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최저 임금을 준수하지 않는 사업장을 집중 적발․단속하는 ‘(최저임금) 4320 지킴이’활동을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저임금) 4110 지킴이’ 사업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3개 업종(편의점, 주유소, 패스트푸드점)에 대해 시범적으로 수행, 630건의 위반(의심)사례를 적발했다,올해는 시범사업 때 나타난 지킴이 선발․운영방법, 운영기간, 대상지역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고용부(본부 및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최저임금 위반사례 ‘cyber 신고센터’를 설치해 일제 신고기간도 함께 운영하며 본인 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 일반시민 등 3자도 최저임금 위반 사례를 작성하여 신고할 수 있게 했다.최근 10여년 간 최저임금은 꾸준히 상승(‘01년 1,865원 → ’11년 4,320원, 연평균 9.5%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대상 (피프메세나상) 수상에 이어 한국독립영화협회가선정하는 ‘올 해의 독립영화’로 선정되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종로의 기적이 정식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2006년 개봉해 당시 독립영화로는 최고 수치인 5만 명의 관객을 동원, 수많은 ‘후회 폐인’을 양산하기도 했던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 멜로 후회하지 않아를 시작으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판정을 받으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김조광수 감독의 친구사이?, 역시 비슷한 이유로 화제가 되었던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등 ‘동성애’를 소재로 한 작품들은 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었다.이런 분위기 속에 실제 게이들의 커밍아웃 스토리를 가감 없이 담아낸 다큐멘터리 종로의 기적이 본격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어 또 한번의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4월부터 백두대간이 지나는 국립공원과 해상‧해안 국립공원 도서지역에서의 자연훼손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공단이 그간 추진해 온 사전예고제와 지도장제도 등 예방 중심의 정책으로 전반적인 불법행위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출입이 금지된 백두대간 지역을 들어가거나 지리산, 설악산 등에서 장거리 종주산행을 위한 야간산행과 비박, 취사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한려해상이나 다도해해상, 태안해안 국립공원의 도서지역은 순찰활동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희귀식물이나 몽돌(수석)을 몰래 밀반출 하거나 불법적인 낚시를 하는 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공단은 이렇게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 단속팀을 구성하여 지역별�
전통주의 달인을 뽑는 ‘제2회 전통주소믈리에 경기대회’가 오는 4월 9일 열리는 1차 예선을 앞두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전통주 소믈리에는 전통주를 전문적으로 구매․저장․관리하고 전통주 리스트 작성은 물론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말한다.농촌진흥청과 경희대학교가 후원하고 한국전통주소믈리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국가대표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1차 예선, 2차 중간 예선, 최종 결선으로 치러진다. 4월 9일 서울 경희대에서 진행되는 1차 예선에서는 전통주의 역사와 문화, 전통주 양조학, 전통주 서비스 등 주․객관식 필기시험을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5월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차 예선에서는 막걸리·소주·약주(청주)·한국와인 각 2종류에 대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최종 결선에 진출할 한국국가대표 부문 5명과 대학
의형제로 충무로에서 가장 기대되는 감독으로 손꼽히는 장훈 감독의 차기작 영화 고지전이 지난 3일 크랭크업하고 2011년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고지전은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장훈 감독과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박상연 작가의 만남으로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 영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2011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꼽힌 영화 고지전은 여름 개봉을 확정 짓고 영화의 첫 이미지인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고지전은 휴전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건 전투를 펼쳐야만 했던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휴먼대작’. 이번에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고지를 오르는 병사의 뒷모습이 담겨 ‘전쟁’이라는 배경과는 달리 평화로움 마저 느끼게 한다. 마치 �
충남도에서는 산림휴양수요 충족을 위해 기 조성된 9개 휴양림 보완사업에 50억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에 10억원 총 60억원을 투입하여, 이용객이 불편이 없도록 야영시설,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등 부대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최근 여가시간 및 국민 소득의 증가로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야영, 숲체험, 산림교육․생태활동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요구하고 있으나, 휴양 시설의 미비 및 노후화, 운영문제, 민원발생 등 불만족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하는 것이다.도내에는 11개의 자연휴양림을 조성해하 이용현황을 보면 2005년에는 119만명이 휴양림을 찾았으나, 지난해 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은 160만명으로 5년전과 비교 35% 증가되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증가요인을 보면 예전에는 단순히 산림휴양 기능만 느끼고 이용�
정부가 내년까지 33만개의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를 창출한다.보건복지부는 2년 동안 33만개 내외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보건복지분야 일자리창출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했다.복지부는 보건의료시장 확대, 보건복지수요 증가, 기존제도의 성숙 등에 따라 26만여개의 일자리가 생기도록 하고 신규서비스 제도화, 진입규제 완화, 제3섹터(비영리영역) 활성화 등을 통해 7만여개를 추가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7만여개 일자리는 양질의 좋은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시장잠재력이 큰 사회서비스 4개 분야, 보건의료 5개 분야 등 9대 유망 서비스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또 보육료 전액지원 확대(소득하위 50%→70%), 특별활동 프로그램 제도화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촉진 할 계획이다.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적용대상자 확대 및 수가 가·감산제를 일자리 친화적으로 개�
서울시는 26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는 풍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주말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풍물시장 주말장터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것으로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주말장터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서적이나 장난감, 문구 등 중고제품을 직접 거래하는 등 실물경제를 체험하게 된다. 어린이 벼룩시장 참가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사전에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준비물은 도서 및 학용품을 포함해 판매할 물건과 돗자리 등이다.어린이 벼룩시장 참가자에게는 ‘어린이 사장님 등록증’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회장 배일호, 이사장 박상근)가 최근 우수작가 신춘기획 초대전 개막식과 함께 협회 대회장으로 김 윤 (주)비지인터내셔널(이하(주) 비지 대표이사)회장을 추대했다.대회장으로 추대된 김 윤 회장은 협회에 대한 애정과 공감을 함께하며 앞으로 협회 설립 취지에 맞게 전통문화예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 가운데 앞으로 전개해 나갈 사업구상을 들어보았다. 진흥협회와의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있다면.“외국 생활을 약 20여 년 동안 하다 보면 우리의 문화가 얼마나 자랑스럽고 귀한지를 저절로 깨닫게 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업을 위해 귀국한 후에 박상근 이사장님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전통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진흥협회의 행사에 참여해 오던 중, 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 노연홍)은 홈플러스(주)(구, (주)삼성테스코)가 국제제과(주)에 위탁 생산하여 판매하는 PB(Private Brand)제품인 ‘알뜰상품 디저트 과일맛 종합캔디’ 제조단계에서 금속성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되어 관련 제품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알뜰상품디저트과일맛종합캔디’ 제품은 국제제과(주) 제조시설 위생 관리가 미흡해 제조과정에 혼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현재, 홈플러스(주) 및 국제제과(주)에서 동일제품의 유통․판매를 중지하고, 이물이 검출된 당해 제품 전량에 대해 회수 조치 중이다.이에따라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판매원 홈플러스(주) 및 제조원 국제제과(주)로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중훈, 이선균 주연의 범죄 액션 코미디 체포왕이 개봉을 예정하고 본격적인 흥행 전초전에 돌입한다.영화 체포왕은 잡기만 하면 로또 맞는 최고점 범인을 검거하고 ‘체포왕’ 타이틀을 거머쥐려는 두 남자의 치열한 실적 경쟁을 그린 범죄 액션 코미디. 장르와 역할을 넘나들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배우 박중훈, 이선균이주연을맡아제작초기부터관심을모아온작품이다. 체포왕이 특별한 이유는 경찰도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하며, 범인을 잡아 실적을 쌓아야지만 냉혹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현실을 유쾌하고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 실제로 구역이 맞닿아 있는 마포서와 서대문서를 무대로 삼아, 실적을 위해 범인을 뺏고 뺏기는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도 기존 영화에서 봐왔던 ‘경�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4월 9일 딸기축제 특설무대 등 논산천 둔치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제5회 전국 떡 명장 선발대회를 개최한다.논산시와 전국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우리의 소중한 음식문화인 전통 떡을 대중 속으로 유입 쌀 소비 촉진과 전국에 숨어있는 떡 명장을 발굴, 세계인이 함께 먹는 떡,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딸기를 이용한 봄떡 만들기”를 주제로 3개 분야(일반부 100팀, 학생부 50팀, 관광상품부 50팀)에서 총 200팀이 경합을 벌인다.행사 관계자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체험이벤트를 실시하고 전국단위 대회에 손색이 없도록 대회장에 전국 16개 광역단체 상징기를 게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16일 마약(필로폰 : 일명 히로뽕)을 판매하거나 알선한 건설중기 매매상사 사장 M(43세)와 P(41세)등 2명과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또 다른 Y(45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Y씨는 순천에서 건설중기업을 하다가 사업에 실패하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약전과자인 강원도 동해에서 같은 건설중기매매상을 하는 M씨와 순천에서 건설중기 매매상을 하는 P씨에게 부탁하여 필로폰을 구입한 후 약 10여회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외에도 P씨는 M씨의 소개를 받아 다른 판매책에게 필로폰을 구입하여 Y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수사 중으로 현재까지 동부권인 여수, 순천, 광양지역에 필로폰이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순천경찰은 지난해도 마약류 사범 21건에 23명을 검거해 그중 5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