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시장 사임 후 10년간 야인생활 '일조권 변호사' 스타덤…강남 의원으로 16대 국회 입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7일 실시된 4·7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60)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제33·34대 서울시장을 지낸 오 당선인은 이날 승리로 8일부터 제38대 서울시장 임기를 시작한다. 2011년 무상급식 논란으로 시장 자리에서 물러난 전임 시장의 재등판이다. 이번 선거는 보궐이기 때문에 따로 인수위원회는 구성하지 않는다. 오 당선인의 임기 수행일은 선관위가 당선 결정을 발표한 순간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로 1년이 조금 넘는 만 449일에 그친다. ▲'아파트 일조권' 변호사로 스타덤 오 당선인은 1961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79년 대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했다. 이후 대학교 2학년 때 고려대 법대로 편입,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새내기 법조인이던 오 당선인은 1991년 변호사 사무실을 차린 뒤 '아파트 일조권' 피해보상 재판을 통해 세간의 이름을 알렸다. 좁은 아파트 간격 때문에 거주지에 햇볕이 들지 않는다며 건설사와의 법정 싸움을
60세 미만 여성에 다수 발생…2000만명 중 최소 79명 혈전, 19명 사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7일(현지시간) 영국 당국은 희소한 혈액 응고 부작용으로 인해 가능하다면 30세 미만에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외 다른 제품을 접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JCVI)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엄청난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30세 미만에게는 다른 브랜드 백신의 제공을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희소한 혈액 응고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 때문이다. 영국 의약품건강제품규제청(MHRA)은 해당 연령대 사람들에게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제공할 방침이다. BBC에 따르면 MHRA 청장인 준 레인 박사는 3월31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000만회 투여됐으며, 79건의 희소한 혈전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모두 1차 접종 이후 이 같은 증세가 나타났으며 19명은 사망했다. 성별을 보면 51명은 여성이었고 28명은 남성이었다. 연령대는 18~79세로 다양했다. 그는 이런 부작용 위험이 나타날 확률은 100만명 중 4명꼴이라면서 "극히 드문 일"이라고 밝혔다. 이 결정은 유럽의약품청(EMA)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재보궐선거 참패 수습 대책 논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4·7 재보궐선거 참패 수습 대책을 논의한다. 지도부는 이날 의총에 앞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과 지도부 거취 등에 대해 가닥을 잡을 예정이다. 이후 열리는 의총에서는 재보선 참패 원인 분석과 향후 대책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이 분출할 것으로 보인다.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올 수 있다. 지도부는 전날 재보선 출구조사 결과 참패가 예상되자 비공개 회의를 열어 지도부 총사퇴 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회의에서는 지도부 총사퇴와 5월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전당대회 일정 조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일부에서는 원내대표 선거를 앞당겨 치르고 차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비대위를 꾸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어떤 메시지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집권 후 치렀던 앞선 두 번의 선거 승리 때마다 겸손한 태도를 각별히 주문하며 국정운영의 책임감을 토로했었던 문 대통령이 이번 재보궐선거 후에 다른 소회를 전할지 주목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개표 방송을 지켜봤다. 두 차례의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차원에서 선거 결과를 어떻게 규정하고, 향후 국정운영에 임하는 각오 등 대국민 메시지를 구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맞이했던 2018년 6월 지방선거와 두 번째 전국 단위 선거였던 지난해 4월 총선 모두 선거 후 공통적으로 국민들의 지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토로했었다. 2018년 지방선거 때는 닷새 뒤인 6월18일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총선 때는 선거 다음날인 4월16일 별도의 입장문을 작성해 강민석 대변인 대독 형식으로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취임 후 처음 치른 7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17곳 중 14곳을, 226명을 선출하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151
한중 외교장관 회담 결과에 "중국의 요구는 중대한 도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국무부가 지난 3일 한중 외교장관 회담 결과와 관련해 중국의 요구를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한국과 함께 맞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7일 보도했다. 왕 외교부장은 지난 3일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게 북한의 합리적 안보 우려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국에 5세대(5G) 이동통신, 반도체 집적회로 등 분야 협력 강화도 주문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VOA의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나온 왕 외교부장의 각종 제안에 대한 논평 요청에 "중국이 우리의 안보, 번영, 가치에 가하는 도전과 우리가 이 경쟁을 수행하는 방식은 21세기를 규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중국의 공격적이고 강압적인 행동과 결합한 군 현대화는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에서 우리의 사활적 이익에 갈수록 긴급해지는 과제를 던져준다"고 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미국이 중국의 첨단 신기술 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중에 나온 왕 부장의 첨단기술 협력 제안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우세한 위치에서 중국의 도
이란, "핵합의 복원하려면 미국의 제재 해제가 선행돼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란은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당사국 회담이 '건설적'이라면서도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 해제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블룸버그통신 및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이란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압바스 아락치 외무부 차관은 이날 회의 후 취재진에 "회담은 건설적이었으며, 다음 회의는 9일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어 "미국의 제재 해제는 JCPOA를 복원하는 데 있어 가장 우선이고 중요한 사항"이라며 미국의 제재 해제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농도 20%의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는 대가로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 규모의 동결 자산을 해제하겠다는 미국의 어리석은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란 제재로 한국에 동결된 이란의 자금이 70억달러에 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에따라 이란에 억류된 한국 화물선의 억류 해제도 미궁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이날 회담 직전 이란이 농도 20%의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는 대가로 10억달러 규모의 동결 자산을
EMA 고위 관계자 "연관성 분명하다" 주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은 6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혈전 유발 여부에 관한 결론을 아직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EMA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 백신과 혈전의 연관성이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EMA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관한 성명을 통해 "안전위원회가 아직 결론에 이르지 않았으며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검토가 끝나는대로 언론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은 7일 또는 8일 예정이다. 스텔라 키리아데스 유럽연합(EU) 보건담당 집행위원장은 7일 오후 결정이 예상된다며, EMA 측과 긴밀한 접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의 백신 전략 담당자 마르코 카발레리는 6일 공개된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와의 인터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사이 분명한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 의견상 우리는 지금 (혈전과) 백신의 연관성이 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며 몇 시간 내 EMA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혈전 반응이 나타난 원인은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했다. EMA는 여러 국가가 혈전 부작용 우려로 아스
7일 상의 방문, 최태원 회장과 대화 8일 경총·중견기업회, 14일 무역협회 방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7일 대한상공회의소를 공개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경제계 소통 행보에 나선다 이호승 정책실장은 경제계와의 정례적인 소통을 강조해 온 문재인 대통령의 뜻에 따라 7일 대한상의를 찾아 최태원 회장과 면담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이 실장은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14일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해당 일정에는 안일환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과 이호준 산업정책비서관이 배석한다. 의제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이 될 것이며 한국판 뉴딜이나 탄소중립 이행문제에서부터 규제 완화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경제계와의 소통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경제단체에서 간담회 초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제48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참석을 계기로 경제계와의 정례적인 소통을 강조해오고 있다. 지난 1일 참모진 회의에서는 기업인과의 소통 프로그램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거듭
오늘 개표 지켜본 뒤 내일 퇴임 기자회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7 보궐선거 실시 다음날인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퇴임을 밝힐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선거 당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 투표소에서 본투표를 한 뒤 개표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는 저녁부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결과를 지켜볼 계획이다. 그는 임기 이후 꾸준히 예고한 바대로 선거 다음날인 8일 퇴임하겠다고 밝혔다. 6일 김 위원장은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약속한 대로 약속을 지키고 간다"며 "소감은 특별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비대위원장 임기 동안의 성과에 대해서는 "선거 결과가 말해줄 것"이라고 했고, 선거 전망에 대해서는 "잘 될 것"이라며 "오세훈 후보가 승리한다는 것을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예상 득표 차에 대해서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두 자리 숫자는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퇴임이 확정된 만큼 국민의힘도 8일 의원총회를 열고 차후 전당대회 등 지도부 계획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언급됐던 국민의당과의 합당 등도 이 자리에서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 반발에다 서울시장 후보 모두 민간 재건축·재개발 공약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역세권, 준공업지역 등 서울지역 21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첫 선도사업 후보지로 발표한 가운데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월 선정한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 관련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2차 후보지를 서둘러 발표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실제 공공주도의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는커녕 애꿎은 빌라 등 다세대주택 가격만 올리거나 해당 지역 주민들 간 갈등의 불씨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선정한 1차 후보지 8곳 가운데 봉천13구역을 제외하고는 정비사업의 첫 시작인 주민설명회조차 열리지 못했다. 지난달까지 8곳에서 설명회를 마친다는 정부의 계획이 사실상 수포로 돌아갔다. 또 일부 지역에선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지자체가 밀어붙이면서 반발을 낳고 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전면에 나서는 공공개발 사업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
삼성전자, 매출 30% ↑, 영업익 10% 증가 예상 LG전자, 매출 20%, 영업익 8% 안팎 증가 전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7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장의 전망을 넘어서는 '깜짝 실적'을 거둔 양사가 올 1분기에도 호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LG전자는 이날 오후에 각각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공시한다. 먼저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액이 약 60조8000억원, 영업이익 약 8조8000억원(에프앤가이드 집계)으로 추산된다. 1년 전보다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9.91% 증가한 수준이다. 최근에는 하이투자·케이프·삼성·유진·신한금융·미래에셋증권 등에서 9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전망하고 있으며, 현대차증권은 10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의 경우 미국 텍사스 정전 사태로 오스틴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면서 전분기(3조8500억원), 전년 동기(3조9900억원)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 영업 손실 규모는 3000억원 안팎으로 점쳐진다. 디스플레이 사업도 LCD(액정표시장치) 적자 폭이 확대되고 모바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ASP 하
IMF, 최근 3차례 韓 성장률 상향 조정 팬데믹 재확산·지정학적 갈등 등 변수 존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적어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코로나19 여파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변수는 존재하지만 긴 터널을 지나 이제는 끝이 보인다는 희망적인 관측도 나온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6일 세계 주요국의 경제 전망치를 발표하면서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3.6%로 예상했다. 지난해 10월 2.9%, 올해 1월 3.1%에 이어 꾸준히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추세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웃돌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내놨다. 2019년 GDP를 100이라고 치면 우리나라의 올해 GDP 수준은 102.6이다. 주요 20개국(G20) 선진국 가운데 이 수치가 우리나라보다 높은 나라는 미국(102.7)뿐이다. 지난해에도 -1.0%의 역성장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주요국과 비교해서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실제로 지난해 선진국의 평균 경제 성장률은 -4.7%로 우리나라보다 낙폭이 컸다. 올해는 이런 추세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더 커졌다. 글로벌 경제가 회복되면 교역량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되는데 이러면 수출 의존
무증상·경증 전파 막기 위해 자가진단키트 긴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대로 증가하면서 정부가 유흥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점검 강화를 실시했지만 사업장과 개인 간 접촉 등 다방면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을 통제하기란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4차 유행 방지를 위해선 최소한 3차 유행 당시 확산 국면을 반전시켰던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7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신규 확진자 집계를 보면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00.6명이다. 이 수치는 3차 유행이 발생했던 지난 1월16일 이후 약 석 달 만에 처음으로 500명을 넘겼다. 주말 검사량이 반영돼 평일 대비 확진자 수가 적은 월요일 확진자 수를 보면 5일 0시 기준 449명으로, 지난 1월4일 986명 이후 13주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6일 0시 기준 29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유흥주점 관련 집단감염을 포함해 광주 서구 홀덤펍, 전북 군산시 주점, 충북 청주·음성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중심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유흥시설을 포함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