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중원의 사령관' 루이스(34)가 전북 현대로 돌아온다. 전북은 2011년 정규리그 우승의 주역인 루이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자유계약(FA) 신분이라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자타공인 K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였던 루이스는 2008년 7월부터 2012년 여름까지 4년 동안 전북에서 뛰며 두 차례 K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루이스는 K리그 통산 124경기에서 26골 24도움을 올렸다. 2009년에는 도움왕에 등극했다. 루이스는 2012년 여름 전북을 떠나 아랍에미리트(UAE) 알 샤밥으로 이적, 22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이후 에미레이트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리그 48경기에서 14골을 넣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전북은 저돌적인 돌파력과 정확한 패스를 갖춘 루이스의 영입으로 에닝요의 빈 자리를 채움과 동시에 최대 고민이었던 플레이 메이커 부재를 해결했다.루이스는 "프로에 첫 입단했을 때처럼 마냥 설렌다.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KBO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BO는 오는 1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개최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리퍼트 대사를 초청해 위촉패을 전달할 예정이다. 리퍼트 대사는 답례로 2014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진출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캔사스시티 로얄스 선수들의 사인공을 KBO에 기증한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대사 업무 수행 중에도 서울 목동구장과 잠실구장, 창원 마산구장 등 직접 야구장을 찾아 KBO리그 경기를 관람했다. 4월18일 잠실구장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다.또 지난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참석했고 3월에는 대사관저로 KBO 임직원들을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했다. 구본능 KBO 총재는 "리퍼트 대사의 KBO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한국 야구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한∙미 양국이 야구를 통해 더욱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차세대 황제'로 주목받고 있는 조던 스피스(22)가 자신을 타이거 우즈(40· 이상 미국)와 비교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했다.스피스는 1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린 PGA 투어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즈와 나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사람들은 이를 비교의 대상으로 놓고 보기를 원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이런 부분은 적어도 (나의)커리어가 중반에 다다랐을 때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아직까지 우즈와 나를 비교하기에는 이르다"고 강조했다.그는 "나는 내가 지금 내 나이대에 이룰 수 있었던 것들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고 생각하고 행복하다"며 "그러나 우즈가 이뤘던 기록들을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우즈가 계속해서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던 기록은 존중받아야 할 일"이라며 "그 어떤 사람도 이를 단순 비교하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시대별로 보면 벤 호건, 아놀드 파머, 잭 니콜라우스 순으로 놓고 봐야 하고 이마저도 전성기가 달라 동시대의 단순 비교 대상이 될 수는 없다는 의미다.앞서 스피스는 시즌 세 번째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삼성 라이온즈는 1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삼성은 48승(34)째를 신고하며 패한 NC 다이노스(46승1무34패)를 따돌리고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넥센은 46승1무38패를 기록했다.삼성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는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눈부신 호투에도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승패는 없다.결국 3번째 투수로 나선 심창민이 시즌 2승(3패)을 챙겼다.넥센의 앤디 밴헤켄은 7⅓이닝 6피안타 9탈삼진 6실점(4자책점)을 기록한 뒤 손승락과 교체됐다. 8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최형우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한 뒤 강판됐다. 9승4패.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11-0, 완봉승을 거뒀다.46승(34패)째를 챙긴 두산은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3위를 굳건히 했다. 선발투수 유희관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12승(2패)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미·일 여자골프에서 '삼국통일'을 이룬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을 통해 금의환향한다.전인지는 오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6642야드)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전인지는 14일 귀국해 곧장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전인지는 US오픈 우승으로 한국과 일본, 미국 등 3개국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했다.올해 처음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에서 알 수 있듯 KLPGA 투어 최대 규모로 열린다.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BMW X5도 주어진다.출전 선수들도 쟁쟁하다. 전인지를 비롯해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 박성현(22·이상 넵스), 김보경(29·요진건설) 등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격한다.특히 전인지는 다승과 상금순위에서 1위에 있고, 대상포인트 역시 이정민에게 근소하게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US오픈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초미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11월 맞대결을 벌인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5~2016시즌 일정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11월9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시즌 첫 엘클라시코를 벌인다.두 팀의 두 번째 맞대결은 4월4일 바르셀로나 홈 구장인 캄프 누에서 진행된다. 2015~2016시즌 개막일은 다음달 24일로 확정됐다.'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개막전을 치르며 레알 마드리는 4년 만에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한 스포르팅 히혼을 상대한다. 바르셀로나와 빌바오는 개막에 앞선 다음달 15일과 18일 슈퍼컵에서 격돌한다. 슈퍼컵은 전년도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팀이 승부를 겨루는 것이 원칙이지만 바르셀로나가 두 대회를 모두 거머쥐면서 코파 델 레이 준우승팀인 빌바오가 출전 기회를 잡았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캡틴' 기성용(26)이 속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이색적인 침묵 훈련을 진행했다.15일(한국시간) 스완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독일 그라소에서 프리시즌을 진행 중인 게리 몽크(36) 감독은 선수들이 패스 연습 중 대화하는 것을 금했다.침묵 훈련은 오히려 선수들이 더 많이 대화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몽크 감독은 "커뮤니케이션 연습이다. 우리는 어떤 측면에서 경기 중 조용한 팀"이라며 "그래서 선수들에게 대화하지 않고 축구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경기 중에 더 많이 대화해야 한다"면서 "활발한 소통이 내가 우리 팀에 원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몽크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는 독일에서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와 프리시즌 첫번째 친선경기를 벌인다.지난 2011~2012시즌 처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스완지는 4년간 꾸준히 중위권에 머물며 1부리그에 안착했다.지난 시즌에는 승점 56점(16승8무14패)으로 팀 역대 한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다 승점은 지난 2011~2012시즌에 수립한 47점이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KBO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뽑혔던 SK 와이번스 김광현(27)이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을 포기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드림올스타 타 선발투수 부분 베스트 12에 뽑혔던 김광현을 부상으로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 올스타 류중일 감독은 김광현을 대신해 같은 소속팀 투수인 박종훈(24)을 감독 추천선수로 선발했다.김광현은 지난 9일 삼성전에서 7⅔이닝 동안 106개의 공은 던진 뒤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SK는 지난 11일 정밀검진 결과 팔꿈치 염증을 확인하고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김광현은 당시 경기에서 빈글러브 태그로 논란을 불러 일으키며 야구팬들의 원성을 샀다. SK 구단은 김광현의 엔트리 말소가 태그 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감독 추천이 아닌 팬심이 반영된 올스타 선발까지 포기할 정도로 부상이 심각한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뒷말이 무성하다. 김광현은 올 시즌 전반기 17경기에 나서 9승2패 평균자책점 3.47 탈삼진 91개로 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좌완 에이스다운 성적은 올렸다.김광현을 대신해 올스타전에 나서는 박종훈은 이번이 생애 첫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WKBL 최우수 외국선수상을 차지한 샤데 휴스턴(29)이 전체 1순위로 하나외환 유니폼을 입는다. 부천 하나외환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등촌동 WKBL사옥에서 열린 2015~2016시즌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으로 휴스턴을 뽑았다. 하나외환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의 역순으로 2개 군으로 나눠 진행된 확률 추첨에서 KDB생명 위너스(6위), 삼성블루밍스(4위)와 경쟁해 1순위 지명권을 차지했다. 하나외환은 휴스턴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신한은행에서 활약한 카리마 크리스마스(26)가 드래프트 하루 전 참가의사를 철회하면서 국내 무대에서 실력이 검증된 휴스턴의 1순위 지명은 당연해보였다. 포워드인 휴스턴은 신장 186㎝, 84㎏의 신체조건을 갖췄다. 올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는 뛰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평균 22분을 뛰며 16.4점 7.4리바운드 1.1블록으로 최우수 외국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서 활약하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경험도 있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하나외환 박종천 감독은 "뛰어난 득점력과 한국 리그에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콜롬비아 출신 미드필더 레이나(26)가 성남FC로 돌아온다. 성남은 14일 레이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7세에 브라질 1부팀 크루제이루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레이나는 콜롬비아 U-15, U-17, U-19 대표를 거치며 기량을 검증받았다. 정교한 왼발과 섬세한 볼 컨트롤을 앞세워 2011년 전남 드래곤즈와 2012년 성남에서 활약하며 44경기 출장 8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콜롬비아 밀로나리오스FC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던 레이나는 성남의 제의를 받고 한국 무대로 복귀했다.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이다. 레이나는 "성남에 돌아와 기쁘다. 성남이 다시 한 번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존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과 부상으로 애를 먹던 성남은 레이나의 합류로 후반기 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직후인 1998년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번진 '아나바다 운동'이 17년 만에 광주에서 재현됐다. 경제 위기와 IMF가 17년 전 키워드였다면, 이번에는 지방 재정과 유니버시아드(U대회)가 주제어다.도심의 낡은 아파트를 재건축한 선수촌, 꽃 대신 인형을 받은 메달리스트, 94%를 재활용한 경기장, 몽골텐트로 지어진 선수대기실, 인천아시안게임 때 사용한 것을 재활용한 시상식 물품들, 렌탈 침대까지….U대회 조직위원장인 윤장현 광주시장은 14일 "시설비와 운영비를 합쳐 얼추 2000억 원을 아꼈다. 저비용 고효율의 실용적인 대회였다"고 자부했다.140여 개국, 1만4000여 명의 선수들이 숙식을 해결하고 심신의 피로를 푼 선수촌의 경우 30년이 넘은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단지를 재건축한 시설로, U대회 기간에는 20개 동 2185가구가 선수용으로 활용됐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6개월 쯤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일반인에게 분양된다.선수촌 내부 훈련시설이 부족하고, 일부 선수들이 이탈한 점은 옥에 티이지만 대다수 선수와 임원들은 "깨끗하고 세련되고 음식도 부족함이 없다"며 엄지를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가 연장 10회 안타를 치고 나간 데 이어 끝내기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5차례 타석에 들어서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차례 출루했다. 특히 연장 10회말 팀이 4-5로 뒤진 2사 1루 상황에서 특급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치며 끝내기 승리의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이어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안타로 5-5 동점이 됐고 강정호는 3루에 안착했다. 대타 트레비스 이시카와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기회. 타석에 들어선 그레고리 폴랑코는 로젠탈의 초구를 때렸고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며 강정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전날 연장 14회 혈투 끝에 승리한 피츠버그는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팀인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승리를 하며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감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강정호는 상대 선발 팀 쿠니의 초구에 방망이를 휘둘렀다. 비교적 잘맞았지만 원바운드된 타구는 아쉽게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웃됐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고양 Hi FC, 부천FC, FC안양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뒤셀도르프 U-23(23세 이하)팀과 자선경기를 갖는다.세 구단은 K리그 올스타 휴식기에 맞춰 오는 16일과 18일, 그리고 21일에 걸쳐 뒤셀도르프를 초청해 불빛이 없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솔라등 기부 자선경기(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전지훈련차 한국을 방문하는 뒤셀도르프는 1895년에 창단, 1933년 독일 챔피언, 1979년 UEFA컵 위너스컵 우승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단이다. 한국 팬들에게는 2012년 차두리가 활약한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3일 입국하는 뒤셀도르프는 16일 오후 7시 안양, 18일 오후 5시 고양, 21일 오후 7시 부천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 뒤 23일 출국한다.이 자선경기는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다만 솔라등 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팬들은 전구 1개당 1만원을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