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밀려 2400선 밑으로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02포인트(0.66%) 내린 2393.14에 장을 마쳤다. 이날 3.79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초반 강보합권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기관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이내 하락전환했고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6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7억원, 2625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059억 원을 팔아치웠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에 따른 강달러 완화와 테슬라 주가 급등 등 호재에 힘입어 코스피는 장 초반 한때 2417.91까지 올랐다. 그러나 장중 달러인덱스가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도 오르자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환율은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5.3원 오른 1313.0원에 마감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1.09%), 보험(-1.01%), 금융업(-0.98%), 통신업(-0.96%), 전기가스업(-0.90%), 운수창고(-0.80%), 비금속광물(-0.77%), 화학(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대치동 미래에셋 타워에서 한국 금융사와 호주 콜럼불라(Columboola)에 202MW급 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주주간협약(SHA)을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협약을 통해 미래에셋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대표 김희주), 삼천리자산운용(대표 이재균)과 특수목적법인에 공동투자하고 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콜럼불라 202MW급 태양광 발전소는 여의도 면적의 약 1.4배(4.084km2)에 달하며, 한국기업이 호주에 투자한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사업이다. 2022년 11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34년간 동서발전이 직접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를 수행하면서 호주 퀸즐랜드주(Queensland)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협약을 통해 호주 친환경 발전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고 사업관리 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 경험을 축적해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호주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그린수소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그린수소 생산과 조달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7월 21일(목) 으뜸어린이공원 재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 김승수 국회의원, 김재용 대구시의회 의원, 장영철 북구의회 부의장, 배인수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북구 서변동 1763번지에 위치한 으뜸어린이공원은 1997년에 공원으로 결정되어 2001년에 동서변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되었으며,조성한지 20여년만에 물놀이장과 자가발전놀이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특별교부세 11억원으로 금년 3월에 착공, 7월 중순에 마무리 했다. 특히 무태조야동 일대에는 최초로 물놀이터를 조성하여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고, 대구·경북 최초로 자가발전놀이시설을 도입하여 어린이들이 교육과 흥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 일대 주민들에게 생명수를 공급하던 가압장 수도시설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 점은 매우 뜻깊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물놀이장과 흥미와 교육적인 요소가 가미된 자가발전놀이시설 등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주민들에게 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와 소비자정보센터, 소비자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치솟는 물가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구미소비자정보센터(센터장 박영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역 광장에서 집합해 새마을 중앙시장 일원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물가안정,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등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상품가격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당부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지역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와 먹깨비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며 올바른 상거래 질서와 소비문화 확립 동참을 요구했다. 유경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물가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모두가 한마음으로 고물가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 공공요금 관리 및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방공공요금 6종(상하수도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는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세계유산도시 온라인 유스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유산 분야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포럼은 ‘세계유산도시의 거주 적합성 향상’과 ‘살고 싶은, 방문하고 싶은 세계유산도시’라는 주제가 다뤄졌다. 첫 번째 주제인 ‘세계유산도시의 거주 적합성 향상’은 코로나-19, 기후문제, 인구감소, 불황 등 세계유산도시 주민들의 삶에 대해 다루기 위해 주제로 채택됐다. 이어 ‘살고 싶은, 방문하고 싶은 세계유산도시’는 올해 9월 캐나다 퀘벡에서 개최될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와 발맞춰 주제로 채택됐다. 이날 열린 온라인 포럼은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 이지은 학술담당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미카일 드 티셰 OWHC 사무총장도 이날 온라인 포럼에 접속해 참가들을 환대했다. 이날 포럼에는 컨설팅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논문 6편이 발표됐다. 최재헌 건국대 교수, 퍼거슨 맥클라렌 이코모스 문화관광위 회장, 레오니드 콘드라쇼프 이코모스 러시아국가위 회장이 심사를 맡았다. 심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1일 남구청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도시농업학교의 마을공유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나눔행사는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도시농업학교 마을공유텃밭에서 봉사자들이 직접 수확한 작물을 활용하여 반찬을 만들어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이천동 도시농업학교 반찬나눔행사를 통해 만든 반찬 50세트는 이천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게 전달 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마을공유텃밭 반찬나눔행사를 통해 단순한 나눔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2003년생)에서 영감을 받아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탈탄소 필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22년도 행정안전부 탄소중립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년 혁신사례 경진대회, 혁신평가 등을 통해 수집된 지역의 혁신 우수성과를 발굴․공유하여 타 자치단체로 확산을 지원하여 주민생활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60백만 원으로 동지역을 중심으로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추천받은 학생들을 전문 환경교육 기관에 위탁 탈탄소 리더(제2의 툰베리)를 양성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탈탄소 실천을 주도하고 환경기초시설 견학, 기후변화 사진전과 리사이클링 경진대회를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전환과 실질적인 환경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환경인식을 가지고 성장한 어린 학생들이 후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며, 탄소중립 사회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한 주인공이 될거라면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과장급 전보 ▲통상정책총괄과장 조수정 ▲FTA정책기획과장 안창용 ▲FTA상품과장 전동욱 ▲통상법무기획과장 고상미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외교부(장관 박진),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과 함께 부산 국민외교 서포터즈 ‘유엔즈(UNs)’ 발대식을 22일 오후 1시 부산시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2022년 ‘유엔즈’로 선발된 국내·외 대학생 100여 명과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발대식은 ▲인사 말씀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부산 찾아가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 찾아가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는 이상화 외교부 공공대사가 ‘글로벌 중추국가와 공공외교 : 부산 국민외교 서포터즈 - 유엔즈(UNs)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부산 국민외교 서포터즈와 쌍방향 소통을 할 예정이다. 부산 국민외교 서포터즈 ‘유엔즈(UNs)’는 국가기념일인 유엔의 날(10월 24일)과 턴 투워드 부산(11월 11일)을 시작과 끝으로 하는 ‘부산 유엔위크 행사’를 지원하고 평화 정신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에 처음 만들어졌다. 올해는 ‘유엔즈’의 활동 영역이 부산시와 외교부 공동 협력사업인 국민외교와 2030부산세계박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노후·취약 시설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점검신청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직접 신청함으로써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대상은 마을회관을 비롯해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이다. 다만 시설물 관리자가 존재하거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 중인 시설물,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으로 할 수 있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다음 달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 사이에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다만, 점검 후 지적사항 조치를 위한 별도의 비용 지원은 없다.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주민점검신청제가 우리 주변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안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화장 시설 정비 추진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2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전국 화장시설이 아직은 여유가 있지만, 사망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시설을 증설하고 안치 공간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7월 2주 화장 가동률은 61.2%로 여유를 보이고 있다. 3일차 화장률 또한 84.1%로 지난해 86.4%와 유사한 수준이다. 정부는 전국의 화장로 376기 중 231기에 대해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로 화장로 6기를 증설할 예정이다. 또 화장 정체로 안치공간이 부족해질 경우를 대비해 안치공간 652구를 추가로 설치, 전국 총 9314구의 시신 안치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인력 수요에도 대비해 화장 시설 퇴직자 53명의 명단을 확보 중이며 전국 5개 대학 장례지도학과 재학생 380여명도 화장시설에 파견해 실습 근무를 하도록 협의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1주간 사망자 중 60대 이상이 90.4%"라며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코로나19에 취약한 만큼 4차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3억 원을 들여 조성한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군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기 위해 2,190㎡ 규모 영구적인 물놀이시설로 조합놀이대, 파고라, 데크 쉼터 등 놀이·휴게 공간뿐만 아니라 인조암 벽천폭포를 조성해 남산 폭포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은 물론 에어바운스형 물놀이시설을 추가로 3개 설치해 이용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운영되며 특히,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기간인 8월 6일부터 15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야간 운영할 계획이다. 파라솔, 쉼터 등 휴게공간에서 음식물 취식도 가능하지만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유리병 같은 위험한 물건을 반입이 금지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나 곤충축제 기간에는 티켓 소지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특히 군은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자외선 살균과 염소 소독으로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요원과 응급치료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2일 평생학습관에서 내빈과 교육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시민사회교육 수료식 및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시민사회교육 교육생들의 배움에 대한 도전의식과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이며, 4개월 동안의 노력의 결실로 작품 발표 및 전시회, 배움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작품 발표회에서는 합창, 연주, 무용 등 13개 반 강사님들과 교육생들이 화합과 힐링의 무대를 연출했고, 작품 전시장에서는 한국화, 유화, 도예, 니트 디자인 등 다양한 과목의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배움나눔장터에서는 맛간장, 제과류, 밑반찬, 생활 소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여 더욱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 5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에 직접 기탁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수료생들이 배움을 통한 보람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4개월의 과정 동안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표출한 수료생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시민사회교육에서 배운 재능으로 자신의 인생이 더욱더 아름답게 빛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