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관련법령에 의해 관리하고 있는 2010년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수와 의료인력, 병상수, 특수․고가 의료장비 등록현황을 공개했다. 공개결과, 2000년 대비 10년 동안 의료기관은 2만여개(32.2%)가 증가하고, 인구 1천명당 의사수․병상수는 각각 0.5명, 4.55개가 증가해, 인구 1백만명당 자기공명영상장치(MRI)는 14.8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기관 종별로는 요양병원이 19개에서 867개로 기하급수적인 증가현상을 보였고, 치과병원은 60개에서 191개로 218.3% 증가하였으며, 조산원은 126개에서 46개로 오히려, 80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의료기관의 분포현황을 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집중현상이 2000년 47.4%에서 2010년 50.1%로 더욱 높게 나타났다.지역별 증가율은 경기(59.1%), 울산(40.3%), 제주(38.1%), 충남(37.9%), 경남(33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8일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논산천 둔치 및 딸기밭 등에서 개최되는 “2011 예스민 논산딸기축제”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이재식 소득기술과장은 올해 축제는 “청정딸기산업특구 지정 5주년” 을 맞아 딸기농가, 시민, 관광객, 행사추진 단체를 하나로 묶는 전국 최대규모의 관광산업 향토문화축제로 준비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으로 4개분야 92종(공식.문화행사 20종, 홍보행사 21종, 체험행사 24종, 부대행사 27종)을 잠정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이번 예스민 딸기축제 주요행사로 4월 8일 첫째날은 육군훈련소 군악대연주, 개막식, 논산 예스민 딸기 축하쇼, 4월 9일 둘째날은 탑정호 순환 논산딸기전국마라톤대회, 2011 전국 떡 명장선발대회, 논산예술인 한마당, 딸기패션쇼, 4월 10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최근 평균수명 증가로 은퇴설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여성이 최근 10년 동안 263만명이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1999년 전국민 연금 시행 당시 여성가입자가 271만명이었으나, 2011년 1월 현재 534만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이처럼 국민연금 여성가입자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른 것은 여성 취업인구의 확대로 인한 사업장가입자의 증가와 더불어, 지역가입자의 자발적 소득신고와 전업주부들의 임의가입이 늘어나면서 특히 30~40대 여성의 가입율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현재 국민연금에 가입중인 여성은 평균적으로 약 5년(65개월)간 연금보험료를 꾸준히 납부해 온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 최소 수급요건인 가입기간 10년을 넘겨 수급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 여성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경인지방청은 수입신고를 하지 않고 휴대반입 형태로 들여온 중국산 건조생강을 대량으로 수집하여 식품제조업체에 공급한 송모씨(남, 56세)와 이를 ‘생강분말’로 제조하고 전국에 유통․판매한 정모씨(남, 47세)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송모씨는 2008년 1월초부터 2011년 1월초까지 인천항, 평택항을 이용하는 보따리상이 반입한 중국산 건조생강을 전문적으로 수집하여 총 218톤을 충북 진천군 소재 식품공장 ‘리치밀(주)’을 운영하는 정모씨에게 공급했다. 정모씨는 이를 분쇄․가공하여 전국 약 159개소 도․소매점을 통해 약 216톤(시가 13억9,000만원) 상당을 유통․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식약청 정밀검사결과 중국산 원료 건조생강에서는 ‘이산화황’ 기준치(30mg/kg미만)를 16배 초과하여 검출(4
‘2010 ~ 2012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2012년 외래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목표가 관계 부처 및 기관 간의 협력으로 1년이 앞당겨진 올해 안에 달성될 수 있을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법무부(장관: 이귀남)는 8일 오전 11시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 ‘인천공항 입국 심사장 디자인 개선 계기 한국 관광 홍보 강화를 위한 관계 부처ㆍ기관과의 업무협약서’ 체결식에서 2011년 외래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협약서 체결식에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에 결코 빠질 수 없는 핵심 3대 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및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도 함께 참여, 서명해 그 의의가 더 크다.한편, 이 자리에 함께 한 정�
기상청(청장 조석준) 국립기상연구소는 최근 우리나라의 기상기술력의 현주소를 알아보기 위해 기상 분야의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기상기술력을 비교 평가하는 연구를 수행했다.그 결과 우리나라의 상대적 기술 도달 수준은 미국의 89.9%, 일본의 91.9%인 것으로 평가됐다.세부 부문별로 본 우리나라의 상대적 도달 수준은 ‘기본관측망’, ‘슈퍼컴퓨터 성능’, ‘예보정확도’면에서 미국의 99%, 일본의 101%일 정도로 두 나라와 대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후예측’수준은 미국의 87%, 일본의 9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이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원격관측망’,‘관측자료 품질’,‘자료동화’,‘수치예보모델’부문에서는 미국의 85%, 일본의 88%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어 이 역시 선진국과의 격차 극복을 위한 노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학사일정, 가사사정 등으로 빨리 입영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기입영 희망자 신청(징병검사 받은해 입영신청)을 오는 7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올해 징병검사를 받아 현역병입영대상으로 판정된 사람(1992년생)을 대상으로 조기 입영 희망자 신청을 받으며, 그 인원은 2,500여명 선이 될 것이라고 한다.따라서 올해 징병검사를 받은 사람이 기술행정병이나 해․공군 같은 지원병에 지원하여 합격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더라도 육군 일반병으로 1년 정도 앞당겨 손쉽게 입영할 수 있게 됐다. 2011년 광주전남지역 징병검사는 2월 14일부터 시작하여 9월 9일까지 진행되며, 조기입영 신청시에는 본인의 공인인증서로만 해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인증서를 준비하여야 한다.광주전남지방병무청 현역입영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4172개 매몰지에 대해1~3차에 걸쳐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비·보완이 필요한 매몰지 412곳을 선정하고, 3월말까지 정비·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매몰지 4476곳 중 매몰이 진행중인 304곳은 전수조사에서 제외됐다.중대본은 지난 1월24일부터 중앙 및 자치단체 관련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380명 108개팀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단을 구성, 상수원 상류지역인 경북을 시작으로 3월4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중대본은 전수조사 과정중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강원도 횡성의 매몰지 2곳과 매몰과정에서 비닐이 훼손돼 침출수 유출이 우려되는 경기도 용인의 매몰지 3곳을 발견하고, 즉시 이전토록 조치했다.정비·보완이 필요한 매몰지 412곳를 보면, 옹벽 및 차수벽이 함께 필요한 곳이 18곳, 차수벽공사가 133곳, 옹벽 공사가 82
아이언맨 시리즈의 제작사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새 작품 토르 : 천둥의 신이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된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포스가 담긴 티저 포스터를 통해 베일을 벗은 토르 : 천둥의 신은 2011년 최고 기대작으로서의 위용을 드러내며 올 해 4월 말부터 시작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즌의 첫 주자로 시원한 볼거리의 블록버스터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다.스파이더맨, 아이언맨에 이은 마블코믹스의 또 다른 대표 캐릭터이자 원작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토르’가 영화로 재탄생되어 미국 개봉에 한 주 앞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서막을 열며 전세계 흥행을 이끈 아이언맨의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야심 찬 신작 토르 : 천둥의 신은 전쟁을 일으킨 죄로 인간의 세계로 추방당한 ‘토르’가 모두를 위협하는 거대한 위기에
충남도 휴양림관리사무소는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안면숲을 치유하여 숲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안면지역 3,596ha의 안면숲의 불안전한 입목을 제거하는 등 경제적 가치는 물론 각종 재해에도 강한 산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세부사업별로는 ‘숲 치유와 함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총 4개 사업에 1,197백만원을 투입하여 ▲간벌재 생산 및 밀도 조절을 위한 솎아베기 500ha ▲입목생장에 방해가 되는 덩굴류 등 풀베기 304ha ▲건강하고 환경친화적 명품숲 조성을 위한 안면숲 보존․육성사업 100ha ▲숲가꾸기 산물수집 400ha 등이며, 올해 계획된 사업은 조기에 착수하여 녹색환경 구현을 위한 가치 극대화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전국 초(4학년 이상)·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녹색홍보대사를 선발한다. 오는 10월 경남 창원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를 200여일 앞두고 청소년들에게 사막화 방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범세계적인 사막화 방지운동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다.'UNCCD 청소년 녹색홍보대사'로 선정되는 청소년 100명은 먼저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5월부터 4개월 동안 각종 자료를 통해 세계의 사막화 지역을 연구하고 조사하는 활동도 한다. 8월에는 환경 전문가들의 강연회에 참가하고 사막화 방지 대국민 도심 홍보 캠페인도 벌인다.이들 중 활동이 우수한 청소년들은 5월에 실시될 '몽골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해 해외 원조(ODA) 사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또 10월 UNC
충청향우회 회원들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대선 공약을 지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곽정현)는 5일 오전 12시 충남 공주시 계룡산 갑사 주차장에서 곽정현 중앙회 총재를 비롯 심대평 국민연합 대표, 대전 박현하 정무부시장, 충북 김종록 정무부지사, 충남 김종민 정무부지사 ,충청향우회원 등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곽정현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700만 출향충청향우들은 지난 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과 관련, 대선공약과 한나라당의 총선공약 사항을 지켜줄 것을 요청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월1일 대국민 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한·미, 한·EU FTA 추진 등에 따른 의약품 GMP 선진화 및 국제경쟁력 확보를 통한 국내 제약기업의 수출기반 강화를 위하여 올해 안에 PIC/S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IC/S(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의 국제조화와 실사의 질적 시스템 향상을 위해 1995년 결성된 국제기구로 현재 37개국 40개 규제기관이 가입되어 있다.PIC/S 회원국간에 GMP실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 GMP기준을 일원화하여 회원국내 제약업체들에 대한 실사를 상호 인증하고 있어 가입될 경우 국내 제약사들은 해외 실사빈도가 감소되어 이에 따른 비용 절감 및 수출 촉진 등의 혜택을 가져올 수 있다. PIC/S 가입은 통상적으로 가입 신청부터 승인까지 3∼4년의 기간이 소요되며, 2011년 1월 가입 승인된 미국 FDA의 경우에는 5년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