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아스트라제네카(회장 David Brennan)는 한국 신약개발 역량향상과 보건의료 연구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4일 체결했다.보건복지부는 2006년도 아스트라제네카와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향후 5년간 한국에 800억원 규모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르면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강화로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의 협력사업 지속 및 타 질환 분야의 연구사업으로 확대 ▲국내 유망 연구자를 선발,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진의 선진기술 및 지식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연구인력 교류 활성화 ▲글로벌 수준의 국내 임상 환경 및 신약개발 연구기반 조성을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 적극 협력, 신약개발과 관련�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요오드와 세슘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58건(농산물 39건, 수산물 19건) 모두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는 농산물은 동해안 8개 시․군과 울릉도, 제주도 지역에서 재배되는 시금치, 상추 등의 농작물 39건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수산물은 고등어, 갈치, 대게, 오징어 등 국내산 주요 7개 어종에 대해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이 지난달 14일부터 품목별 주1회씩 검사했다.이번 조사로 태평양 연안 조업국에서 수입된 주요 어종(먹장어, 명태, 고등어, 꽁치, 다랑어)에 대해서도 검사한 결과 검사완료된 6건 모두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농식품부는 국민 불안 해소 차원에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해서도 금�
일본 정부가 지진 피해 주민에 대한 추가 구호물자 지원을 요청해옴에 따라, 정부는 방독면, 비누, 장갑, 약식 떡 등 구호물자 6톤을 5일 군수송기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물자는 민간기업 및 개인의 적십자사 기증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이와테현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정부는 일본이 필요로 하는 구호물품 지원에 관해 일측과 지속 협의 중이다. 그동안 정부가는 일본에 전달된 구호품은 지난 달 18일을 시작으로 생수 13톤 (미야기현), 19일 담요 6천장, 생수 약100톤 (후쿠시마현), 27일 비상식량, 라면, 과자류, 음료, 고무장갑, 고무장화 등 약 70여톤 (미야기현), 30일 생수 480여톤, 즉석밥 10만개, 김 4만 5천봉 (미야기현)을 전달됐다.일본의 추가 지원요청에 따라 5일 전달될 지원구호물품은 방독면 2만개, 비누 2만개, 장갑 3,500착, 약식 2,800개 (이와테현)등이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완벽한 해상임무 수행 및 경비함정 승조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하기 위해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간 목포해경 전용부두와 목포 인근해에서 3,000톤급 함정을 포함한 경비함정 12척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해상종합훈련은 해양경찰의 근간이 되는 경비함정 승조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자세 확립과 능동적인 상황대처 능력 향상, 해상공권력 및 자위권 확립, 함정 안전운항을 위한 팀웍 조성, 장비 관리․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중점훈련사항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검문검색 훈련 ▲ 해상시위 진압 및 선박 검문검색 훈련 ▲ 기상악화시 조난선 예인 및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 훈련 ▲ 선박화재 진압 훈련 ▲ 대형 해양사고 대비 수색구조 훈련 ▲ 해양오염방제 등 8개 분야 21�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주)이랜드리테일(킴스클럽마트)이 (주)송림수산(식품제조가공업체)에 위탁 생산한 PB(Private Brand) 제품인 ‘날치알레드(수산물가공품)’과 홈플러스(주)(구,삼성테스코(주))가 가교버섯 영농조합법인(농산물 소분 판매업체)에 소분 의뢰하여 판매하는 PB(Private Brand)제품인 ‘표고절편(농산물)’에서 세균수 및 이산화황이 기준 초과 검출되어 유통 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이번 부적합 제품들은 유통식품 안전관리 수거 검사 계획(서울특별시)에 따라 검사한 결과 세균수(기준:100,000이하/g) 및 이산화황(기준:0.030g/kg이하)이 기준 초과 검출된 것이다.이에따라 (주)이랜드리테일과 홈플러스(주)는 해당 제품의 진열 판매를 중지하고 부적합 판정된 당해 제품 전량에 대해 회수 조치 중에 있다.한편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
대한민국 대표 주말도시이자 문화관광의 도시 공주시가 4월, 봄을 맞아 풍성한 축제를 마련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공주시에는 4월 한 달동안, 계룡산 벚꽃축제, 국고개 역사문화축제,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 계룡산 산신제 등이 연달아 열린다. 우선,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 일원에서는 계룡산벚꽃축제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 축제는 계룡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벚꽃을 배경으로 프린지 공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또, 공주시내에서는 8일부터 17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국고개 역사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축제기간동안, 국악공연,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등이 열리는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벚꽃의 아름다움과 어울려 멋진 감흥
서울시는 (재)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자투리땅 녹화, 노인 소일거리 제공, 건강한 먹거리문화 확산을 위해 ‘주머니텃밭’ 1만개를 오는 6일부터 신청 받아 제공한다.기존의 플라스틱 상자를 활용한 텃밭보다, 가볍고 접을 수 있는 주머니텃밭은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절약 및 자원순환을 위해 일부는 재활용 또는 자투리 천막을 활용할 예정이다. 주머니텃밭은 원기둥 모양으로 바닥원지름 25㎝, 높이 35㎝의 초록색 또는 파란색 천막재질이며, 내부에 분갈이 흙과 경량토를 채운 뒤,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상추, 배추 등 모종과 관리매뉴얼이 함께 지원된다.또한 주민들이 협력해 지역 골목길 녹화를 위해 신청하는 경우 덩굴식물, 작은 유실수, 허브, 다양한 초화류 등도 지원하며, 조경․원예 전문가가 병충해 관리, 식물 재배방법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특히, 골
졸업한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취업을 못해 방황하고 있는 A군, 스펙관리 등 나름 취업 준비를 하고는 있지만 방향을 잡지 못해 걱정이 태산인 B양, 전문 취업기관을 찾아가 진로 상담을 받고 싶지만 학과 공부와 학원 수강에 쫓겨 짬 내기가 쉽지않은 C군. 이런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 안에 민간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는 센터가 설치된다. 고용노동부는 4월부터 전국 44개 대학에 ‘대학청년고용센터’ (잡영 플라자)를 개소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청년들에게 잘 알려진 민간 고용서비스기관의 전문 컨설턴트가 캠퍼스에 상주하며 직업심리검사, 직업탐색,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고용부에서 운영하는 고용센터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가 설치되는 44개 대학은 캠퍼스 내에 공간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산업현장 최고기술을 전수할 숙련기술전수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는 ‘숙련기술장려법(종전:기능장려법)’의 취지에 맞추어 “기존의 전통기술분야 이외에도 제조산업 기반분야와 산업현장에서 창의적으로 응용․발전시키기 적합한 직종을 선정해 숙련기술인 지원과 기술경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공단 유재섭 이사장은 전했다. 전수자로 선정되면 5년간 월 80만원의 숙련기술 전수지원금이 지원된다.숙련기술전수자로 선정 후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을 경우 기능대학 교원자격이 부여 되며 오는 9월에 있을 직업능력의 달 기념행사에서 증서와 흉장을 수여받는다.신청자격은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 중 기술전수를 위한 시설․장비, 전수계획, 전수 대�
논산시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소장 이상욱)는 오는 8일 계백장군유적지 ‘충장사’에서 기관단체장, 유림 등 300여명이 참석 백제충신 계백장군 제례를 봉행한다.논산시유림협의회(회장 임일수)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백제 말 나라를 위해 5천 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에서 신라 5만 대군과 싸우다 최후를 마친 계백장군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호국정신을 키우는 계기로 삼고자 열린다.초헌관은 논산시장(황명선)이, 아헌관은 논산경찰서장(김익중), 종헌관은 논산시유림회장(임일수)이 제향하며 유관기관 단체장, 유림, 시민, 학생 등이 참석 장군의 위훈을 기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한편, 시는 제례 당일 모든 참배객들에게 백제군사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시관계자는 “계백장군의 숭고한 충절과 희생정신을 널리 계승 발전시키는 뜻 깊�
전북도와 국회의원들이 정책협의회를 열어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유치논리를 적극 설파하고 도민의지를 결집해 비상국면을 타개해 나가기로 한 목소리를 냈다.최근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하면서 영남권 민심달래기 일환의 하나로 LH를 경남으로 일괄 배치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당정은 LH분산배치 사수를 위한 비상체제 전환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도와 국회의원들은 정부의 당초 방침인 LH가 분산배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하고 민주당 당론 채택을 통해 일괄배치론을 저지하기로 했다.그동안 도내 주요현안에 대해 공조불변을 다지면서 협공플레이를 전개해온 김완주 전북지사와 도내 민주당 국회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서울대학교 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단장 김성훈)은 AIMP2-DX2라는 폐암 유발인자를 발견하고 이를 억제하면 폐암이 억제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단은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 혁신형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경기도 참여)으로 선정돼 경기도 소재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원에 연구단 본부를 두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진은 2003년 AIMP2/p38라는 암 억제 인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 Nature Genetics에 발표한 바 있으며 이후 이 단백질의 작용기전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그동안 AIMP2가 동물에서 작용하는 것은 검증했으나, 실제 인간의 암 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지 검증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 AIMP2의 변이체인 AIMP2-DX2가 암세포에서 많이 발생하고 AIMP2의 암억제 기능을 방해해 암을 유발하는 한다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등 국립공원에 있는 69개의 해수욕장을 해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그간 해수욕장은 바닷물로 목욕하는 장소라는 느낌과 여름철에 집중되는 탐방으로 국립공원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명칭변경은 해변을 해상 국립공원의 주요 자원으로서 삼고 여름 한철이 아닌 사계절 이용으로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공단은 여름 성수기 이전인 6월까지 변경된 명칭으로 각종 안내시설을 정비해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공단 최종관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명칭변경은 탐방객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기존 명칭에서 해수욕장을 해변으로 변경한 것으로, 사계절 탐방객 유치를 통해 자원의 가치와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