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밸리구축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에서 무게는 강철보다 가볍지만 강도는 강한 탄소의 향연이 펼쳐진다.21세기 꿈의 신소재 탄소소재. 탄소산업의 최근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1 국제탄소페스티벌’이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전북도청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그래핀의 합성과 응용기술'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 부품소재산업전 등으로 기획하여 탄소소재 원천 및 응용기술 주제발표, 탄소응용제품 등이 전시된다.이번 페스티벌의 주제인 그래핀(Graphene)은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꿈의 신소재. 흑연에서 분리된 탄소원자 한 층으로 구성된 물질로 휘는 디스플레이와 고효율 태양전지, 실리콘을 대체할 초고속 반도체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신재생에너�
전국 최적 야생동물 서식지인 소백산을 관할하고 있는 축산위생연구소 제천지소에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천연기념(야생)동물의 조난, 부상으로 인한 폐사가 급증하는 실정에 착안하여 2여년 노력 끝에 전국 최초로 연구소 자체 천연기념동물치료센터를 2일 개원했다.이 천연기념동물치료센터에서는 천연기념동물과 야생동물의 구조, 치료 및 재활훈련을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현재 치료센터에는 수술실, 진료실, 입원실을 갖추고 동물용 최고사양의 X-Ray 기와 흡입마취기 등을 도입하여 신속․정확한 치료에 대비하고 있다.향후 지속적인 투자로 야생동물의 질병조사 및 생태연구 등을 수행하여 전염병 차단 및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나아가 멸종위기종 동물의 유전자원 수집과 보존에 이르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준공 기념행사의 하�
한국인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선수 육성에 파란불이 켜졌다.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KDB 금융지주(회장 강만수)는 이날 오후 한국산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F1 꿈나무 후원행사’를 개최하고 F1 꿈나무가 한국 최초의 F1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F1 꿈나무는 F1 조직위원회에서 올해 카트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6명을 KDB 금융지주에 추천했고 KDB 금융지주에서 최종적으로 4명을 선정했다.후원행사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F1대회조직위원장)와 강만수 KDB 금융지주 회장은 서주원 (늘푸른고교 2년), 김재현 (일산 백신고교 1년), 김진수 (용인고교 3년), 전찬욱 (진관고교 2년) 등 4명의 F1 꿈나무에게 총 2천만원에 달하는 후원금 증서를 직접 전달했다.이들은 모두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한국인 최초 F1 선수를 꿈꾸고 있으며 F1의 산실로 불리는 카트대회에서 국내 최고 �
순천미인단감과 낙안배가 1일 32톤을 시작으로 300여 톤이 대만,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수출길에 올랐다.이번에 수출된 순천미인단감 및 낙안배는 55농가가 참여하여 81.1ha의 수출단지를 조성 수확한 단감 및 배를 선과 작업을 거쳐 합격한 과실만 수출된다.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단감 및 배 수출단지를 조성 관리했으며 5월 국립식물 검역원으로부터 대만 및 미국 수출 선과장 승인과 재배지 검사를 받았다.또한, 농가 협의회를 통해 의견교환과 교육을 실시하고 수출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순천시 올해 단감 및 배 수출계획은 300톤 4억여 원으로 주 수출국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중국 생과실의 저가 공세로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품질 향상 및 수출국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시는 이번 수출로 가격안정 및 농가 생과실의 안정�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사회단체의 역량제고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2012년 사회단체보조금을 신청접수한다. 신청은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영리가 아닌 공익사업 등 군이 권장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1년이상 공익활동실적이 있는 단체이면 가능하고 5백만원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군에서 권장하는 사업은 군민화합, 지역경제활성화, 환경보전사업, 군민의식제고, 자원재활용, 안보의식 고취, 청소년선도, 성폭력예방, 자원봉사 등이 해당된다. 해남군은 신청사업에 대해 오는 12월한달간 관련부서의 검토 등을 거쳐 2012년 1월중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해남군관계자는“사회단체보조금은 재원의 합리적 배분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만큼 많은 건전한 사회단체가 공익사업을
서천군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금강하굿둑 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제5회 서천철새여행 행사를 추진한다. 4일 열림식을 시작으로 ‘금강호, 생명의 날개짓’이라는 테마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생태안내자와 함께하는 철새여행 탐조투어를 메인으로 열린다. 기존의 소모적인 투자개념을 탈피해 생태자원의 활용과 지역주민 참여소득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역사문화 코스와 1박 2일 코스 등 탐조 투어버스와 새둥지달아주기, 철새종이공예, 갯벌풍경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교육체험행사가 마련되고, 철새들의 선율 음악회, 환상의 나라 3D체험 및 철새여행사진공모전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2011년도 특별전시회 “고향으로 돌아온 김해유물”을 올해 지난달 31일부터 내년 4월 8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에서는 대성동고분박물관으로 국가귀속된 대성동·본산리·율하리 유물 총1,493점 중 160여점을 선별하여 전시한다.그동안 김해에서 발굴된 유물들 중 많은 유물들이 관외에 보관·전시되어 있는데, 국립진주박물관에 전시중인 대동면 덕산리사지 출토 금동경패가 대표적으로 국내 유일의 보물급 유물이다.이렇듯 우리시에서는 중요유물들의 관외유출 방지와 기존에 유출된 유물들을 인수하기 위해 가능한 유물을 선별하여 문화재청의 협조하에 2005년부터 점차적으로 대성동고분박물관으로 귀속시키고 있다.이번 전시는 고향으로 돌아온 가야유물(대성동유적·본산리유적)과 조선시대유물(율하리유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굴조�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막걸리’를 통해 지방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하여 지역 특색 막걸리 양조장 및 막걸리바를 방문하는‘한국의 막걸리 투어’상품을 개발한다.일본에서 한류열풍과 함께 막걸리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한국의 막걸리바와 막걸리 제조공장 견학을 희망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는 일본 소비자 조사와 전국의 막걸리 관광상품 소재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걸리 테마상품 개발에 나섰다.특히,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일본주요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부산(금정산성 토산주), 전주(막걸리거리), 진천(세왕주조), 포천(이동주조), 서울(막걸리바)의 막걸리 양조장을 찾아 지역별 막걸리 관광 소재 제공과 함께 막걸리 성분으로 만든 미용액을 이용한 스킨케어 등을 소개할 예정�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정몽주 초상’ 등 11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 11건에 대해 검토된 지정 가치는 다음과 같다. ‘정몽주 초상(鄭夢周 肖像)’은 한국의 대표적 문인이자 충절의 인물인 정몽주의 초상화라는 점에서 주목될 뿐만 아니라, 비록 고려말 조선 초에 제작된 원본은 아니지만, 원본의 양식적 특징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조선 중기로 올라가는 이모본(移摸本)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가장 오래된 정몽주 초상으로 알려져 왔던 보물 제1110호 본 보다도 70년가량 앞선 정몽주의 초상화라는 가치가 있다.‘허전 초상(許傳 肖像)’은 조선조 문신 초상화 중 유복본 초상화의 전형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초상화론에서 가장 중시되는 핵심개념인 이른바 ‘전신사조(傳神寫照)’ 가 잘 이루어진 작품으로서, 허전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상구)는 청명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현충사 단풍 절정 시기인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가을 단풍 맞이 행사’를 마련해 참배객을 맞이한다.주요 행사로는 고운 단풍잎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코팅행사, 어린이동반 관람객 무료 즉석 사진 촬영, 단풍잎 페이스 페인팅, 낙엽 밟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시행된다. 아울러 행사기간을 포함한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아산시 국화연구회(회장 정도순)에서 국화 전시회를 개최하여 거북선 모형, 대국, 분재국 등 5,000여 점의 작품을 현충사를 찾는 참배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현충사 경내에 오색으로 물든 단풍과 함께 가을꽃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국화꽃 향기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참여하면, 소중한 가을날의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공중사리탑․비 및 사리장엄구 일괄’ 등 7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11.9.5. 지정예고)했다.이번에 지정된 보물 제1723호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공중사리탑․비 및 사리장엄구 일괄(襄陽 洛山寺 海水觀音空中舍利塔․碑 및 舍利莊嚴具 一括)’은 정확한 조성연대를 알 수 있는 자료이며 사리탑, 사리비, 사리장엄구를 모두 갖추고 있는 보기 드문 사례일 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 사리장엄 의식의 일단 면을 또렷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보물 제1051-4호 ‘분류두공부시(언해) 권17~19 (分類杜工部詩(諺解) 卷十七~十九)’는 1481년(성종 12)에 성종의 명으로 유윤겸(柳允謙) 등이 두보의 시를 언해하여 을해자로 간행한 책으로 15세기 국어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운문인 한시 원문을 축자
최근 멧돼지 등 유해조수가 급증, 농작물 피해가 매년 크게 늘어남에 따라 수렵장 개설을 통한 야생조수의 밀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여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건전한 수렵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야생동물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설정했다.수렵장 운영 예정지는 정읍시, 김제시, 진안군, 임실군이며 수렵기간은 통상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나, 금년에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수렵기간을 ‘11.11. 1.~’12. 2.20일(약 4개월간)로 조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수렵을 할 수 있는 지역은 문화재 보호구역과 공원구역, 관광지, 도로로부터 100m이내 지역, 시가지, 인가부근, 그 밖에 여러사람이 모이는 장소 등 순창군에서 수렵금지 구역으로 고시한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다.단 수렵시간은 안
나무와 점토로 만드는 공룡은 어떤 모습일까?해남 우항리공룡박물관에서 오는 5일부터 12월27일까지 공룡목각공예체험 및 전시행사가 개최된다.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일과 6일, 12일 13일 공룡화석만들기 체험활동과 함께 5일과 6일 공룡목각공예체험이 각각 진행된다. 공예체험은 목공예초대작가인 서덕호(예석목공예 대표)씨의 대형작품 만드는 과정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이루어진다. 체험학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되며 완성된 작품은 개인이 가져갈 수 있다.특히 전국 최초로 공룡목각공예 전시가 이루어지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해남군 관계자는 “우항리 공룡화석지가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체험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