 경북 북부권이 지닌 고유의 가치, 그리고 그것을 지켜가고 있는 지역민의 현재를 담은 기록을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을 한 권에 담아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읽고 즐겨 경북 북부권관광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책자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자 가전박람회(CES)에 참가해「CES2023 경상북도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CES2023 경상북도관」내 지역 기업체는 총 200여건의 상담으로 총 898.6만달러(1168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중 256만달러(33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협의 중이다. 경상북도관에는 포인드, 에이아이트론 등 지역 기업체 21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의 꽃이자, 최고의 영광이라 불리는 CES혁신상에도 2개사(원소프트다임, 망고슬래브)가 선정됐다. 원소프트다임이 개발한 피트러스는 일상에서 매우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ICT융합기술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스마트기기이다. 또 망고슬래브의 에스티는 정밀 열제어기술 기반의 모발 손상을 최소화한 프리미엄 무선 헤어스트레이트너이다 아울러, 마이크로디스플레이의 고중량 물건을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전동카트, 모비프렌의 뇌에 엔돌핀을 활성화하는 골전도 이어폰 힐링핏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박람회장에서 경상북도관의 포인드 대표(이채수)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미래 역량을 갖춘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4억 원 예산을 투입해 교육지원 및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예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0년 경상북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교육지구’는 매년 4억 원을 들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 단위 방과 후 교육 활성화에 초점을 뒀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단샘마을학교’를 지속 운영함과 동시에 재능 있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단샘마을교사봉사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교육 등을 강화한다. 또한 ▲초․중등 방과후교실 ▲독서골든벨 축제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을 등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과 창의적 사고 형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소년들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꿈키움 탐방 지원 ▲청소년 성장캠프 운영 ▲고등학생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초등 학습준비물 지원 ▲초․중학생 영어체험학습 지원 ▲대학 공공기숙사 지원 등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2022년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상임이사 임명 ▲상임이사(국립산림치유원장) 권영록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인 오는 18일은 중부지방에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내린 눈이 얼어붙어 출근시간대 빙판길에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 "오늘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다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지역은 빙판길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권남부와 전북, 경북북부내륙에는 내일 새벽, 전남북서부에는 내일 아침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도 오늘부터 내일 사이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고 제주도산지에도 새벽까지 가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인천·경기남부서해안, (17일) 서해5도: 1~3c㎝ ▲수도권(인천·경기남부서해안 제외), 강원영서, 충청권(충남권남부 제외), 제주도산지, (18일) 울릉도·독도: 1㎝ 내외 ▲(18일) 충남권남부, 전북, 전남북서부, 경북북부내륙: 0.1㎝ 미만 눈 날림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남부서해안, (17일) 서해5도, (18일) 울릉도·독도: 5㎜ 미만 ▲수도권(인천·경기남부서해안 제외), 강원영서, 충청권(충남권남부 제외), 제주도산지: 1㎜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자체개발 초음속 전투기인 KF-21 보라매가 첫 초음속 비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19일 시제 1호기의 첫 비행 성공 이후 약 반년 만이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17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동규 수석이 조종하는 KF-21 시제 1호기가 오후 2시 58분 경남 사천 3훈련비행단(KAI 본사)에서 이륙해, 오후 3시 15분 남해 상공에서 고도 4만피트(12.1km) 상공에서 마하 1.0을 돌파했다. 마하 1은 소리의 속도, 즉 음속의 1배로 초속 340m 정도이며 KF-21 전투기는 이날 오후 2시58분부터 3시54분까지 비행했다. KF-21 시제 1호기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사천)에서 이륙해 남해 상공에서 고도 약 4만피트(ft)로 비행하면서 오후 3시15분 처음으로 음속(마하 1.0, 약 1224㎞/h)을 돌파했다. 초음속 비행은 속도가 빠른 만큼 공기저항으로 인해 기체에 충격파가 발생하며, 공기의 흐름도 불안정해진다. 항공기의 구조가 그만큼 탄탄해야 하는데, KF-21의 구조적 안정성이 이번 비행으로 입증된 셈이다. 지난해 7월 최초 비행에 성공했던 KF-21은 이후 80여 회의 비행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오는 설 연휴 실내 마스크 착용 여부가 20일이면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정부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시기를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20일 중대본 회의 안건 논의를 통해 조정 시기를 결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염병 자문위도 이날 오후 4시 화상회의로 전체회의를 열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지표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기 위한 조건으로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 등 4가지 기준과 참고치를 제시한 바 있다. 정기석 감염병 자문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최근에는 환자 발생과 위중증 및 사망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고, 안정적인 의료대응 역량이 유지되는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시 참고할 수 있는 평가 지표 4가지 중 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울진 해양과학기술원 연구소 가스 폭발...1명 부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당국 "실내 마스크 완화 시기, 20일 결정·발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오는 3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 민씨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의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법정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의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양 부장판사는 양측에서 제출한 증거들을 조사한 뒤 증인신문 계획을 논의했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진은 유튜브 방송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모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는 허위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2019년 8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조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는 허위사실을 말한 바 있다. 당시 조씨의 차량은 2013년식 아반떼 차량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문제의 발언이 당일 전체 방송 내용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하며, 발언 목적이 공익 증진이었다는 등의 이유로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강씨 등은 조 전 장관으로부터 민사소송도 당해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검찰은 피해자인 조씨를 가장 먼저 부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시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17일 서생지역아동센터에서 조석진 본부장, 울주군 남부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복지시설에 약 1천 7백만원 상당의 울주쌀 380포와 서생배 160박스 등 지역 농산물을 전달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설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매년 명절에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