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한미 실기동 훈련 정상화, 병사 봉급 200만원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당부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 장관으로부터 국방부 업무계획을 보고받으면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방 혁신 4.0과 국방AI 추진에 만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각 군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사이버 교육을 강화, 전 장병이 디지털 사이버에 친숙하게 적응하도록 교육을 강화해달라"며 "장군, 장교 진급 때도 인사고과 평가에 디지털사이버 적응도를 크게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나아가 "전군의 디지털 사이버화를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MZ세대 군생활이 안전하고 유익할 수 있도록 병영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달라"며 "병사 봉급 200만원 인상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북핵 위협 대응을 위한 미사일 방어체계를 촘촘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며 "한미 동맹 강화에 발맞춰 실기동훈련을 정상화하는 등 연합훈련과 연습을 철저히 하고, 또 을지자유의방패 훈련을 내실 있게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75,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3명째 확인된 후, 정부는 향후 이 변이의 점유율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BA.2.75의 경우 이미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된 바 있어 서서히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BA.2.75의)증가 속도 자체는 현재까지 모니터링하기에는 광범위한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매주 종합평가를 하면 BA.2.75의 점유율이 계속 올라갈 가능성은 있다"며, "현재로서는 초기 단계에서 상황을 평가할 수 있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는 나오고 있지 않다. 매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BA.2.75의 점유율이 어떻게 변동되는지 심층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이날 켄타우로스 변이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에 거주하는 50대로, 3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지난 18일 증상이 시작돼 19일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 앞선 확진자 2명과의 역학적 관련성도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 첫 BA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이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대표발의하였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인사청문회법은 공직후보 임명동의안 제출 시 최근 10년간 국세ㆍ지방세, 사회보험료 납부 및 체납실적 등을 첨부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현행법률로는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때 총 25종의 조세세목 중 최근 5년간의 소득세ㆍ재산세ㆍ종합토지세 납부 및 체납실적에 관한 사항만을 증빙서류로 첨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소득세ㆍ재산세ㆍ종합토지세만으로는 공직후보자의 부모나 자식의 불법 증여, 고가의 회원권 구매, 세금체납에 따른 압류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없어 심도있는 검증을 하기에는 그 범위가 협소하다. 또한 공사연금 등 사회보험료 납부 및 체납 등에 관한 사항은 국회에서 요청하는 인사청문회 단골 요구자료임에도 현재 첨부서류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직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등 제출 시, 기간을 최대 10년으로, 범위를 국세, 지방세 및 사회보험료의 납부 및 체납 실적, 압류 상황 등에 관한 사항을 첨부하는 것으로 확대하여 인사청문회의 실효성을 높이고 검증을 강화하는 것이 해당 법안의
▲윤선희 씨 별세 이인옥(학교법인 동의학원 상임이사)씨 모친상 21일, 분당 성요한성당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31-780-115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가 22일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타결했다. 지난 5월 30일 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난 지 53일만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운영·법제사법·국방·외교통일·정보·행정안전·기획재정위원회 등 7곳의 위원장을 맡는다. 민주당은 정무위와 교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지·환경노동·국토교통·여성가족·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1곳의 위원장을 갖기로 했다. 합의 과정에서 최대 쟁점으로 작용했던 과방위와 행안위는 여야가 1년간 번갈아 가면서 맡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이 행안위, 민주당이 과방위를 각각 1년 먼저 맡고 교대하는 방식이다. 또다른 쟁점이었던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명칭을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로' 바꾸고 위원정수는 12명(민주당 6명·국민의힘 6명)으로 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운영 기한은 내년 1월 31일까지며 법률안 심사권은 부여하되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정치개혁위원회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여야 원구성 합의에 따라 21대 국회 후반기 자당 몫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했다. 이날 여야 원내대표 합의 결과 민주당은 ▲정무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문화체육관광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여성가족위 ▲예산결산특별위 등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 우선 정무위원장은 백혜련(재선·경기 수원을), 교육위원장은 유기홍(3선·서울 관악갑), 문체위원장은 홍익표(3선·서울 중성동갑)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농해수위원장은 소병훈(재선·경기 광주갑), 산자중기위원장은 윤관석(재선·인천 남동을), 복지위원장은 정춘숙(재선·경기 용인병) 의원이 맡았다. 환노위원장은 전해철(3선·경기 안산상록갑), 국토위원장은 김민기(3선·경기 용인을), 여가위원장은 권인숙(초선·비례대표), 예결위원장은 우원식(4선·서울 노원을) 의원이 맡았다. 여야가 임기를 절반으로 나눠 첫 1년간 민주당 몫이 된 과방위원장은 정청래(3선·서울 마포을) 의원이 맡게 됐다. 다만 정 의원의 경우 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상태로, 만일 지도부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한 주만에 7%포인트 상승했다. 긍정 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30% 초반을 유지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32%는 긍정 평가했다. 지난 주 긍정 평가(32%)와 변동이 없었다. 반면 부정 평가는 7%포인트 상승한 60%에 달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2%, '모름·응답거절'은 7%로 집계됐다. 연령별 답변을 봤을 때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는 29%, 30대는 20%, 40대는 18%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가 56%, 30대가 74%, 40대가 76%였다. 지지 정당별로 분류했을 때는 국민의힘 지지자의 경우 긍정 평가가 62%, 부정 평가가 29%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긍정 평가가 6%, 부정 평가가 90%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긍정 평가는 55%, 부정 평가는 38%였다. 중도의 경우 긍정 평가가 27%, 부정 평가가 65%에 달했다. 진보층은 긍정 평가가 12%, 부정 평가가 83%까지 올랐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아즈텍WB는 시가하락에 따라 제3회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기존 3027원에서 2419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전환가능 주식수는 기존 330만3600주에서 413만3939주로 늘어났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전국 세무관서장에게 "일자리·투자 창출을 세정 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세수의 안정적 확보와 정확한 세수추계도 국세청의 중요 과제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에서 새 정부 출범 뒤 처음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저성장이 고착화된 상황에서 해외발 요인 등으로 인한 높은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민생의 어려움도 지속되는 복합 경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올해 12월 (종부세) 고지서에 경감된 세 부담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전자정부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홈택스 등 디지털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해 달라"며 "세금 신고·납부 전 과정을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개선하는 등 국민 가까이에서 꼼꼼히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특히 "글로벌 스탠더드와 비교해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불필요한 규제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세무조사는 세심하게 운영하는 등 우리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재유행 대비 화장로 6기 증설…안치공간도 추가"
▲장관정책보좌관 손혜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가 22일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타결했다. 지난 5월 30일 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난 지 53일만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운영·법제사법·국방·외교통일·정보·행정안전·기획재정위원회 등 7곳의 위원장을 맡는다. 민주당은 정무위와 교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지·환경노동·국토교통·여성가족·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1곳의 위원장을 갖기로 했다. 합의 과정에서 최대 쟁점으로 작용했던 과방위와 행안위는 여야가 1년간 번갈아 가면서 맡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이 행안위, 민주당이 과방위를 각각 1년 먼저 맡고 교대하는 방식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합의안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모두 만족스럽지 못하겠지만 국회가 빨리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시급한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여야간 이견이 컸던 과방위·행안위를 1년씩 번갈아 맞기로 한 것에 대해선 "여야 모두 공평하게 된 것"이라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서울 송파농업협동조합 조합장에 홍성표(59)전 비상임 감사가 당선됐다. 홍 조합장은 전임 조합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 20일까지 송파농협을 이끌게 됐다. 홍 조합장은 지난 20일 이뤄진 보궐선거에서 1300여명의 조합원 중 447표(48.2%)를 얻어 당선됐다. 홍 조합장(서울 강남구)은 1962년 생으로 경원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송파농협 비상임 감사 등을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