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4만6420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14만642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14만3605명보다 2815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11만4029명보다는 3만2391명 증가해 1.28배 수준이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2만6069명, 경기 3만8019명, 인천 7674명 등 수도권에서 7만1762명이 발생해 전체의 49.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7만4658명(51.0%)이 감염됐다. 대구 6380명, 경북 8517명, 부산 4289명, 울산 4197명, 경남 8888명, 대전 4675명, 세종 1327명, 충남 6809명, 충북 5349명, 광주 5150명, 전남 5863명, 전북 6088명, 강원 5278명, 제주 1848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최종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15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만9897명으로 방역 당국이 예상한 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8~9일 이틀째 중부 지방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만도 441명에 달한다.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되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신 퍼붓는 비에 81.4%만 응급 복구돼 더디기만 하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 실종 6명, 부상 9명이다. 모두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서 나왔다. 오후 6시 집계치(사망 8명, 실종 7명, 부상 9명)보다 사망자가 1명 늘고 실종자가 1명 줄었다. 강원 횡성에서 1명이 산사태로 매몰돼 실종됐다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전날 침수로 반지하 다세대 주택에 갇혀 있던 3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40대 여성 2명과 10대 1명이다. 40대 여성 2명은 자매 관계이며 10대는 이 자매 중 1명의 딸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골목에서부터 물이 허리까지 차 있던 상황이라 곧바로 진입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작구에서는 같은 날 오후 6시50분께 폭우로 쓰러진 가로수를 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지역에도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가 개소하면서 주민들의 방사능 불안이 해소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9일 오후 2시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서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이하 울주 현장지휘센터)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순걸 울주군 군수, 박종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 김석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울주 현장지휘센터는 총 사업비 95억여 원이 투입돼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일대에 지상 3층, 연면적 1,728㎡ 규모로 건립됐다. 앞으로 새울원자력본부의 방사선비상 시 사고수습 및 주민보호조치 등의 현장대응을 총괄하고, 평시에는 방재 시설・장비 점검, 방재훈련 및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자연재해 등으로 대규모 원전사고로 인해 현재 운용 중인 고리・월성 현장지휘센터가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대체 현장대응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울주 현장지휘센터 준공으로 방사능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구 새마을부녀회(회장 배순호)는 9일 말복을 맞이하여 나눔과 섬김의 집 복지시설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단 급식이 어려웠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복지시설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조리·배식하여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드렸다. 이날 행사는 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 200여 분께 삼계탕을 대접하고 이웃 간에 함께하는 즐거움과 행복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됐다. 배순호 남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 뜻깊은 봉사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동국대학교 황헌 교수가 '인문학이 있는 와인여행' 강좌를 진행한다. '와인잔에 담긴 인문학'이 저자이기도 한 황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주 1회 수업으로 6주간 진행된다. 강의 장소는 서울 압구정 소재의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실시된다. 한 기수 당 모집인원은 12명으로 많은 인문학 강좌 속에 이번 강좌는 인문학 주제와 연관된 와인을 함께 시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의 개설 동기를 묻는 질문에 황 교수는 “와인은 스토리다. 인류 문명의 성장 길목마다 와인은 늘 존재했다"며 "문학, 철학, 역사, 음악, 미술 등 인문학적 의미를 가진 사안마다 연관된 와인 이야기가 있다. 거기에 착안해 인문학 주제를 알아보고 관련된 와인을 마시는 내용의 열린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설명했다.
◇과장급 전보 ▲국고과장 노중현 ▲국유재산정책과장 장승대 ▲혁신조달기획과장 조영욱 ▲재정전략과장 오기남 ▲참여에산과장 임혜영 ▲재정관리총관과장 김위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중계동 지역 산사태 경보 발령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서울지하철 3호선이 9일 오후 5시55분경부터 대화역∼지축역 구간에서 운행 중단됐다가 약 30분 만에 재개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화정역∼원당역 선로가 침수된 데 따라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했다가 복구해 오후 6시25분경 운행을 재개했다"며 "다만 일부 연쇄 지연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비 피해로 한때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9호선도 이날 오후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됐다. 침수가 심각해 폐쇄된 9호선 동작역의 경우 무정차 통과했지만 오후 6시부터 복구를 완료해 승하차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3호선 구파발역∼오금역 구간은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호우 사망 9명으로…횡성 산사태 매몰자 숨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요일인 9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2만5353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돼 전날에 이어 12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12만535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12만5897보다 544명 감소한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9만7647명보다는 2만7706명 늘었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2만3169명, 경기 2만9113명, 인천 6439명 등 수도권에서 5만8721명이 발생해 전체의 46.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6만6632명(53.2%)이 감염됐다. 대구 6380명, 경북 8524명, 부산 4289명, 울산 4197명, 경남 7092명, 대전 3600명, 세종 236명, 충남 6809명, 충북 2481명, 광주 5050명, 전남 4760명, 전북 6088명, 강원 5278명, 제주 1848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최종 확진자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만9897명으로 방역 당국이 예상한 올 여름 재유행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호우 사망·실종 15명…이재민 441명으로 늘어
◇실장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류광준 ▲연구개발정책실장 이창윤 ▲정보통신정책실장 강도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서울 지역에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도로가 9일 오후 5시40분을 기점으로 다시 전면 통제됐다. 이날 오후 6시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차량 통제수위인 15.83m를 넘어섬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 양방향을 전면 통제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한 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