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신안군과 함께 섬 생태관광 정착 및 발전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안 증도 갯벌생태전시관에서 전국 최초로 ‘전남 섬 생태관광 활성화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전남 섬 생태관광에 대한 홍보 및 건전한 관광문화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남도 섬 명소화사업’을 통해 전남 섬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전남 섬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기조강연과 사례발표 등 2개 분야를 나눠 진행된다. 국내․외 학계, 생태관광 단체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신문․방송 등 미디어기자, 유관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해 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기조강연은 제종길 한국생태관광협회 박사가 ‘섬 생태관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홍선기 목포�
오는 29일 대단원의 막을 올리는 영암왕인국화축제에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풍성해 찾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20일까지 23일간 왕인박사유적지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국화축제는 일억송이의 국화의 향연과 조형물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선을 보이며 부대 문화행사까지 펼쳐진다. 개막 첫날인 29일부터 동아인재대학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왕인박사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인물재현프로그램이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공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물놀이와 마술쇼, 초빙극 왕인박사 인물가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내달 5일과 12일에는 왕인박사유적지 주무대에서 왕인촌주민자치회(회장 최남호)가 주최하는 국향콘서트가 펼쳐진다. 천년바위를 부른 박정식, 따따블의 오로라,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등 내로라하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깊어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어청수)은 평소 불편한 몸으로 국립공원 탐방이 쉽지 않았던 장애우들을 초청하여 북한산과 소백산에서 등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등반 프로그램에는 평소 등산을 통해 사회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중증 지체장애인 5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며, 소백산에서는 오는 18∼19일, 북한산에서는 25∼26일 운영된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소백산에서는 연화봉 정상을 탐방하고 천문대에서 별자리를 관찰한다. 북한산에서는 북한산성의 주요 시설이었던 동장대까지 오르고 둘레길 탐방과 마술쇼, 난타공연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이번 등반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도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바우처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GS칼텍스가 후원하고 있다.공단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8만 명의 장애인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지구 지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감북지구(경기도 하남시 감북동 455-1번지)가 이번에는 특정 종교단체의 박물관 부지를 의도적으로 분할시키려 하고 있다는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보금자리주택지구인 감북지구 내에 위치한 종단 대순진리회 서부회관 성지보존위원회(위원장:장수완)는 4,000여명은 17일 과천종합청사 앞에서 ‘성지 수호 사수를 위한 천만 도인 결의대회’를 갖고 국토해양부와 LH공사에 대해 ‘대순역사 박물관’ 부지 내 그린벨트 분할선 지정에 대한 의혹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17일 오후 1시부터 19일 자정까지 사흘간 결사항쟁으로 이어질 이번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의 도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위원회는 ‘대순 역사박물관’ 부지 한가운데로 그어진 “보금자리 주택 감북지구 지정 선은 정부가 보�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은, 18일 여주 이포보 4대강 현장에서 이강덕 청장, 2부장 등 주요 지휘부와 여주서장 등을 비롯 경찰관 80여명과 이범관 국회의원, 여주군수․군의회의장을 포함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및 경찰협력단체장 등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수변도시 치안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남한강 경찰대」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방청 생활안전과장의 “발대 경과보고”로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수여, 경찰대장 부임 신고, 축사․기념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행사 종료 후에는 기동장비인 순찰정․전기차 등을 관람․시승해보는 시간도 가졌다.발대식에서 이강덕 청장은, 식사를 통해 “남한강경찰대 발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준 관련 경찰관 및 민간 관계자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찰대 구성 취지 및 의미를 강조하며, 4대
황우석 박사가 개의 난자를 이용해 코요테 복제에 성공했다.경기도의 한계자는 17일 “황우석 박사가 코요테 8마리의 복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이 복제된 코요테를 경기도에 오늘 기증한다”고 밝혔다.또한 “동종교배로 인한 동물 복제는 여러 차례 성공했지만, 이번처럼 이종간 동물복제에 성공한 것은 세계최초로 성공한 것”이라고 밝혔다.황 박사는 이에 앞서 올해 개의 난자를 이용한 코요테 복제에 1차 도전은 성공했지만, 복제 코요테가 생후 1주일만에 죽기도 했다.이어 황박사가 2번째로 복제를 시도해 성공한 이번에는 총 8마리의 코요테로 복제에 성공을 했다.복제에 성공한 코요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경기도 용인에 있는 경기도 야생동물구조센터에 기증돼 사육될 예정이다.경기도에서는 황박사로부터 기증된 코요테를 번식시켜 국내 동물원�
‘2011 서울,프라하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프라하의 음악과 퍼포먼스,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서울시와 체코의 수도 프라하市는 지난 2005년 3월, 한국과 체코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 ‧ 예술 ‧ IT분야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2009년 9월 프라하 시민회관 스메타나 홀에서 ‘2009 서울의 날’ 행사를 열어 동유럽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전한 바 있다.‘2009 서울의 날’ 답례의 교류협력 행사로 열리는 ‘2011 서울,프라하의 날’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접하기 힘든 동유럽의 문화예술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과 퍼포먼스, 영화 등 다양한 프라하의 문화예술을 만나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오는 19일 10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전라북도 후원으로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2001년 10월부터 해체조사가 시행되어 지난해 발굴조사까지 완료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현재 훼손된 부재의 보존처리, 석축 부재 조사와 사리장엄 등 출토유물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포럼을 통해 본격적인 보수정비공사에 앞서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의 원칙 및 계획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국외 석조문화재의 보수·복원 원칙과 보존철학 등 국제적인 사례도 발표된다. 또한, 미륵사지 석탑의 보수정비 방향에 대한 공개토론을 통해 석탑의 역사적 가치와 진정성을 회복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국립문화�
강원도의 전시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ㆍ보완하고,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동원태세와 민ㆍ관ㆍ군ㆍ경의 지역단위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11 충무훈련’이 오는 17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원도 전역에서 실시된다.특히, 자원동원 훈련에는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동원훈련이 전시 상황하에서 신속한 동원체제와 자원관리 실태 점검 위주로 실시된다.또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전력시설, 항만시설, 군용활주로 긴급 복구훈련 동원업체 등 군부대, 경찰, 소방 등 각급 기관이 참여 한 가운데 실시된다.재난대비 훈련으로는 해양오염 방재, 지진해일대비, 화생방 방호훈련, 비상대비 훈련으로는 정보통신공사업체 동원훈련이 각급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하에 비상시 대처능력 배양하기 위한 훈련으로 실시된다.한편, 2011 충무훈련�
10월은 가시 많은 꾸지뽕나무 열매가 한창 익어가는 계절이다. 야트막한 산에 탁구공만한 크기로 붉게 물들어가는 꾸지뽕나무는 까치도 좋아하는 영양식이다. 꾸지뽕나무는 기능성 측면에서 뽕나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생리활성을 지니고 있는 소중한 자원식물로 노화방지와 항균성, 항암성, 항염성, 항당뇨 효과 등이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의해 꾸준히 밝혀져 왔다.최근 꾸지뽕나무는 우리지역 순창을 중심으로 작목반이 형성되어 활발히 재배 및 가공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높은 기능성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가공제품으로 개발되지 못한 꾸지뽕나무 열매를 이용할 수 있는 가공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꾸지뽕나무 열매로 만든 잼을 개발하였다.이번에 개발한 기능성 높은 꾸지뽕나무 잼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잘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우리지역의 전통, 발효, 향토자원을 활용한 우수상품 발굴로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농식품 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지난 9월에 '제1회 농식품 가공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를 개최했다.콘테스트를 통해 50개 우수 가공제품이 발굴 선정되었고, 이 제품들은 시군 농업인들이 소득원 사업장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들과 함께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시, 홍보판촉을 할 계획이다.이번 농식품 우수제품 홍보 판촉행사는 9회 차 추진되는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제2회 한국음식관광축제와 연계하여 ‘생명을 살리는 발효’라는 주제하에 한스타일관과 국제기업 1관에서 갖게 된다.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 내 한스타일관에서는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농식품 및 소득원 우수 가공제품들�
F1국제자동차경주 한국대회에서 세바스찬 베텔(독일)이 정상을 차지하며 월드챔피언 결정 이후 한 해 최다승(13승) 기록 갱신에 파란불이 켜졌고 팀 레드불 역시 올해 우승을 확정지었다.베텔은 16일 오후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 F1 16번째 한국대회에서 5.621km의 서킷 55바퀴를 1시간38분01초994의 기록으로 주행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베텔은 15일 예선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이날 결선에서는 출발 이후 3바퀴만에 예선 1위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을 밀어내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지난해 한국대회 중도탈락(리타이어)의 설움을 털어냈다.2위는 마지막 바퀴까지 마크 웨버(호주․레드불)와 엎치락 뒤치락하며 접번을 벌인 해밀턴이 차지했다. 해밀튼과 웨버는 기계적 에너지 회생 시스템(KERS)와 항력 가속 시스템(DRS) 등 신기술을 총동원해 F1경주의 정수를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함께 가는 서울장애인부모회’(사단법인)가 주관하는 ‘2011 서울 장애학생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체육대회’가 오는 16일 9시부터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어울림 축제로 진행되며, 서울 전역에서 참가 신청한 1,200여명의 장애학생과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가 함께 한다.행사내용으로는 신발비행, 단체줄넘기, 전략판 뒤집기, 대문통과, 사다리 릴레이, 파도타기 대작전, 내꿈을 실어, 공주님 모시기, 줄다리기 등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기는 명랑운동회 종목이 진행된다. 또한 노래자랑 및 레크레이션 등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를 더욱 알차게 해줄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가족간에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