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비트코인이 16일(현지시간) 한때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회복했다. 전날 오후만 해도 6만4000달러대를 기록했다가 10% 가까이 급락한 탓에 원인이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암호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트코인 시세는 5만8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전날 오후와 비교하면 몇 시간 새 6000달러 가량 떨어진 셈이다. 이후에는 다시 6만달러대를 회복했고 오후 5시 기준 6만517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장점유율이 높은 이더리움도 6% 가량 떨어진 43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현재 4259달러에 거래 중이다. 외신들은 트위터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발언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의 암호화폐 채굴 단속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코인데스크는 네드 시걸 CFO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 자산에 보유한 현금을 투자하는 것은 타당성이 없다"고 말한 것이 시장에 충격을 줬다고 분석했다. CNN의 경우 중국 발개위가 암호화폐 채굴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많은 탄소 배출을 야기한다"며 채굴에 대한 전면적인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음을 지적했다. 중국은 암호화
10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변동률 잠정치 –0.46% 3개월 연속 상승폭 줄어들다 1년 반만에 하락세로 반전 시장 일각, "서울 집값 상승세 완전 꺾인 것 아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1년6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서울 주택매매 심리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변화 조짐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 변동률은 -0.46%(잠정치)로 지난 9월 1.52%에서 하락 전환했다. 10월 변동률이 '마이너스'로 확정되면 이는 지난해 4월 -0.86% 이후 1년6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는 것이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변동률은 지난 7월 2.03%, 8월 1.84%, 9월 1.52% 등 최근 3개월 연속 상승폭이 줄어 거침없이 오르던 추세가 확연히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3분기 들어 3개월 연속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고 10월 수치의 경우에도 거래 중 절반 정도 신고 된 상황이긴 하지만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통계로 볼 때 시장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대선 후보 체제로 전환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간 불협화음이 잦아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좁히고자 '전(全) 국민 재난지원금(일상회복 방역지원금)' 등 이재명표 공약 띄우기에 나섰지만 재정당국이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제동을 걸면서다. 민주당은 16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 등에 반대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 대해 국정조사까지 언급하며 압박에 나섰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1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한해 50조를 넘는 추가 세수를 세입 예산에 잡지 못한 건 재정 당국의 심각한 직무유기를 넘어선 책무 유기"라며 "기재부가 이렇게 많은 추가 세수를 예측하지 못하고 그 예산을 국민께 돌려드리지 못하는 것은 추궁받아야 마땅한 일"이라고 홍 부총리를 압박했다. 그는 같은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재정당국이 의도적으로 초과 세수를 축소했을 가능성에 대해 "그런 부분에 대해 의도가 있었다면 국정조사라도 해야 될 사안"이라며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도 했다. 박완주 정책위원회 의장도 같은 날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반대에도 일상회복 방역지원금, 지역화폐 예산 증액, 소상공인 손실보장
대화, “(상호) 존중적이고 솔직했으며, 개방적” 바이든 "대만 해협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 반대" 시진핑, 대만 독립 추구 거론 "불장난하면 타 죽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5일(현지시간) 진행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화상 정상회담은 심화하는 양국 경쟁의 충돌 격화를 방지하는 데 대체로 초점이 맞춰졌다. 양측은 공통의 관심사인 대만 문제 등에서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책임 있는 경쟁 관리'라는 목표에는 서로 공감했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회담 후 전화 브리핑에서 "직접 회동과는 같지 않지만 가상 회담은 확실히 단순한 통화와는 달랐다"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통령 시절 방중 일정 등을 통해 시 주석과 친분을 쌓았지만, 취임 후에는 지난 2월과 9월 두 차례 정상 통화만 했다. 행정부 당국자는 "(두 정상이) 단지 전화로 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다른 소통을 할 수 있었다"라며 "대화는 (상호) 존중적이고 솔직했으며, 개방적이었다"라고 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두 정상은 북한, 아프가니스탄, 이란 등 주요 지역 문제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미가 종전선언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는 가운데 미중 정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구속했다. 검찰이 관련자 5명을 모두 구속하는 데 성공한 만큼 김씨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밤늦게 권 회장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은 최근 구속영장을 청구한 관련자 5명을 모두 구속했다. 대부분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거나 증거인멸을 이유로 영장이 발부돼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선 검찰에서 어느 정도 혐의를 입증한 단계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9월께 당시 주식시장에서 '선수'로 거론되며 김씨의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이모씨에 대한 구속 시도가 실패한 이후 보강수사를 거쳐 지난달 이씨를 포함한 관련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중 2명은 먼저 구속됐고 이씨는 도주했다가 지난주 체포됐다. 또 다른 김모씨도 지난달 체포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결국 관련자를 상대로 청구한 구속영장은 모두 발부된 셈이다. 관련자 3
중대본 확정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브리핑 일상회복 위험도 관리지표도 첫 공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현행 6개월인 추가접종(부스터샷) 간격 조정안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구체적인 위험도 관리 지표를 17일 공개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추가접종 간격 조정 방안과 주간 위험도 평가 관리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18일로 예정됐던 일정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최종 확정안은 17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된다.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접종 간격을 얼마나 단축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5일 추가접종을 받은 뒤 "추가접종 간격을 6개월, 5개월보다 더 줄일 수 있다"며 "3개월이 될지, 4개월이 될지 구체적으로는 말씀 못드리지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추가접종 실시 대상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50세 이상 연령층 ▲얀센 백신 접종자 ▲노인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18-49세 기저질환자·우선접종직업군 ▲면역저하자 등이다. '요양
'천궁'으로 알려진 중거리 지대공 요격 미사일 '천궁'수출 최초...최종 합의 임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M-SAM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UAE 국방부는 이날 "한국의 방공 시스템인 M-SAM을 들여올 계획"이라며 "거래 규모는 약 35억 달러(약 4조1352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우리는 한국 측과의 협상이 매우 진전된 단계에 이르렀다"며 "최종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측은 공군과 방공군의 작전 요구 사항에 따라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M-SAM은 '천궁'으로도 알려져 있다. UAE는 '천궁'을 구입하는 첫 국가가 된다.
이재성·손흥민·정우영 릴레이골 앞세워 완승 3위 UAE와 승점 8점차로 벌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8부 능선을 넘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정우영(프라이부크르)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 5차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한국은 4승(2무 승점 14)째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행에 성큼 다가섰다. 앞서 레바논을 꺾으며 3위로 올라선 UAE(승점 6)와 승점 차가 무려 8점이다. 남은 4경기 중 원정이 3경기지만 카타르행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현재 시리아와 경기를 치르고 있는 이란(4승1무 승점 13)과 한국의 양강 체제가 공고히 되는 모양새다. 각 조 1위와 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지난 9년 5개월 동안 묵였던 월드컵 최종예선 무승 징크스에서도 탈출했다. 한국의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마지막 승리는 2012년 6월 카타르전이다. 당시 4-1로 이긴 이후 이날 승리가 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두고 수도권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늘어나고 비상계획 발동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수능과 대학별고사 등 입시 전반에 문제는 없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16일 "수능과 대학별고사 등 대입시험 전반의 방역 관련 사항은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며 "가능한 변동 없이 수험생 응시 기회를 보장하고, 확진자 발생 및 전파 관련 상황은 사후에 꾸준히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킷 브레이커'라고 불리는 비상계획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뒤 확진자나 위중증 환자가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폭증했을 때 내려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다. 비상계획이 발동되면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 전반적인 방역이 강화된다. 지난 14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지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6.4%로, 비상계획 발동 기준을 충족한 상태다. 서울(78.6%), 인천(78.5%)은 75% 기준을 넘겼고 경기는 73%까지 차올랐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곧 수능시험이 끝난 후 전면등교를 앞두고 청
산업부, 오늘 민관 합동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 발족 2030년까지 암모니아 혼소, 2035년까지 수소 혼소 발전 상용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기존 석탄 발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대체하기 위해 수소·암모니아 혼소 발전 상용화를 추진한다. 오는 2030년까지 암모니아 혼소(20%) 발전, 2035년까지 수소 혼소(30% 이상) 발전을 상용화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 줄인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에너지산업실장 주재로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추진단 활동에는 산업부, 전력공기업과 함께 수소·암모니아의 생산·확보-운송-저장 전 단계에 민간기업이 참여한다. 회의에서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반영된 수소·암모니아 발전기술 현황 및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무탄소 연료인 수소(H2)와 암모니아(NH3)를 기존 석탄발전기와 LNG 발전기에 안정적으로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는 새로운 발전 기술이다. 발전설비, 송배전선로 등 기존 전력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온실가스를 줄인다. 암모니아는 석탄 대체와 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증시가 지난주 6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하락세를 기록한데 이어 새 주가 시작되는 15일(현지시간)에도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16일 홈디포와 월마트, 17일 타겟 등 대규모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유지, 증시의 거래량도 급감한 가운데 주요 지수 모두 0.1% 미만의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16일 10월 소매 판매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금리는 1.63%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2.86포인트(0.04%) 떨어진 3만6087.45로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05포인트(0%) 하락한 4682.80으로 장을 마쳐 12일 종가와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하락세는 면치 못했다. 나스닥 지수 역시 1만5853.85로 폐장해 7.11포인트(0.04%) 떨어졌다. 중소기업들의 주식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는 13.99포인트(0.58%) 하락한 2397.55로 거래를 끝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셀트리온을 바라보는 시장 참가자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렉키로나'가 최근 유럽 사용 승인을 얻으면서 이에 따른 매출 증대 기대감과 경구용(먹는) 치료제 출시에 따른 우려감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향후 렉키로나의 성과에 따라 셀트리온의 주가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9.13%) 오른 2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200원(8.42%) 오른 9만27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1만9100원(16.15%) 뛴 13만7400원에 마감했다.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가 동반 급등한 것은 지난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 사용 승인을 획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셀트리온의 렉키로나 승인을 권고했으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이튿날 렉키로나의 판매를 승인했다. 눈에 띄는 점은 렉키로나 승인 권고가 전해진 지난 11일(한국시간 12일)에는 셀트리온의 주가가 보합세를 나타냈다는 점이다. 지난 12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주주 요건, 주식양도소득세 회피를 위한 매도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추워지면 우선적으로 코스닥의 비중을 줄이라는 조언도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지난 14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국내주식시장에서 84조464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72조원을 사들였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12조원을 순매수 중이다. 지난 6월까지 코스피가 3300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이자 개인들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9월말부터 국내 증시의 부진함이 나타났지만, 개인들은 저가매수의 기회라는 판단에서 꾸준하게 매수세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컸던 올해 연말 대주주 요건을 회피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내년 주식 양도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확정 시점은 다음달 28일이다. 이날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30일 종가 기준으로 본인과 배우자, 조·외조부모, 부모, 자녀, 손자 등 직계존비속의 보유분을 모두 합산해 한 종목 10억원 이상이면 대주주로 결정된다. 대주주 요건을 충족한 개인투자자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