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미국인명정보기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2010년판에 연구원 20명이 등재 됐다고 밝혔다.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미국인명정보기관, 영국캠브리지국제인명센터는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등재된 20명의 연구원들은 안미영 박사 등 국립농업과학원 8명, 이수영 박사 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5명, 서성 박사 등 국립축산과학원 7명이다.국립농업과학원의 홍무기 박사는 식품 중 신종유해물질의 화학구조를 최초로 구명해 국제사회와 분석기술을 공유하고 국제유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세계 식품안전에 기여한 업적이 커,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고 IBC '2010 세계 100대 과학자에도 선정됐다.안미영 박사는 양잠 및 약용곤충 분야, 홍승범 박사는 곰팡이 유전�
국내 사무기기 시장 1위 기업인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의 레이저 프린터 ‘A400’ 시리즈가 ‘굿 디자인 어워즈 2010(Good Design Awards 2010)’의 전자제품 부문에 선정됐다. ‘굿 디자인 어워즈’는 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상으로 미국 시카고 건축디자인 박물관에서 매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가전, 자동차, 생활용품 등 산업부문 전반을 아울러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며 선정 제품은 작품으로 인정받아 시카고 건축디자인 박물관에 영구소장 된다. 신도리코의 A400시리즈는 세계적인 디자인그룹 영국의 탠저린과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세련된 디자인 감각과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높게 평가 받아 전자제품 중 프린터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A400은 블랙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축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강진청자문화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2011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하고, 화천산천어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등 최우수 축제 8개와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4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문광부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한 내용에 따르면 대표 축제로 강진청자문화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선정됐고, 최우수 축제에 금산인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양양송이축제, 천안홍타령축제, 춘천국제마임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함평나비축제, 화천산천어축제가 선정됐다.우수 축제로는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강경젓갈축제, 광주7080충장축제, 남원 춘향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풍기인삼축제 등이다.유망 축제로는 고령대�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광화문 현판의 균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목재전문가(5명)․문화재전문가(2명) 등 7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2010년 11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자체 감사를 실시, 광화문의 상징성을 고려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현판을 재 제작키로 했다.자문위원회의 현지 조사와 자체 감사 결과 밝혀진 현판 균열의 주요 원인은, 현판에 사용된 판재(9매) 중 일부(2~3매)는 강도가 약한 심재(원목의 중심 부분)이며, 나뭇결이 곧지 않은 판재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목재의 자연스러운 수축 및 팽창이 어렵도록 알판(글자가 새겨진 판)을 모판(알판을 둘러싼 테두리)에 완전히 결합한 것도 균열의 한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더불어 공사감리보고서에 첨부된 공정표를 조사한바 당초 2010년 7월 10일~20일에 현판 설치가 예정되어 있는 �
2011년의 지하철에서는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9일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1년동안 공연을 펼칠 제3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 인증식을 개최했다.서울메트로는 지난 11월 원서접수 및 서류심사와 12월 3일 오디션을 거쳐 32팀을 제3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로 선발했다.선발팀에는 향후 1년간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활동정도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된다.지하철 예술무대는 2000년에 시작되어 서울메트로의 대표적인 문화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서울메트로는 2008년부터 공연의 수준을 높이는 한편 음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후원하기 위해 아티스트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아티스트 인증을 통해 1기 60팀, 2기 37팀이 선발되어 올해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품용 기구․용기 등에 사용되고 있는 나일론수지제, 폴리카보네이트 등의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식약청이 밝힌 기준․규격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뒤집게, 국자 등으로 사용되는 나일론수지제(PA) 제조 시 원료물질로 사용되어 식품으로 이행될 우려가 있는 ‘라우로락탐’에 대한 규격을 신설했다.또한, 젖병․물병 등으로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PC), 커피머신의 부품 등으로 사용되는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PEEK)에 대해서도 이들 재질 제조 시 원료물질로 사용되어 식품으로 이행될 우려가 있는 ‘디페닐카보네이트 및 히드로퀴논’에 대한 규격을 각각 신설했다. 아울러, 금속제 캔용기 등 금속제 중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내면에 녹방지를 위해 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대표 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인사를 대상으로 하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릴레이 인터뷰’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다양한 인사를 만나고 싶어 하는 국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기획으로, 대표 블로그를 통해 진행한 댓글 이벤트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동안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인사는 누구입니까?”란 주제로 진행되어 총 437명이 635개의 다양한 댓글을 남겨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블로그를 통해 만나고 싶은 인사를 추천했다.가장 많은 댓글을 받은 인물은 박칼린 음악감독으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KBS)을 통해 보여준 리더십의 비결, 좋은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 노래 잘하는 비법 등 다양한 질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환경RD를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수도권매립지에 성공적으로 적용시킨 매립가스 발전 및 CDM사업이 중국 사천성(녹주집단)과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한국컨소시엄과 녹주집단은 12월 2일 성도시 장안매립지 매립가스 종합이용 CDM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28일 환경부, 사천성, 성도시 및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이 사업은 중국 사천성 성도시 용천에 위치한 장안매립장에 약 200억원을 투자해 8.4MW급 발전시설을 건설하고 이를 12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국컨소시엄은 앞으로 12년간 발전시설 운영을 통해 약 714억원의 전기판매 수익과 600억원의 CER(탄소배출권) 등 총 1,300억원의 운영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는 사천성과 환경협력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고, 사
고용노동부가 2011년도 산재보험의 업종별 평균 보험료율을 올해 평균 보험료율 1.80% 보다 1.7% 인하된 임금총액의 1.77%로 결정했다. 산재보험료율은 최근 3년간의 보수총액 대비 산업재해 발생에 따른 보험급여 총액(보험급여지급률)을 기초로 폐업사업장 보험급여, 산재예방 사업비 등 공통 경비를 고려하여 업종별로 구분,고시하고 있다.내년도 최저 요율 업종은 금융보험업과 전문기술서비스업으로, 보수 총액의 0.6%며, 최고 요율 업종은 석탄 광업으로 보수총액의 35.4%다.전년도에 비해 보험료율이 인하된 업종은 금속 및 비금속 광업 20.1%(14.8% 인하), 선박건조 및 수리업 3.6%(14.3% 인하),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수리업 2.2%(12.0% 인하) 등 총 25개 업종이다. 반면 인상된 업종은 어업 32.8%(14.7% 인상), 제재업‧베니어판 제조업 8.4%(10.5% 인상), 코크스‧석탄가스 제조업 3.3%(13.8% 인�
전주비빔밥이 반세기만에 식품명인을 탄생시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주비빔밥”, “동국장(한식된장·간장)”등 기능보유자 2인을 전통식품 분야의 식품명인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명인은 전통식품 제조․가공·조리분야의 기능보유자로 해당 분야에 20년이상 종사했거나,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온 점이 인정됐다.추가로 지정된 명인중 ‘전주비빔밥’ 조리명인으로 지정된 김년임(여, 73세, 전북 전주)씨는 1979년에 전주 중앙동에 “가족회관”이라는 전문음식점을 개업하여 전주비빔밥을 세계에 알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산 증인이다. 2008년에는 전라북도 지방무형문화제 전주비빔밥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어, 현재 한식세계화 민관합동 추진단에서 비빔밥전문가 대표자격으로 위원에 참여하고 있다,‘동국장(한식된장, 간장)’ 명�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에 트레킹 숲길(트레일)이 조성된다.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지난 10월 용역 완료한 DMZ 트레킹 숲길 기본노선 구상안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DMZ 트레일 조성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미 올해 시범사업으로 강원도 양구 펀치볼둘레길(60km 중 25km) 조성사업을 시작한 산림청은 내년에도 24km를 추가로 만들면서 이 길과 동서로 이어지는 DMZ 트레일 노선을 우선 선정해 조성할 계획이다.DMZ 트레일 기본노선 구상안은 서쪽의 강원 철원군 동송읍에서 동쪽 고성군 현내면까지 5개 군에 걸쳐 총 600km(주노선 460km, 보조노선 140km)의 트레일을 조성하고 12개 거점마을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이용객과 트레킹 매니아, 단체 체험단의 안내를 돕는 방문자 안내센터를 설치하는 것으로 돼 있다.DMZ 트레일은 수도권에서 2~3�
서울시가 추진하는 2000년 고도 이미지 구축사업의 일환인 한성백제박물관 건립이 지난 10월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전시물 제작․설치 작업에 들어갔다.서울 인근의 선사․고대유적과 연계한 관광자원과 문화기반시설 구축을 목표로 추진중인 한성백제박물관은 몽촌역사관, 올림픽 기념관, 소마미술관과 더불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한성백제박물관의 외관은 백제왕성으로서 떡시루 같은 판축기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풍납토성의 역사성과 해양국가 백제를 상징하는 배모양 이미지가 투영된 컨셉으로 올림픽공원 남2문 근처에 지하3층, 지상 2층 규모의 자연친화적 건물로 시공됐다.대지면적 14,894㎡, 건물면적 19,298㎡의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강당․도서관 등 교육시설과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이 갖추어 진다.수장고는 2,640㎡ 규모
우리나라 처음으로 전통주의 달인 ‘전통주 소믈리에’가 탄생됐다.농촌진흥청은 경희대학교와 공동으로 우리 전통주의 저변 확대 및 세계화를 위해 지난 4일 경희대 워커힐홀에서 ‘제1회 전통주 소믈리에 선발대회’를 개최해 오영우씨 등 12명을 전통주 소믈리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전통주 소믈리에는 한식과 양식 등 음식에 어울리는 우리 전통주(막걸리, 약주, 과일주, 증류주 등)를 추천해주고 널리 알리는 전통주 전문가로서, 필기시험, 블라인드 테스트 등의 엄격한 과정을 통해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대회에는 일반대표부문과 대학생부문으로 나눠 총 72명이 참가해, 1차 전통주 이론시험(60문항), 2차 전통주 블라인드 테스트, 3차 결선경기를 거쳐 각 부문별 금·은·동상 1명 및 장려상 3명을 선발했다.특히 1, 2차 시험을 통해 선발된 최종 3명이 겨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