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보통주 1주 당 150원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2%로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기업지배구조원(KCGS)과 '코스닥 상장기업 지배구조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CGS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으로, 이번 협약으로 '코스닥 글로벌' 편입 기업의 지배구조 평가를 수행하기로 했다. 코스닥 글로벌은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5% 내외 대형 우량기업만 모은 부분 시장으로, 올해 4분기 개설될 예정이다. 코스닥 글로벌에 편입되려면 시가총액, 영업실적뿐만 아니라 KCGS로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 지배구조 평가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이번 MOU로 KCGS는 편입 후보기업에 대한 지배구조 등급을 부여하고, '코스닥 글로벌' 전용 홈페이지에 해당 등급을 게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상봉 YTN 사외이사가 재신임됐다. YTN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YTN 본사 미디어홀에서 제30기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되는 정상봉 사외외사를 재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정 사외이사는 한전KDN 신성장동력본부장을 거쳐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을 지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기아가 반도체 공급난과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인한 시장 침체 속에서도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신형 차종 판매가 본격화되고 판매 가격 상승과 환율 효과 등으로 전체 매출은 19.3% 늘어, 올해 2분기 2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기아는 2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분기 경영실적을 이같이 발표했다. 올해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73만3749대(도매 기준)를 판매했다. 이를 통해 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1조8760억원 ▲영업이익 2조2341억원 ▲경상이익 2조6239억원 ▲당기순이익 1조88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조3395억원보다 19.3% 증가해 처음으로 20조원대를 넘어섰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1조4872억원) 대비 50.2% 증가하면서 사상 첫 2조원대를 기록했다. 기아의 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은 10.2%로 기존 최고 기록인 2012년 2분기의 9.8%를 10년 만에 경신했다. 기아의 2분기 매출은 21조8천76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늘었습니다. 같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광주에서 2년6개월 만에 독감 유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됐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이다. 22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2주차에 수집된 표본검체 41건 중 2건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H3N2)형이 검출됐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는 해마다 동절기에 유행을 보였던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2020년 1월 말 광주지역에서 확인된 이후 2년6개월 만에 확인된 것이다. 코로나19 6차 대유행 시기와 맞물려 있는 만큼 보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쉽게 감염되며 38도 이상의 발열·두통·근육통 등 전신 증상과 인후통·기침·가래 등 코로나19와도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주 지역에서 발생하는 호흡기환자의 표본검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호흡기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을 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기아, 2분기 매출 21.9조·영업익 2.2조…역대 최대
▲이재선씨 별세 이석영(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씨 부친상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특1실 발인 25일 오전 5시20분. 02-2227-750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어린이집 원생 앞에서 부모 비하 발언을 하는 등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육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5단독 박수완 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 경기북부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근무 중 원생 B양 앞에서 B양의 부모에 대해 "지 애가 어떤지도 모르면서...", "혼자 돈 버니까 신경을 못 쓰지", "그러니까 누가 이혼하래?", "남편보고 돈 벌어 오라고 해야지" 등의 발언을 해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다. B양뿐만이 아니라 피해자는 또 있었다. A씨는 같은 해 12월 피해자 원생 C양을 비롯해 다수의 원생이 듣고 있는 상황에서 C양을 가리키며 "너만 숫자 일이삼사도 못 읽어", "왜 안 쓰고 꼴통 짓을 하고 있어?", "이름도 못 쓰면서 그냥", "얘 일이삼사도 모른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정에 선 A씨는 C양 관련 행위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B양에 대해서는 정서적 학대행위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가 극동엠이에스와 ISO탱크(액상·위험물 전용 국제표준 탱크) 사업·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양수 비용은 각각 120억5000만원, 63억2432만2000원이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ISO탱크 1000여대와 ▲'스마트 탱크(Smart Tank)' 브랜드 상표권, ▲해당 사업부 임직원 등 '극동엠이에스의 ISO탱크 사업 전 부문'을 양수하게 된다. 기존 태웅로직스가 운영 중이던 ISO탱크 대수가 약 900여 대임을 감안하면, 보유 대수를 기준으로 태웅로직스의 ISO탱크 사업 규모는 기존의 2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ISO탱크 물류는 전자·화학 산업과 에너지 산업의 변화에 따른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2차전지 전해액,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 암모니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됨에 따라 ISO탱크를 활용한 운송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사업 강화를 위해 이번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2차전지 소재 산업이 활성화된 중국,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ISO탱크 사업을
◇과장급 전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도로과장 김재훈 ◇과장급 전보 ▲부산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김봉진 ▲항공교통본부 인천항공교통관제소장 김세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부산 동래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생후 5일된 신생아를 학대하고 바닥에 떨어뜨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리게 한 이른바 '아영이 사건'의 간호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제6형사부(부장판사 김태업)는 22일 오전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상습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간호사 A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이날 재판부는 A씨에게 내려진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구속했다. 더불어 간호사 A씨는 7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이 제한된다.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함께 기소된 간호조무사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병원장 C씨에게는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A간호사는 자신의 근무시간 이전에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과 제왕절개 시술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제시했으나 재판부는 "당시 상황, CCTV, 전문가의 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피고인의 근무시간에 아이에게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은 신생아실의 간호사로서 갓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공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수시 박람회는 올해 일상 회복을 맞아 3년 만에 개최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전국 149개교가 참가해 수험생에게 대학 입학 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배재대는 이번 박람회에 입학사정관을 비롯한 입학처 교직원과 홍보대사까지 총 20여 명이 출동해 지난해 전형 결과를 토대로 한 1:1 맞춤형 지원 전략과 상담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스마트배터리학과 ▲아트앤웹툰학부(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 지난해와 달라진 전형에 대한 구체적이며 풍부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입시와 관련된 각종 자료를 제공 중이다. 배홍범 배재대 입학사정관은 “우리 대학에 관심이 많은 대다수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우 높은 전통성을 자랑하는 유아교육과를 비롯해 취업에 강한 ▲간호학과 ▲조경학과 ▲광고사진영상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정보보안학과 ▲드론·철도건설공학과 ▲IT경영정보학과 ▲컴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화장 시설 정비 추진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손 반장은 "8월 중순에서 말경에 일 확진자 수 최대 28만명 수준의 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사망자 또한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화장시설 재정비 등 화장 수용 능력과 안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7월 2주 화장 가동률은 61.2%로 여유를 보이고 있다. 3일차 화장률 또한 84.1%로 지난해 86.4%와 유사한 수준이다. 정부는 전국의 화장로 376기 중 231기에 대해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로 화장로 6기를 증설할 예정이다. 인력 수요에도 대비해 화장 시설 퇴직자 53명의 명단을 확보 중이며 전국 5개 대학 장례지도학과 재학생 380여명도 화장시설에 파견해 실습 근무를 하도록 협의했다. 또 화장 정체로 안치공간이 부족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안치공간 652구를 추가로 설치해 전국적으로 총 9314구의 시신 안치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손 반장은 "화장 정체로 인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