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8일 인천항보안공사(사장 류춘열)와 산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재학생 현장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취업 및 고용정보 공유 ▲교육 ·봉사·연구 활동 수행 시 인적 자원 상호 교류 ▲보유한 자료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의 공동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분야 교육·봉사·연구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크게 부각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 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춘열 인천항보안공사 사장은 "양 기관의 연구개발 분야 및 인적교류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사회 안정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최근 코로나19 재감염 추정 사례가 급증하며 향후 2~3개월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방역 당국은 전파력이 높은 BA.5 변이의 우세종화와 면역력 감소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에 재감염 추정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7월 3주 재감염 추정사례는 전체 감염사례의 6.59%, 7월 4주의 재감염 추정사례는 5.43%다. 7월 2주 3.71%에 비해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지난 2~4월 오미크론 유행 시기 최초감염자가 급증한 데 따라 향후 2~3달 동안은 재감염 추정사례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7월 3주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7713명으로 7월 2주(8895명) 대비 3.1배 증가했다. 7월 4주차의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8966명(5.43%)으로 7월 3주차와 비슷한 상황이다.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6.59%로 7월 2주(3.71%) 대비 1.7배 증가했다. 임 단장은 "재감염 증가세는 누적 최초 감염자 증가, BA.5와 같은 전파력이 높은 변이의 우세화, 시간 경과에 따른 자연면역 및 백신면역의 효과 감소 등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80만명분과 라게브리오 14만2000명분이 국내에 추가 도입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화이자사와 계약하고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총 94만2천명분을 추가 구매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방대본은 지난 1일 MSD사와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14만2000명분, 지난 4일 화이자사와 팍스로비드 80만명분 추가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먹는 치료제의 구매계약 물량은 팍스로비드 176만2000명분, 라게브리오 24만2000명분으로 총 200만4000명분이 됐다. 이번 팍스로비드 계약물량은 올해 하반기에 20만, 내년 상반기에 60만명분(구매 옵션 40만 포함)이 도입될 예정이다. 라게브리오 계약물량 14만2000만명분은 올해 하반기에 도입된다. 다만 방역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추가구매 물량 도입 일정 단축을 통해 먹는 치료제를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3일 기준 팍스로비드는 96만2천명분이 도입돼 30만3천명에게 처방됐으며, 65만9천명분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라게브리오는 도입량 10만건 중 3만명분이 사용됐고 7만명분이 남아있다. 방대본은 고위험군 등에 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75(일명 켄타우로스) 감염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다. 8월 1주차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국내발생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두 100%로 확인됐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주 BA.2.75 변이 감염자 8명이 추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BA.2.12.1 40명, BA.4 70명, BA.5 2020명도 추가 발생했다. 누적 감염은 BA.2.12.1 652명, BA.4 324명, BA.5 4916명, BA.2.75 24명 등이다. 현재까지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전파력이 강한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 24명 중 해외유입은 21명, 국내 감염은 3명이다. 연령별로 20~39세가 11명(45.8%)으로 가장 많았고 40~59세 7명, 19세 이하 5명, 60~74세 1명 등이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은 BA.2.3 4.2%, BA.2 2.3%, BA.5가 76.3%다. 특히 BA.5는 지난주 검출률 60.9%를 기록해 우세종화된 데 이어 검출률이 더 높아지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부 폭우 피해 확산…사망 8명·이재민 391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흥국에프엔비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83억원, 54억원으로 각각 60.7%, 171.5% 늘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성광벤드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1억원으로 84.7% 증가했고 순이익은 98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켄타우로스 변이 8건 추가발생…모두 해외유입
▲박삼봉씨 별세 박대열(유한양행 부장)·선미·진미·현주씨 부친상 조인묵(LS전선 커뮤니케이션부문장)·최용철(서울벽지특판점 대표)씨 장인상 7일, 의정부 을지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 장지 양평국립하늘추모공원. 031-951-744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중부지방에 80년 만의 대형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자 9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모든 역량을 인명 피해 예방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집중 호우 대처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관계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은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당분간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심지내 한천 범람이 우려되는 곳은 즉시 대피하도록 하고 역류발생, 도로 침수 등 피해 발생지역은 현장을 신속히 통제하라"고 말했다. 또 ▲피해 현황 신속 파악 후 응급 복구 ▲소방구조대원, 지자체 현장 공무원 안전 유의 ▲지하차도, 하천변 등 상습 침수지 출입 통제 ▲산사태 우려 지역, 붕괴위험지역 우선 사전 대피 등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국가의 가장 기본적 책무이자 의무인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총력을 다해달라"며 호우 피해로 인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서울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던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족 중 한 명은 발달장애인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구조 당시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사인을 익사로 추정하고 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26분경 관악구 반지하 주택에서 자매인 40대 여성 2명과 동생의 딸 10대 여성 1명까지 모두 3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이들의 지인이 전날 오후 9시경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소방에 구조요청을 해 함께 배수 작업을 벌였으나 이들은 이미 사망한 채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거주하는 유족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가족이 변을 당한 관악구의 전날 오후 11시까지의 강수량은 287㎜를 기록했으며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취임 후 처음 중국을 찾은 박진 외교부 장관이 9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칭다오에서 회담한다. 박 장관은 이날 중국 칭다오에서 왕 부장과 회담 및 만찬을 갖고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 재중 교민·기업인 간담회, 중국 지역 공관장 화상회의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양 장관은 회담에서 세계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이른바 '칩4'(Fab4), 고도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정세, '한한령', 대만해협 등에 대한 우리 측 입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칩4'는 한국과 미국, 대만, 일본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반도체 공급망 네트워크로, 중국은 사실상 자국을 배제하기 위한 동맹으로 규정하고 한국의 참여 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칩4' 예비회의 결과를 보고 최종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만큼, 중국 측의 입장 요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만약 ('칩4'에 대한) 중국의 우려가 있다면 그것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가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앞두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교육차관 "만 5세 입학, 현실적으로 추진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