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온시스템은 보통주 1주당 90원의 분기 현금배당 지급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9%이며 배당금총액은 480억3015만원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커피를 타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아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10일(존속살해)혐의로 구속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15년과 함께 치료감호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2월23일 오후 9시경 인천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B(사망 당시 62세)씨를 주먹과 발, 효자손 등으로 약 30분 동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평소처럼 어머니 B씨에게 커피를 타 달라고 했으나 B씨가 자느라 커피를 주지 않는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어머니 B씨를 폭행 한 후 다음날인 24일 오후 2시55분경 "엄마가 많이 다쳐 병원에 가야 한다"며 112에 신고했다.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피해자를 살해하려는 고의가 없었다"며 "의식이 없는 피해자를 깨우기 위해 피해자를 때리게 됐다"고 범행을 부인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살인죄에 있어 '고의'는 반드시 살해의 목적이나 계획적인 살해의 의도가 있어야 인정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피고인이 피해자를 반복적으로 폭행한 얼굴, 가슴, 배 부분은 신체의 중요 부위로서 이를 주먹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신세계가 온·오프라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4.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94.7%의 성장률을 보였다. 신세계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771억원, 영업이익은 187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누계 매출(3조 6436억원)과 영업이익(3510억원)도 호실적을 나타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오프라인 외형 성장 뿐 만 아니라 디지털 전략, 연결 자회사의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는 평가다.
▲허태희씨 별세 이진수(포스코 광양제철소장)씨 모친상 9일 오전,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9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 053-200-6464
▲부총장 염철호
◇국장급 전보 ▲국제협력관 김은철 ▲통합고용정책국장 하형소 ▲청년고용정책관 이현옥 ▲노사협력정책관 권창준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최태호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길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민길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양성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규석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황보국 ▲고용보험심사위원회 위원장 이명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김윤태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헌수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권병희
◇국장급 전보 ▲대변인 김재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보험회사에 접수된 차랑 침수 피해 건수가 7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손해액은 85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호우가 시작된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3일간 삼성·현대·KB·DB손보 등 대형 4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5825건으로 추정손해액은 727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손보사 12곳을 기준으로 하면 6853건으로 추정손해액이 855억9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전날 오전 10시 대형 4사 2311건(추정손해액 326억3000만원), 전체 12개사 2719건(383억88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접수건수와 추정손해액 모두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이번주 내내 많은 비 소식이 예고된 데다 침수 차량 보험금을 청구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손해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평년 기준으로 8~10월 태풍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통상적으로 하반기 손해율이 상반기 대비 약 5~7% 높아지는 점을 감안 시 일정기간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추이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원익머트리얼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0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5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1322억7600억원으로 82.59% 늘어났고 순이익은 203억2400만원으로 8.70% 감소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AP시스템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23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8%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1217억2800억원으로 16.51% 감소했고 순이익은 267억1800만원으로 135.98% 늘어났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가 재벌 총수의 친족 범위를 좁혀 과도한 기업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대신 사실혼 관계로 볼 수 있는 배우자는 친족에 포함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상 동일인(총수)을 기점으로 친족, 계열사 등 일정한 범위 안에서 대기업집단 규제 대상을 정하고 있다. 사실상 동일인이 기업을 지배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규제의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기업집단에 주어지는 이러한 의무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국민 인식에 비해 친족 범위가 넓고 핵가족 보편화, 호주제 폐지 등으로 이들을 모두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현행 시행령에서는 특수관계인에 포함되는 동일인의 친족 범위를 혈족 6촌, 인척 4촌까지 규정하고 있다. 특수관계인은 동일인과 친족, 계열사·비영리법인 및 그 임원 등 동일인 관련자를 의미한다. 공정위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이 범위를 혈족 4촌, 인척 3촌까지로 축소한다. 혈족 5~6촌과 인척 4촌은 동일인 측 회사의 주식을 1% 이상 보유하거나, 동일인 또는 동일인 측 회사와 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동양생명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29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0%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559억원으로 41.8% 늘어났고 순이익은 332억7800만원으로 16.0% 감소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 유관순열사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가족․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야외 전시, VR역사탐방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전시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일제와 맞서 싸운 우리 겨레의 독립운동을 소개하고, ‘유관순과 함께 떠나는 VR 역사탐방대’는 VR(가상현실)을 통해 천안의 독립운동가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태극기 바람개비와 훈장 배지 만들기, 활동지 체험 등이 마련된다. 쌍륙, 고누 등 유관순의 어린 시절 놀이를 체험하는 우리 놀이마당과 독립운동 보드게임 등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독립기념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서울지방보훈청 등의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 참가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유관순열사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시환 사적관리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기념관을 방문하는 가족분들이 광복이 있기까지 헌신한 선열의 얼을 되새기고, 유관순열사기념관을 방문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