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최기식)는 지난 15일 코모도호텔 대연회장에서 300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회의‧의결을 시작으로 식품위생 수준향상에 공로가 큰 음식점 영업자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2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표창장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경주시지부는 4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그간 코로나 시기 영업시간 제한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앞장섰다. 또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 최기식 경주시지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외식업의 위기를 전 조합원이 단결해 함께 극복하자”라며 “음식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외식업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바른 먹거리로 외식문화 발전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입식테이블 지원, 주방환경 개선사업, 지역화폐 확대 시행 등 다각적인 정책으로 근로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노조 회계 투명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7일 노조 회계 투명성 확보가 노조개혁의 출발점"이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회계장부 제출을 거부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를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회계투명성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개혁이 이뤄질 수 없다"며 노동부 장관에 이 문제와 관련한 종합적인 보고를 받으라고 참모들에 지시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고용노조가 주요 노조와 상급단체를 대상으로 노조 회계장부 비치 의무를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증빙자료를 요청했으나 63%가 제출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또 한노총과 민노총은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현장 조사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정부와 노조간 충돌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노란봉투법이 야당 주도로 단독 처리됐다.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여당인 국민의힘 불참 아래 야당 단독 처리로 통과했다. 환노위 안건조정위에선 노조법 일부 개정안이 민주당과 정의당 소속 위원들이 참여한 표결을 거쳐 가결 처리 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해 퇴장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날 안건조정위에서 노조법 개정안 관련 공개 토론을 제안했으나, 야당 측이 받아들이지 않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다고 한다. 이수진(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건조정위 요청을 한 국민의힘이 공개 요구를 하면서 나가는 건 국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위나 안건조정위는 비공개로 했고 그동안 수개월에 걸쳐 공청회 등을 통해 토론했으며 네 차례 소위를 통해 논의했지만 국민의힘은 충실히 임하지 않는 일을 반복했다"고 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도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국민의힘에서 거부권 행사 얘기가 나오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강조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첫걸음이 노란봉투법"이라고 말했다. 반면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기울어진 운동장임에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노란봉투법' 환노위 안건조정위 통과...야당 주도 단독 처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법무부와 경북도는 16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대학·산업계, 이민정책연구원, 경북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외국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등 지역기반 이민정책에 대한 설명과 경북도에서 구상 중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글로벌 신라방 프로젝트)」 발표가 있었으며, 대학·산업계의 건의사항 및 질의·토론으로 이어졌다. 먼저 법무부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의 추진배경과 발급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지방에서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난민발생 급증과 이에 대한 해결이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재정착 난민지원」에도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계절근로 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올해는 계절근로자를 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를 19개 지자체로 확대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확실한 지방시대, 외국인도 지방 가 살자’라는 주제로 외국인 정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1차 '자치조직 제도개선 특별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 행안부는 1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제1차 자치조직 제도개선 특별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TF는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논의된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꾸려진 회의체다. 첫 회의에는 행안부와 17개 시·도, 지방4대협의체,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지방4대협의체는 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를 통칭한다. 이들은 TF 구성 및 운영 방안과 주요 검토 과제를 공유했다. 향후 지방정부 조직관리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보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자치조직권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지방시대 시책 추진 등을 위해 지자체의 조직 자율성 확대가 필요하다"며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주민에 대한 책임성이 담보된 합리적인 개선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공검면(면장 성행제)은 지난 2월 16일(목) 공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검면 농촌지도자회 회원들과 함께‘상주가 딱이軍’을 외치며 대구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 지지를 선언하였다. 대한민국의 중심도시인 상주시는 사통팔달 입체교통망과 함께 우리나라 중남부지역을 수호할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군사적 요충지이며, 역사적으로는 대몽항쟁·임진왜란·6·25전쟁 등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저항하며 지켜온 호국의 성지이다. 김학민 농촌지도자회장은“수천 년 동안 상주 농업이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건 국방에 최선을 다해 준 군인들 덕분이기에 우리 면 농촌지도자와 농민들은 군사시설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성행제 공검면장은“연원동·외서면 일대에 첨단 민·군상생복합타운이 조성된다면 명실상부한 호국의 고장으로 각인될 것”이라며,“전쟁 속에 피어났던 우리 상주인의 호국정신을 되살려 대구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상주시 공검면(면장 성행제)은 지난 2월 16일(목) 공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검면 농촌지도자회 회원들과 함께‘상주가 딱이軍’을 외치며 대구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 지지를 선언하였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이정근)은 모두를 위한 박물관의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취약계층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문화가 있는 날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더불어 기존에 없던 성인 대상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별도로 신설하여 행사 참가 대상자의 균형을맞추고자 플러스 행사도 마련한다. '우리 함께 가야 해요' 행사는 2~10월 짝수 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문화취약계층 복지시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가야 유물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가야 문양이 그려진 가방 또는 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캐릭터인 가야 몬스터가 그려진 가방을 패브릭 전용 마카로 색칠하는 체험이다. ‘우리 함께 가야 해요’는 가야문화 체험을 함께 해보자는 의미와 문화취약계층과 함께 걸어가자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자체 행사 운영이 가능한 지역문화취약계층(장애인․노인) 복지시설에서 담당 선생님이 대표로 신청하면 가야놀이꾸러미를 우편으로 발송받아 체험하는 방식이다. 한편, 성인 대상 맞춤 프로그램인 ‘공간의 완성, 가야 캔들’은 가야 유물의 멋이 그대로 담긴 캔들을 만들어보는 행사이다.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 후, 박물관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안채린 교수의 저서 ‘다시, 문화콘텐츠(출판사 해남)’가 출간됐다. 현재 OTT와 같은 신규 콘텐츠 플랫폼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소비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서 플랫폼을 선택하게 되면서 플랫폼 운영자들은 새로운 고객을 이끌고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새롭고 차별적인 콘텐츠 제작 자체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문화콘텐츠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안채린 교수의 저서 ‘다시, 문화콘텐츠’는 책을 읽는 독자들이 쉽게 문화콘텐츠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특히 이 책은 하나의 문화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 문화를 탄생시키는 데 성공한 한국의 여러 콘텐츠 사례들을 분석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콘텐츠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거두고 있는 결실의 이유와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설명도 덧붙이고 있다. 한편, 경남대 안채린 교수는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의 University of Warwick에서 문화산업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에서 후학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안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문화콘텐츠 산업, 창의 노동, 문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울산지역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 및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구․군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시청 토지정보과에 설치(2월 1일) 운영 중인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시와 5개 구․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등 총 7곳으로 확대됐다.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어 부동산 임대차 계약단계부터 선순위 권리관계, 주변 시세 확인 등 계약 전, 계약당일, 계약 후, 잔금 및 입주 시 확인 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예방법을 안내한다. 계약 후에는 소중한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제도를 안내하여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은 전세 계약 만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돌려줘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전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지하철화재사고 20주기를 앞둔 16일(목)오후 팔공산에 위치한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둘러본 후 사고 현장인 중앙로역 추모공간으로 이동하여 당시에 희생된 분들의 아픔을 되새기고 넋을 기리며 헌화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미식음감(美食音感), 이탈리아 문화 도시 여행'이라는 테마로 2023년 재능나눔콘서트를 개최하며 'A.비발디의 도시 & 치케티의 도시 베네치아'를 주제로 2월 18일(토) 오후 2시 박물관 로비에서 첫 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베네치아에서 태어난 비발디와 이탈리아 샌드위치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치케티를 통해 베네치아의 풍요로운 도시 문화와 바로크 음악의 화려한 선율을 황순학 교수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알아보는 공연이다. 이탈리아 문화 도시들의 역사가 품고 있는 예술과 서양 음식을 대표하는 이탈리아 미식 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음악과 음식이 도시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여행하듯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기획과 해설은 황순학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맡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윤정빈, 바이올린 황순빈, 피아노 이진성이 무대에 올라 비발디의 사계 등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전문 클래식 공연인 재능나눔콘서트는 2023년 '미식음감(美食音感), 이탈리아 문화 도시 여행'을 콘셉트로 올해 2월 첫 공연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회사 설립배경과 기업 소개를 하면 ㈜디지소닉은 2015년에 3차원 공간 오디오 솔루션을 개발하여 메타버스 산업에 진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2015년 창업 당시 모바일시대에 이어폰사용자를 위한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오디오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음향공학박사 2명(서울대학교 음향학 박사, 스탠포드 대학 음향학 박사)과 뜻을 함께해 시작했다. 창업 초기 크리에이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