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무척추동물연구과는 2010년 연구사업을 통해 충청남도, 경상북도, 경기도 등지의 지하수에서 옛새우 신종 3종을 발굴했다.발굴된 신종은 지하수 생태계에 유입되는 유기물질을 분해하는 지하수 서식 갑각류로서 지하수환경의 건강성 평가와 수질정화 및 환경지표 생물종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10년 ‘전략지역 생물종 다양성 조사’ 사업을 통해 지하수에서 서식하는 옛새우 신종 3종을 세계 최초로 발굴하고 이를 SCI급 국제학술지 발표를 통해공식 등재하는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옛새우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알려져 있는 갑각류로서, 지구형성이론의 하나인 대륙이동설의 중요한 생물학적 증거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160여종이, 아시아에는 국내 4종을 포함 26종만이 보고됐다.�
충남도는 “개별주택가격확인서”를 충남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chungnam.net/sis/main.do)을 통해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토지정보 인터넷 발급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한국토지정보시스템은 지난 2008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발급서비스를 시작으로 토지(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서, 건축물대장, 지적(임야)도, 경계점좌표등록부, 지적기준점 등본 등 현재 7종의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800만 여건의 토지관련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오는 1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개별주택가격확인서”는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부동산 공적장부가 업무추진기관에 따라 분산 관리되는 18종의 공적장부를 연차별계획으로 2014년부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구축하여 1종으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전
전남 장성경찰서(서장 이윤)에서는 5년전 부부싸움 끝에 처를 살해하고 사체를 암매장한 남편 김모씨(55세, 남, 담양 거주)를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06. 2. 16. 12:20경 장성군 북하면 한재골 두무동 계곡에서 아내 김모씨(당시 45세)와 여자 문제로 서로 언쟁 중에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수회 때려 처가 사망하자 근처 웅덩이에 사체를 묻고 주변에 있던 돌, 나뭇잎 등으로 덮어 사체를 암매장한 혐의다.이번 사건은 ’09. 5. 3 등산객에 의해 백골 변사체가 발견되면서 경찰의 수사가 시작 되어변사체의 신원 확인이 안돼 난항을 겪다가 ’06년도 광주․전남․전북의 가출신고 및 미귀가 여성을 중심으로 수사하던 중 DNA가 일치하는 가족을 찾으면서 김씨의 혐의를 포착한 후, 집중 수사해 피의자의 자백을 획득했다. 한편, 경찰에�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하영제)와 ‘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 육성과 농산품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의 강소농 육성사업과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농산품 수출 관련 사업을 상호 연계해 수출 관련 정보를 분석·공유하고 수출 컨설팅 활동 등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해외수출을 촉진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두 기관은 농산품의 해외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 대상국의 농약 관리기준 등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박람회, 해외특판행사 등 해외시장개척과 홍보행사 지원 등 지역특산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원활한 업무협력을 위해 두 기관은 협력창구를 개설하고 매년 세부 협력방안을 협의해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 상황�
산림청(청장 정광수)의 임산물 직거래 쇼핑몰 ‘e-숲으로’(www.esupro.co.kr 또는 www.esupro.com)가 정월대보름(17일)을 앞두고 밤․호두 등 부럼과 고사리 등 산나물을 먹으며 무병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벌인다.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풍속 등을 알려주는 캠페인성 홍보를 벌이면서 참여 고객에게 푸짐한 임산물 선물을 받을 기회를 준다. 홍보는 이벤트 페이지를 타 블로그나 카페에 게시하고 해당 URL을 e-숲으로 사이트에 피드팩받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참여 회원 중에서 당첨된 20명에게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산림청이 구축하고 운영하는 e-숲으로는 임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 소비자는 청정하고 질 좋은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생산자는 안정적으로 소비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한 온라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과 초·중·고등학생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국민 독서 실태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2010 국민 독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성인의 연평균 독서율은 2009년보다 6.3% 감소한 65.4%로 나타나 책을 읽는 사람들(독서 인구)의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책을 읽는 성인들은 더 많은 책을 읽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초·중·고등학생들의 한 학기 독서량은 증가했다.특히 초등학생의 한 학기 독서량은 지난해보다 약 2권 정도 증가하여 조사 개시(1993년) 이래 가장 높았다. 초등학생은 2010년에 한 학기당 29.5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기록됐다.성인 10명 중 1년에 일반도서(만화, 잡지 제외)를 1권이라도 읽은 사람은 2009년 7.2명이었으나 2010년에는 6.5명으로 2009년보�
덕유산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이 산림청(청장 정광수)의 지리적 표시 임산물로 등록됐다. ‘지리적표시제’는 농ㆍ임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ㆍ품질 등 특징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생산물이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산림청은 지난해 2월 덕유산고로쇠영농조합법인(대표 최창심)이 이 지역에서 나는 고로쇠 수액에 대해 신청한 지리적표시등록을 심의한 결과 지리적 특성과 우수한 품질을 확인하고 지난 7일 지리적 표시 제 33호로 등록했다. 덕유산고로쇠영농조합법인은 2010년 2월 이 지역 고로쇠수액 생산자 135명이 채취한 고로쇠수액 108만ℓ중 영양성분이 풍부한 72만ℓ에 대해 지리적표시 등록을 신청한 바 있다. 덕유산 고로쇠수액은 지리적표시등록심의회가 현지조사와 서류심사 등을 통해 심의한 결과, 무기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부처 및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매몰지 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매몰지 사후관리 추진상황과 2차백신 접종 계획, 설 연휴 방역상황 등을 점검했다.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재한 회의에서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가축 매몰지 관리와 보강 정비를 총리실, 농식품부, 환경부, 행안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가 재원분담 등을 협력해최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는 봄철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매몰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식수원 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가 초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1일부터 정부차원의 매몰지 관리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8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앞으로 일반 매몰지에 대해서는 복토, 가스 및 침출수 유공관 보완, 비닐덮개 및 관측정 설치 �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는 휴면특허의 활용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은 가운데 중소기업,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의 사업화가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중소기업,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보유특허 중 우수 특허 600개를 선별해 사업화를 지원키로 하고 이를 위해 올해 약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그간 중소기업은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부족으로,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은 사업화에 필요한 전문성 미흡 등으로 보유한 특허를 사업화하는 데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특허청에서는 중소기업,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등 지원대상별로 상황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효과적으로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중소기업 등이 사업화 준비단계에서 원활하게 관련 자금 등을 확보할 수 있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는 2010년산 쌀에 대한 “변동직불금”을 80kg 당 15,588원, 1ha 당 950,868원으로 결정․고시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2010년산 수확기(‘10.10∼’11.1, 4개월) 평균 쌀값1)이 80kg당 138,231원으로 조사됨에 따라 변동직불금은 80kg 당 15,588원), 1ha 당 950,868원3)으로 결정되었으며, 지급대상자는 781천명, 지급면적은 789천ha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10년도 쌀생산 농업인의 쌀 80kg당 수입은 평균 쌀값 138,231원과 고정직불금 11,486원, 변동직불금 15,588원을 모두 합한 165,305원으로, 목표가격(170,083원) 대비 97.2% 수준이다.
서울시가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맞아 2월8일 부터 2월10일까지 초콜릿. 사탕류, 선물용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점검 사항은 무신고․무표시, 무신고소분판매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부패・변질여부, 영양성분 미표시 제품, 해외유명브랜드 유사품 또는 제조원을 표시하지 않은 화려한 포장판매품 등으로 이들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을 직접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안전성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압류・폐기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선물용 초콜릿을 취급하는 판매업소 33개소를 점검, 위반업소 8개소에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14개품목 135kg을 압류하여 폐기한 바 있다.서울시는 시�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자 재일 유학생들이 일본의 심장부인 동경에서 독립선언을 선포하여 3․1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던 2․8독립선언 선포 92주년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 재일본 한국 YMCA(이사장 김용성) 주관으로 일본 동경 소재 한국 YMCA에서 개최된다.이날 기념식에는 정부대표로 참석하는 우무석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 승병일·남만우 광복회 부회장, 권철현 주일대사, 정 진 재일대한민국 거류민단 중앙본부단장 등 주요인사와 광복회원, 교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2․8독립선언서 낭독, 우무석 차장의 기념사, 주일대사․광복회장(대독)․민단장의 치사, 특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2․8독립선언은 한국학생독립운동사에 한 획을 긋는 항일 학생독립운동의 최고봉으로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 영향을 받아 재일 한인유학생들이 임�
충남도는 부여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특색있는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살 수 있는 공예․공방촌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예공방촌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백제문화단지 생활문화마을 내에 쉬어가는 공예․공방 체험장 10개소를 설치하고, 백제역사문화관(1층)과 롯데부여리조트내(1층)에 전시판매장을 설치하게 된다.이는 지난해 2010세계대백제전 개최이후 다시 찾고 싶은 역사의 명소가 되도록 단지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또한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하여 꾸준한 전통문화상품운영과 교육, 디자인, 컨설팅을 실시하여 백제의 숨결이 변함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이외에도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해서 체험지별로 자신의 신분상승을 느낄 수 있고, 백제마차로 이동하며 곳곳에서 백제 음악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