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가수 린(35)이 자신의 남편인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35)를 비난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린은 1일 블로그에 "이미 지난 가을부터 꽤 많은 악플러들을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애초에 남편이 잘못한 일이 있었고 그것 전체를 부인하는 건 아닙니다만 허위사실 유포(사실적시 포함)와 도를 넘은 인신공격,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모욕적인 말들에 더해진 제 부모님에 대한 욕, 또는 아직 있지도 않은 아이를 상대로 한 내용에는 법의 도움이 필요했던 게 사실"이라는 것이다. "요즘 부쩍 매니저를 통해서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들을 전달받곤 하는데 선처할거면 고소도 안 했겠지요"라며 "제가 선택한 일로부터 벌어진 상황들이기에 이해를 바란다면 염치 없는 게 사실이지만 내용을 보신다면 아마, 가수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의 제 고충도 어느 정도 공감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엠씨더맥스의 정규 8집 '파토스' 관련 기사와 음원사이트의 앨범 리뷰에 달린 악성댓글 역시 대상이라며 "현재 삭제 상태지만 몇몇 분들이 캡처본을 보내줬다"고 알렸다. "모든 고소 건은 남편의 동의와 회사(뮤직앤뉴)와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며 "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평균 연령 46.7세 중년 남자들이 다시 군대에 간다.MBC에 따르면, 배우 이동준·조민기·김민교·배수빈, 개그맨 윤정수, 가수 미노, 농구스타 석주일 등 7인이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최고령자인 이동준은 59세, 막내 배수빈도 40대인 '일밤-진짜 사나이' 사상 가장 고령자들이다. MBC 측은 "특별히 마련된 중년 특집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JYJ' 멤버 겸 뮤지컬스타 김준수(29)가 일본에서 발라드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3월 15, 16일 나고야 가이시 홀과 30, 31일 도쿄 국제포럼 A홀에서 '2016 시아 더 베스트 발라드 스프링 투어'를 펼친다.매년 말 국내에서 연 '발라드 뮤지컬 콘서트'의 일본 버전으로 총 3만명 규모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이어져 온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그의 뮤지컬 무대와 발라드를 즐겨온 팬들을 위한 자리다. 2014년 5월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베스트 발라드 콘서트 투어로 6만명을 모은 바 있다.씨제스는 "이후 끊임없이 김준수의 발라드 콘서트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그 인기에 힘입어 올해 일본에서의 공연을 확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특히, 지난해 일본 만화 원작인 뮤지컬 '데스노트' 국내 라이선스 무대에서 김준수가 탐정 '엘(L)' 캐릭터로 호평 받은 이후 일본 미디어와 팬의 관심이 더 높아졌다. 씨제스 관계자는 "일본에서 김준수의 뮤지컬 공연과 연말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는 팬들이 엄청난만큼 김준수의 발라드 공연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오지호(40)와 이수경(34)이 3월 방송되는 MBC TV 새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극본 김윤희 이은영·연출 한철수 이순옥)를 이끈다.'마이 리틀 베이비'는 MBC그룹 전략편성 기획드라마다. 본사 뿐 아니라 다양한 그룹사의 특징을 모아 제작, 편성, 유통, 사업까지 망라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추구하는 첫 번째 모델이다.오지호는 갑자기 어린 조카를 떠맡게 되면서 육아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 형사 '차정한'을 연기한다. 기존의 육아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던 고군분투기를 솔직하게 그린다.이수경은 '차정한'의 첫사랑이자 5세 아이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 '한예슬'을 맡는다. 아들 키우는 흔한 엄마 같은 괴력과 동시에 고상하고 청순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김민재, '포미닛' 남지현, 정수영 등이 출연한다.제작진은 "생생한 취재를 바탕으로 검증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합세했다"며 "육아에 고군분투 중인 연령층 뿐 아니라 앞으로 아이를 키우게 될 젊은층에게도 공감을 통해 일상의 행복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청순하고 귀엽게 사랑을 고백하는 소녀들이 주류인 걸그룹 시장에 짙은 화장을 하고 높은 하이힐을 신은 채 "네가 싫다"고 말하는 '포미닛'이 컴백했다. 확실히 8년차 걸그룹 포미닛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았다."저희가 잘 할 수 있는 걸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했다고 느껴요. 초반에 이런저런 콘셉트를 시도해보고 찾는 과정에서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소현)1일 정오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액트세븐(Act.7)'은 지난해 2월 '미쳐'로 걸크러시(여자가 멋진 여자에게 반하는 것) 열풍을 불러일으킨 지 1년 만에 들고 온 결과물이다. '센 여자' 콘셉트를 밀고 갈지, 아니면 새로운 노선으로 갈아탈 지 오랜 고민 끝에 센 콘셉트에 감성을 묻혔다."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였던 것 같아요. '미쳐'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부담이 크더라고요"(현아), "전에는 퍼포먼스적으로 센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사연이 있는 센 음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지현), "좀 성숙하면서 센 느낌이에요."(가윤)타이틀곡 '싫어(Hate)'는 이별을 직감한 여자의 처절한 심정을 "네가 싫다"는 직설적인 가사로 옮긴 곡이다. 덥스텝 장르의 창시자로 불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레이(25)가 중국에서 TV드라마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 중국 미디어에 따르면, 레이는 1월30일 웹드라마 '노구문(老九門)'을 녹화하다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쳤다. 현지 에이전시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는 안정을 되찾았다.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이의 중국 활동을 위해 현지에 '레이 워크숍'을 설립, 개별 매니지먼트를 지원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황당한 극 전개로 빈축을 사고 있는 MBC TV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이 시청률은 파죽지세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31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은 전국 기준 시청률 34.4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새로 썼다. 수도권에서는 35.5%로 더욱 높았다.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한 '신득예'(전인화) 때문에 결혼이 좌절돼 분노한 '금사월'(백진희)과 '강찬빈'(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KBS 2TV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양상국(33)이 새 코너 '일촉즉발'로 김기열(35)과 한 무대에 선다. '일촉즉발'은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선 하나를 사이에 두고 긴장감 속에 마주 선 남한과 북측 병사들의 이야기다. UN군 양선일을 기준으로 남한 병사 김기열, 정해철과 북한 병사 양상국, 장기영이 서로 대면하며 일촉즉발의 신경전을 펼친다. '깐족' 도발에 웃음으로 응징하는 군인들의 에피소드가 포인트다.두 사람은 '네가지' 이후 약 3년 만에 시청자들 앞에 함께 나선다. 김기열은 "직접 양상국을 섭외했다. 아무래도 북한군 비주얼과 말투는 '개콘'에서 양상국을 따라올 사람이 없을 것 같았다"며 "안상태 선배에 이어 양상국이 '개콘'으로 돌아왔다. 반갑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청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청했다.양상국은 "김기열 선배의 제안에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북한군 비주얼은 단연 내가 최고 아니겠냐. 소화해낼 자신이 있었다. 1년6개월 동안 '네가지'를 함께 했다. 호흡은 최고다. '일촉즉발'에 애정 어린 시선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31일 오후 9시15분 방송.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영화배우 여진구(19)가 SBS TV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에 '영조' 역으로 캐스팅됐다.남건 PD는 "여진구는 많은 연기자들이 어려워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본능적으로 포착해 내는 천부적인 자질을 가졌다"며 "어떤 연기자보다도 진지하고 깊은 눈빛을 가진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여진구가 보여줄 연잉군, 영조에 대한 해석을 연출자로서 매우 기대하고 있다. 성인 연기자로 시동을 거는 작품인만큼 의욕 역시 대단하다. 여진구 만의 연잉군을 완성도 높게 탄생시킬 것이다."여진구는 "성인이 돼서 하는 첫 작품이라 잘하고 싶은 마음이 넘치고 많이 흥분된다"며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열심히 작품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대길'이 목숨을 걸고, 조선의 임금 영조와 한 판 승부를 벌인다는 줄거리의 24부작 역사물이다. 앞서 장근석(29)이 대길 역에 캐스팅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룹 'H.O.T' 출신 장우혁(38)이 힙합 뮤지션을 프로듀싱한다. 소속사 WH 크레이티브에 따르면, 장우혁이 가르친 래퍼 엔케이(ENKAY)가 29일 더블 싱글과 동명의 믹스테이프 앨범 '0.25'를 발표했다. 두바이와 말레이시아, 한국에서 자란 엔케이는 지난 5년간 WH 크레이티브에서 장우혁의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장우혁은 "'0.25'는 짧은 플레이 리스트이지만 엔케이의 멜로디컬한 스타일과 송메이킹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며 "앨범의 전체 버전인 무료 공개 믹스테이프까지 확인한다면 가능성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밴드 '버스커 버스커'의 장범준이 부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김원석·제작 에이스토리)의 첫 번째 OST '회상'이 30일 0시 공개된다. 1970~80년대를 풍미한 3형제 사이키델릭 록그룹 '산울림'의 대표곡 '회상'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1982년 발표된 산울림 8집 '새야날아'의 타이틀곡이다.김원석 PD와 tvN '미생' '몬스타' 등에서 호흡을 맞춰온 김준석, 박성일 음악감독은 극의 정서를 대변하는 음악으로 '회상'의 선곡을 기획 초기단계부터 결정지었다.앨범을 유통하는 CJ EM은 "추억에 관한 페이소스가 짙은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시그널'의 테마를 관통하는 인간 내면의 아픔을 표현하는데 편곡의 중점을 뒀다"고 소개했디. 음원 강자인 장범준이 처음으로 OST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어쿠스틱 기타와 장범준의 말하는 듯 담담한 보컬로 시작한다. 스트링 편곡과 브러시로 부드럽게 연주하는 '브러시 드럼' 소리, 뮤트 연주 기법 등이 녹아들어갔다. 융스트링, 베이시스트 노덕래, 인디밴드 '허핑식'의 엉클샘이 힘을 보탰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함께 오래된 미제 사건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터보'가 데뷔 20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더터보컴퍼니에 따르면 터보는 3월 5, 6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터보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어게인 인 서울'을 펼친다. 보컬 김종국(40)이라는 엔진을 주축으로 듀오로 활약하다가 1·2대 래퍼 김정남(43)·마이키(36)를 양날개 삼아 15년 만에 3인그룹으로 재편한 뒤에도 인기를 누리는 데 힘 입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6집 타이틀곡 '다시'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후 터보 멤버들은 TV 음악·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에 출연하며 재조명됐다. 더터보컴퍼니는 "90년대를 풍미한 주옥 같은 노래들과 시원시원한 댄스를 선보이며 그리운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서울 공연 후 같은 달 26일 광주 염주체육관, 4월2일 부산 벡스코로 열기를 이어간다. 서울 공연 티켓은 2월1일 오후 5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8일 0시에 공개된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29)의 솔로 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가 아이튠스 해외 차트를 순항하고 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어린왕자'는 일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 지역 종합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인도네시아 3위, 멕시코 5위, 필리핀 6위 등 각지에서 상위에 랭크됐다.장르별 차트인 팝 앨범차트에서도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 정상을 지켰다. K팝 앨범차트에서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9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려욱은 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다음 달 여는 첫 단독 콘서트 '에버래스팅 스타-려욱'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