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플라스틱 바구니가 등장하기 이전 한국 대표 생활용구였던 바구니를 중심으로 우리의 생활문화를 살펴보는 <엮고 담다: 바구니를 통해 본 한국의 생활문화>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청바 지, 소금, 인형, 부엌 등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온 물질문화 비교민속조사의 일환으로 추진된 바구니 조사는 바구니의 역사와 의미변화, 제작과정, 쓰임 까지 바구니를 둘러싼 문화적 맥락을 총체적인 관점에서 조망했다. 바구니는 짚, 풀, 나무 등을 엮어 물건을 저장하고 운반하기 위해 만든 전 통 그릇이다. 바구니는 특수한 설비가 없어도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식물과 엮는 기술만 있다면 누구든 만들 수 있다. 일단 재료를 선택하고 나 면 형태와 크기를 제작자의 의도에 따라 결정지을 수 있어 바구니에는 기 후, 지리적 환경과 사람들의 생활, 관습이 반영된다. 바구니는 인간을 중심 으로 한 자연-인간-문화의 상호작용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다. 우리 땅에서 자생하는 식물 중에서 바구니 만들기에 적당한 것을 선택해 채취하고, 각각의 특성에 알맞게 가공한 다음, 용도에 맞게 엮기까지 바 구니 제작의 전 과정은 조상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3.10)보다 10.36포인트(0.42%) 오른 2503.4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0.86)보다 2.79포인트(0.34%) 상승한 833.6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6.4원)보다 1.8원 내린 1304.6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전기술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100억원, 51억원으로 각각 46.7%, 313.0% 증가했다.
◇실장급 승진 ▲청소년가족정책실장 박난숙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스타들과 함께 2만 명의 시민들이 함께 통일을 노래하는 행사가 열린다. ‘내일은 국민가수’ 박창근, ‘미스트롯2’ 양지은, ‘트로트가 좋아’ 조명섭, ‘트로트의 민족’ 안성준 등 다양한 인기가수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통일국가 건설을 위한 희망을 노래하는 ‘2022 통일실천축제한마당’이 오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시민주도의 세계 최초·최대 통일문화운동 ‘원케이글로벌캠페인(One K Global Campaign)’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2025년 통일한반도 실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담아 진행되는 '광복 80주년 맞이 통일실천천만시민대행진’의 첫 행보로 열릴 예정이다. '광복 80주년 맞이 통일실천천만시민대행진’은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노인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회 등 6개 단체가 연합하여 올해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인 통일실천운동을 펼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분단 80년이 되는 2025년까지 통일 담론에 대한 세대 간극을 좁히고, 이번 세대에 반드시 남북통일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가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나라의 빛’을 되찾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일)에는 광복절을 축하하는 기념공연과 시민 역사 탐방 프로그램, 미디어파사드 전시 등이 열리며 광복절 당일 정오에는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새롭게 개장한 광화문광장 야외무대에서 ‘광복 77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 중인 김선욱이 지휘를 맡는다. JTBC ‘팬텀싱어’ 시즌 1 우승팀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와 어린이로 구성된 ‘월드비전 합창단’이 출연하여 공연의 풍성함을 더한다. 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등을 연주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을 기릴 예정이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을 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현장 초대를 진행하며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라이브 서울’ 유튜브로 생중계도 진행한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같은 날(8.14)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기후경제학과’에서 8월 1일부터 수시전형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기후경제학과는 국내 최초로 2008년 9월 신설되어 지금까지 환경과 기후변화 부분을 중점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관리 연구 분야를 확대하여 정책 관련 이론과 연구 및 분석 다양한 이슈 접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을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인턴십을 실시하여 취업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시 전형 접수는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할 수 있고, 관련 서류는 17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기후경제학과는 2006년 6월 환경부로부터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되었다. 탁월한 교수진과 함께 창업경영대학원 기후경제학과에서 무한한 기회에 참여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기후경제학과’는 이번에 모집하는 재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8월까지 미세먼지 특성화 장학금 최대 50%를 지급하며 이외에도 교내 및 교외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홈페이지와 입학지를 통해 알아볼 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국민의힘은 중도와 보수가 통합해 실용적인 정당으로 거듭나고 사회적 약자를 품을 수 있는 정당이 돼야 대중정당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며 "그런 일을 하는 데 제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차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금 개혁을 주제로 한 '민당정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조기 전당대회가 열릴 경우 당권 도전 의사가 있는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의원은 차기 전당대회 시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내지 않고 당의 총의를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비대위 업무의 핵심은 전당대회 준비라고 봤다. 그는 "전당대회를 어떤 분은 9월, 어떤 분은 11월, 아니면 1월 세 개 정도 길이 있는데, 전적으로 공론화 과정에서 결론이 나온다고 본다. 개개 정치인이 몇월에 하는 게 좋다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당원들과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서 공론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결정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대위원장의 역할에 관해 "상처난 당을 화합하고 사람들의 뜻을 모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고, 제대로 선출된 지도부를 구성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준비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씨젠은 보통주 1주당 200원을 지급하는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01억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 6월30일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SR은 여름철 막바지 휴가와 나들이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광복절 연휴인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SRT(수서고속철도) 열차를 추가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SRT의 확대 운행은 SR은 10량의 열차에서 10량을 추가로 연결하는 중련(복합연결) 열차를 14회 추가 운행할 계획으로, 광복절 연휴기간 SR은 평소보다 5740석을 더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광복절 연휴기간 추가 투입되는 SRT 좌석 승차권 예매는 SRT 홈페이지, 앱 또는 역창구에서 할 수 있으며, SR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광복절 연휴 기간 SRT를 이용한 즐거운 가족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열차이동 수요가 높게 예상되는 기간에 SRT 열차좌석을 최대한 확보해 더욱 많은 승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와의 '경제 전쟁'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중에도 대(對)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유럽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식품, 에너지 가격이 치솟자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러시아가 유럽에 보내는 천연가스 공급을 대폭 축소하며 겨울철 에너지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에 서유럽에선 일부 정치인들이 대러 제재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프랑스에선 극우 정당 국민연합의 마린 르펜 대표, 독일에선 미하엘 크레취머 작센주 총리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독일과 프랑스의 대부분 정치인들이 대러 제재와 러시아 에너지 대체 전략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또 대부분의 동유럽 회원국에선 유권자들과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숄츠 독일 총리는 최근 전화 통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EU제재는 우크라이나가 수용할 수 있는 휴전 협정의 맥락에서만 재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독일 관리는 "그는 기본적으로 푸틴 대통령에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만이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9일 낮 12시 54분경 강원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현천주유소 뒷편 산사태로 1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돼 구조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민가에 사는 1명이 집안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장비 등을 이용해 긴급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매몰자로 예상되는 사람과의 통화가 되지 않는 점, 집 밖에 차량 1대가 있는 점, 아들과의 통화로 미루어 집안에 사람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횡성군에서도 둔내면 매몰 민가의 추가 피해상황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섬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7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74억원으로 14.3% 늘어난 반면 순이익은 177억원으로 5.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