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개봉 예정인 박중훈, 이선균 주연의 범죄액 션코미디 체포왕이 2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체포왕의 캐릭터 포스터는 체포왕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두 남자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트로피 위에 올라서서 승리의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박중훈과이선균의모습. 본격적인 타이틀매치에 앞서 기선제압을 하는 듯한 두 사람의 포즈와 승리를 확신하는 자신만만한 얼굴이 인상적이다. 마포서 강력 1팀장 ‘황재성’으로 분한 박중훈은 실적달성을 위해서라면 인터셉트도 마다하지 않는 일명 마포황구렁이 답게 노련한 포즈와 미소 띈 얼굴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서대문서 강력 3팀장 ‘정의찬’으로 변신한 이선균은 찍은 범인은 모조리 마포서에 뺏기는 허당 종결자지만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 광역수사대는,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Ι급 구렁이 등을 중국에서 수입, 전국에 판매한 정모씨(53세,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정 모씨는 지난 1월 2일 함평군에서 야생동물(뱀) 사육시설을 갖추고 증식용 목적으로 함평군으로부터 수입허가를 받아 중국에서 살모사 등 뱀 1,100마리를 수입하면서Ⅰ급 멸종위기 희귀동물로 지정되어 시중에 1마리에 200만원 호가하는 구렁이(학명:Elaphe schrenckii)를 환경부장관의 수입허가를 받지 않고, 수입이 용이한 뱀 속에 섞어서 밀수하는 수법으로 구렁이 등 300마리 상당을 밀수해 보관하고 있는 것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구렁이는 우리나라 멸종위기종 Ⅰ급으로 지정된 파충류로서 환경부에서는 국내수입 허가를 실질적으로 불허하고 있다.경찰은 민간에서 강장�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서울지방청은 유통기한을 고의로 변조한 캐나다산 ‘인삼농축액’을 발효시켜 ‘홍삼액’ 제품을 제조해 전국 한의원 등에 판매한 경기도 부천시 소재 A 제조업체 대표 박모씨(남, 43세) 등 4명을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박씨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2010년 1월부터 2011년 1월까지 ‘홍삼액’ 제조 시 홍삼 대신 인삼농축액을 넣어 제조한 제품을 ‘피로회복용, 면역증진용’ 등 효능별로 전국 한의원 300여 곳에 시가 3억원 상당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원료공급업자 송모씨(남, 54세)는 캐나다산 인삼농축액의 유통기한을 17개월 연장(변조)한 것으로 조사됐고, 유통기한이 지난 캐나다산 ‘인삼농축액’을 원료로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제조업자 김모씨(남, 57세) 및 �
고용노동부는 언어․문화적 차이로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4월1일부터 한 달간 ‘결혼이민자 특별구직등록기간’을 운영한다.이번 특별구직등록 기간은 더 많은 결혼이민자에게 일자리를 찾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용노동부는 구직등록을 한 결혼이민자에 대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다국어 콜센터 직원 등 결혼이민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및 사회적기업 관련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고 진로지도와 직업능력개발에 도움을 주는 취업성공패키지와 내일배움카드제(직업능력개발계좌제) 참가를 지원한다.구직 등록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외국인등록증이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가까운 고용노동부 고용센터를 방문하면 된다.한창훈 인력수급정책관은“지난 해 결혼이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세종과학기지 주변의 아리랑봉 등 17개 우리식고유지명이 처음으로 남극지명사전(CGA)에 곧 등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극지명을 제정하기 위해 국민제안 공모과정을 거쳐 지명전문가로 구성된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심의․의결로 확정한 후, 남극과학연구위원회(SCAR)에서 관리하는 남극지명사전(CGA)에 국제지명등록을 하기위해 자료보완 등 많은 노력을 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국제지명으로 인정을 받아 지도에 지명을 표기하여 남극지도를 배포함으로써 국가위상강화는 물론 남극관측탐사 및 연구활동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남극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국가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동 자료는 향후 남극개발시대를 대비한 기초 근거자료로써 귀중한 역할이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해외 공동 관광마케팅 전개를 통한 외래관광객 1,000만명 조기 유치를 위해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관광공사는 작년에 당초 목표를 초과한 외래관광객 880만명 유치에 이어, 관광선진국 수준인 외래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기위해“1,000만명의 관광한국 우리의 희망에너지로”라는 슬로건으로, 중화권 및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공사와 서울시가 해외 관광마케팅을 공동 추진함해 마케팅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서울시와 해외 홍보 광고 및 TV 특집프로그램 제작 ․ 방영을 통해 대한민국 및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고, 해외언론인 및 여행사의 방한취재, 관광 전시박람회 참가, 온라인 및 MICE 등 해외 관광마�
인감 사용과 관련한 불편이 대폭 줄어들고, 서명을 활용해 본인임을 확인하는 제도도 도입된다.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감 제도는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부분이 많다. 우선, 본인의 인감도장을 주소지 동사무소에서만 신고해 사용해야 하고, 혹 잃어버리는 경우에는 인감도장을 다시 만들어 자신이 살고 있는 주소지 동사무소에 신고 후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 ‘본인서명 사실확인제’가 도입되면 이러한 불편이 사라지게 된다. 전국 어디든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찾아가 본인이 서명하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확인서(본인서명 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본인이 읍·면·동 등을 방문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온라인상에서 직접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다만, 현재의 인감제도도 함께 운영되어 서명이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유행에 민감하고 모방이 용이하며 라이프사이클이 짧은 물품에 대해 조기 권리 획득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무심사 품목을 대폭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반영한 디자인보호법 하위법령을 2011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무심사 대상품목이 기존 10개류(대상물품: 2,460개, 최근 5년 출원비율: 22.6%)에서 18개류(3,742개 32.4%)로 확대되며, 이러한 디자인무심사 품목의 확대 시행은 세계적으로 디자인무심사 확대 추세와 출원인의 신속한 권리 확보 및 특허청의 심사처리기간 단축 의지와도 무관하지 않으며, 이를 위해 무심사출원의 처리기간을 30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 관련내부 규정도 이미 정비한 바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도입한 3D도면 출원의 확대를 위해 디자인업계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IGES(Initial Graphics Exchange Specification)파일 형식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봄의 전령 개나리꽃이 만개해 피어있는 성동구 응봉산에서 오는 4월 6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하는 ‘제15회 응봉산 개나리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지역내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응봉산 개나리축제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한강과 만개한 개나리의 전경이 어린이의 감수성을 키우는 ‘산교육의 장’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개나리를 전경을 한 폭의 수채화로 담는 ‘어린이그림 그리기대회’와 봄 내음을 만끽하며 자유로운 시나 산문으로 표현해 보는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부대행사로 성동구 소년소녀 합창단이 공연(가곡, 동요)과 저글링 공연,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케릭터인형, 짚말타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먹거리 장터(김밥, 순대, 떡복기)도 운영될 예�
주․정차 및 버스전용차로 교통위반 과태료 납부를 가까운 편의점이나 자치구에 설치된 무인수납기에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주5일제 정착에 따른 생활패턴이 변화하고, 평일에 은행 업무를 보기 어려운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음달 1일 부터 전국 1만 4천 여 곳의 편의점에서 연중 내내 시간에 상관없이 교통위반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납부 가능한 편의점은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4개 체인점으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납부할 수 있으며, 평일(09:00~18:00) 25개 구청(세무과)과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8개 수도사업소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수납기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기존에 발급되었던 과태료 고지서 납부는 불가능하며 4월 1일 이후 발행되는 사전통지서 및 고지서에 대해서만 납부할 수 있다.편의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민선5기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탑정호 수변개발사업에 선정됐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에서 주관하는 저수지 수변개발사업은 전국 17,000여개 저수지 가운데 이달 7개지구를 선정하고 오는 9월에 1~7위간 최종순위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최종 1위로 선정시에는 약 1천억원가량 거액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대대적인 수변개발이 이뤄지는 사업이다. 이를위해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간부회의, 월례회의시 등 각종 회의시 탑정호개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해왔을 뿐만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담당자부터 임원진, 사장에 이르기까지 또한 국방부와 국회 등을 발로 뛰며 직접 만나 설득해왔다.또한 지난 2월 조직 개편시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전담 정책팀을 편성, 시차원으로 조직적인 대응을 추진해왔으며 한국농어촌공�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건물, 도로 등 시설물 등의 공간정보에 국가표준ID를 부여하는 ‘공간정보참조체계구축 시범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참조체계는 주민번호와 같은 표준ID를 전국토의 건물, 도로 등 각종 시설물에 부여하고 관리하는 체계로 그동안은 관리기관마다 임의적으로 번호를 부여하여 타 기관에서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우선 ‘09년 3D 공간정보가 구축된 서울의 강남ㆍ서초를 비롯 춘천, 수원, 안양 일대의 건물 60만동과 수원시의 도로 및 도로시설물에 대한 표준ID를 부여할 예정이다.그동안 국내에서 ‘96년부터 꾸준하게 공간정보의 대한 표준 ID를 부여하는 연구를 수행하였으나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이번 사업의 중요 사항인 “공간정보의 동일객체 식별기준과 생성, 소멸, 갱신의 이력정보관리�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김포세관에 적발된 상표권 침해 물품에 대하여 상표를 제거하고 이를 관내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기증하는 상생의 업무협약을 오는 30일 체결한다고 밝혔다.구와 김포세관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오는 30일 김포세관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내용은 구는 가짜상표를 제거하는 인력을 김포세관에 제공하고, 김포세관은 구에서 제공한 인력을 활용해 상표권 침해로 적발한 물품의 상표를 제거한 후 소외계층에게 기증한다는 내용이다.종전 상표권 침해로 압수된 물품은 전량 폐기됐으나, 김포세관에서 상표권자와 검찰 등의 동의를 얻어 상표를 제거한 후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함에 따라 구와 협약을 맺게 됐다.대상물품은 김포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가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