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궁궐의 아름다운 밤 풍경과 고품격 역사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명품 관광 상품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오는 4~6월, 9~10월 보름을 전후해 총 18회에 걸쳐 운영한다.지난해 살아 숨쉬는 궁궐 만들기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된 ‘창덕궁 달빛기행’은 안내해설과 함께 돈화문–진선문–인정전–낙선재–부용지–연경당–후원숲길을 거닐며 궁궐의 야경과 달빛감상, 전통공연 등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에는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후원 부용정 일원에 경관조명을 보완해 운치를 더하고 내국인과 외국인의 참여 날짜를 분리했으며,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에 운영을 전담하게 하는 등 운영 절차를 개선했다.창덕궁 달빛기행의 내국인 참여일은 4월 16~18일, 5월 15~17일, 6월 15~16일, 9월 12일, 10월 11~12일, 외국인 참여일은 5월 1
올 봄 여자라면 꼭 해야 할 3가지! 첫째, 봄 신상 쇼핑하기! 둘째, 멋진 남자친구 만들기! 그리고 셋째, 영화 디어 미의 유쾌한 모험을 즐기기!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당신의 가장 소중한 추억들을 떠올리게 할 영화 디어 미가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사랑스러운 포스터를 공개했다.화려한 직업, 프로젝트 성공률 100%의 능력, 잘나가는 애인과 멋진 프로포즈까지!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커리어우먼 마가렛에게 7살의 비밀 편지가 배달되면서 펼쳐지는 유쾌한 모험을 그린 디어 미.생일날 자신을 찾아온 시골 변호사로부터 7살의 내가 전해온 편지를 받은 마가렛. “디어 미”로 시작되는 편지 속에는 어른이 되었을 때 할 만한 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등 유치하기 짝이 없는 내용들로 가득하고 마리아 칼라스, 엘리자베스 테일러, 마더 테레사
여수경찰서(서장 한기민)에서는 지난 16 여수도시공사에 16억7천만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가한 업무상배임혐의로 여수도시공사 前사장 A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모씨는 ’10년 6월 14일경 ‘여수돌산관광문화 복합해양타운’ 조성공사의 시행사가 모 은행으로부터 15억원을 대출받음에 있어 이사회의 결의 없이 변제확약을 해 줄 의사로 모 은행 모 지점에 대위 변제해 주겠다는 취지의 대출금변제확약 내용의 공문을 작성 교부해 주어, 00은행에 예치된 여수도시공사 자금 중 15억원을 상계처리하게 하고, ’10년 3월 4일경 여수도시공사에 케이블카 사업관련 보증금으로 맡겨진 금원 중 1억7천만원을 돌산문화광광복합해양타운 조성 사업의 상인 이주보상금으로 교부해 이를 대위 변제해야 할 책임을 지게 하여 총 16억7천만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
여수경찰서(서장 한기민)에서는, 불법성인게임장으로 사용되던 폐쇄된 건물 2층에 카지노를 설치하여 일명 “바카라” 도박장을 개장한 정모씨(남, 31세)를 도박개장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주부 김모씨(여,41세) 등 7명에 대해서는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도박을 개장한 정씨가 주최가 되어 지난 16일 김 씨 등 참가자들은 판돈 2,000여만 원을 가지고 트럼프를 이용, 매회 10만∼20만원을 걸고 카드 2장의 수를 합산한 숫자에서 10을 제외한 숫자를 가지고 승부를 가리는 속칭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은 정씨가 지난 14일 부터 도박장을 개장해 암암리에 주부들을 상대로 도박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추가 도박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경찰은 또 도박장을 임대해준 건물주에 대해서도 도박장으로 사용할 것을 알면서 임대해 준 경우 도박방조
충남 서천경찰서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배수로 덮개(스틸그레이팅) 등을 22회에 걸쳐 1,5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2명과 이를 매입한 장물업자 2명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모(남, 무직 33세)씨 등 2명은 형제지간으로, 지난 2월 23일 서천군 소재 모 공원에서 개당 6만원 상당의 배수로 덮개(스틸그레이팅) 161개를 렌트한 승용차에 싣고 수차 운반하여 절취하는 등 지난 14일까지 군산에서 14회, 서천에서 8회 등 22회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을 위와 같은 수법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밖에 김 모씨 등 2명은 고물업자로서, 상기 절도범으로부터 장물인 정을 알면서도 장물을 취득한 혐의도 받고 있다.서천경찰서는 서천군청으로부터 피해신고를 접수받고, 서천․군산․익산 소재 50개소 고물상 탐문 중 장물처분 문의전화 사실 확인하고 역 발신 통화내역 분석과
소외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국악, 영화, 음악 등 1인 1예능 교육을 실시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예술 꽃 씨앗 학교’ 16개가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전국 소외 취약 지역의 400명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중 인제남초등학교 등 16개 학교를 2차 ‘예술 꽃 씨앗 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연 1억 원까지 4년간 지속해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예술 꽃 씨앗 학교’에서는 소규모 초등학교의 전교생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인 1예능 교육을 실시한다. 국악 관현악, 영화, 예술 통합 교육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위해 기자재, 지역 문화 기반 시설과 예술가를 연계한 예술 창작 체험 등이 지원된다.1차 ‘예술 꽃 씨앗 학교’로 선정된 바 있는 제주 �
충남도는 국토해양부가 올 3월에 수립하는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2011∼2020)에 도에서 요구한 8개 사업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충남 철도시설 확충으로 지역간 철도 이용 및 물류 수송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기대된다.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 건설법에 의거 10년 단위로 5년 마다 변경이 가능하며,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건설의 중장기 개발계획, 소요재원 등이 포함된다.도에 따르면 △기 추진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30.9km 중 55.8km, 서해선(광명∼홍성) 복선전철 98.3km 중 43km,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신성∼주포, 남포∼간치) 33.1km는 우리도 구간으로 총 3개사업이 현재 공사중이거나 설계 중에 있으며, △신규 전반기 추진사업(2011∼2015)은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122.1km 중 107km가 반영될 예정이며,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은 제2차 철도
19년 만에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달 근지점(Supermoon)’ 현상이 19일 나타나며, 다음날인 20일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신비의 바닷길이 크게 열린다.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열리게 되는 신비의 바닷길은 20일 오전 10시 29분 바닷물의 높이(이상 조위)가 -24cm로 절정을 이뤄 지난 2월 20일 조위 -38cm 다음으로 1년 중 가장 낮게 나타나며, 그만큼 바닷길이 크게 열리게 된다. 신비의 바닷길은 간만의 차가 가장 큰 조석으로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위치해 기조력이 커져 발생하기 때문에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19일과 20일에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이 크게 열리게 되며, 조석의 차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 특히 21일 새벽 4시 13분에는 해면이 상승한 만조의 수위가 759cm이며, 저녁 11시 27분에는 간조 수위가 -36cm를 기록해 하루 조석(조수의 간만)의 차이가 795cm로 지난 2002�
전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2011년에도 도시소비자를 위한 전통장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우리 고유의 한국형 전통식문화 계승 발전과 웰빙 시대에 맞는 안전한 먹 거리 제공을 위해서 매년 실시하는 장류체험교육 첫 회는 정읍 산내면에 위치한 우리누리 문화생활관에서 도시소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28일 이루어진다.이날 행사는 김영선(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과장의 전통장류 체험 교육 추진배경을 시작으로 김귀옥 운영실장으로부터 전통 재래 장 담그기 비법과 김 장아찌, 집장 등을 배워보고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며, 교육 후 참가자 전원에게는 된장 2Kg씩을 배부할 계획이다.부대행사로는 도시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 거리를 제공하고 도 농간 직거래를 활성화 시킨다는 차원에서 농가들이 반가공한 제품과 산�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만화 캐릭터나 도안을 용기·포장에 표시하여 마치 어린이용으로 오인될 수 있는 립스틱, 아이라이너 등 색조화장품을 제조·수입·판매하는 행위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색조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판매하는 행위가 성행한 것에 따른 어린이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협회 등을 통하여 계도기간을 거친 이후 7월부터 시행된다.현재 어린이용 화장품은 화장품법상 샴푸, 린스, 로션, 크림 및 목욕용 제품 등 5개 제품류로만 제한되어 있다.식약청은 어린이의 경우 성인보다 피부가 얇고, 흡수율이 높아 색조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가렴움, 발진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색조화장품의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또한 교육청, 초등학교 등에 어린이의 올바른 �
충청미래정책포럼(상임공동대표 김학원 前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6일 천안 소재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미래정책포럼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김용준 前헌법재판소장, 김용환 前재무부장관, 류근창 충청향우회 명예총재 등이 고문으로 추대하고, 김호연(국회의원), 허영일(한나라당당협위원장), 김승제(바르게살기 중앙회장), 이광선(한국기독교총연회장) 등 16명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한편, 충청미래정책포럼은 오는 4일14일공주 백제체육관에서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기존의 한라봉보다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감귤 신품종 ‘탐나봉’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감귤인 한라봉은 일본에서 도입된 ‘부지화’ 품종으로 제주에서 ‘98년부터 ’한라봉‘으로 상표명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한라봉은 한 그루의 나무 안에서도 품질이 고르지 않아 재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장기간 저장할 때에는 신선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에서는 2000년부터 한라봉 신품종 육성연구에 착수해 ‘탐나봉’을 선발하게 됐으며, 이 품종은 기존 한라봉이 가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농가에서는 고소득원이 될 수 있는 품종이다. ‘탐나봉’은 2008년도에 개발된 ‘탐도1호’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된 우리 고유의 만감류 품종으로, 한라봉보다 산 함량이 높기 때문에 수확시기가
새만금의 마스터플랜인 새만금종합개발계획이 최종 완성됐다. 국무총리실 새만금위원회는 16일 국무총리실과 6개 정부 부처가 작성한 새만금종합개발계획(MP)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정부는 지난해 1월 28일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이 확정된 이후 총리실과 정부 6개 부처 및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이 협의를 통해 종합개발계획(MP)을 작성하고, 지난해 12월 22일 ‘새만금종합개발계획(MP)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보완하여 이번 종합개발계획 시안을 마련했다.전라북도는 새만금종합개발계획 수립과 관련해 道가 요구한 사항이 대부분 반영됐다고 보고, 이번 마스터플랜이 새만금 지역이 국내외 어떤 경제특구와 비교해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국가적인 개발계획이라고 평가하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새만금종합개발계획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