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행복(幸福)이란 무엇일까? 선뜻 대답하기 어렵다. 행복의 사전적 정의는 ‘복된 운수, 생활에서 느끼는 충분한 만족과 기쁨의 흐뭇한 감정’이다. 짧은 한 줄에 불과하지만 과연 우리는 행복을 알고 있을까? 우리는 정말 행복한 걸까?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행복’을 찾아 나섰다. 새해엔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글 싣는 순서> ① Chapter 1. 순간의 감정을 기억하라 ② Chapter 2. 공감의 기쁨 ③ Chapter 3. 돈이 행복의 척도는 아니다 ④ Chapter 4. 멀리서 찾지 마라. 주머니 속에도 행복은 있다 ⑤ Chapter 5. 아이처럼 행복하라 Chapter 3. 돈이 행복의 척도는 아니다 #5. 목숨을 건 사진 한 장 히말라야 등정할 때의 일입니다. 크레바스(crevasse; 죽음의 틈, 빙하 표면에 생긴 깊은 균열) 구간을 통과하기 위해 새벽 일찍 출발했습니다. 해가 떠서 빙하가 녹기 시작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로프로 서로의 몸을 고정해서 지나가고 있었는데, 멀리서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동료애와 대자연의 신비. 그 순간 너무 아름다운 거예요. 무작정 반대방향으로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논적이(論敵)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로 확대됐다. 정의당은 10일 심상정 대표의 지시로 진 전 교수의 탈당계를 처리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해 9월 정의당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임명에 찬성한 것에 반발해 탈당계를 제출했었다. 이달 초 탈당계가 처리된 후에도 진 전 교수와 정의당간 갈등은 계속됐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진 전 교수를 향해 '잽(Jab)'을 날렸다. "그동안 고마웠다. 요즘 좌충우돌 모습 빼고"라며 "노유진(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정치카페 팟캐스트)에서 칼칼한 역할과 양념 역할도" "탈당계는 잘 처리됐다고 한다. 너무 나무라지 마십시오. 진중권 당원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였던 과정이라 본다." "세상사 많이 어렵고 헷갈리기도 한다. 그러나 뚜벅뚜벅 보다 나은 세상을 가꾸어가는 아름답고 수고로운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이 우리 모두에게 위로이자 희망이다." "외람되지만 마음 추스르시고 보다 진중하게 세상을 살펴주시라는 말씀을 드린다." 진 전 교수도 페이스북에 반격을 날렸다. "조용히 처리해 달랬더니 가는 마당에 꼭 한소리해야 했나?" 윤소하 의원,
[시사뉴스 박상현, 오승환 기자] “데이터 개방과 금융혁신이 스마트시티 구현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것이다.” 개인정보 범위를 확대해 빅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음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금융 인프라 기술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역설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10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4차산업혁명시대-금융혁명의 시작: 스마트 혁신 금융, 포용경제와 스마트 대한민국' 토론회가 열렸다. “변화하는 금융은 지역주민의 생활을 편하게 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동력이 될 것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 등은 한 목소리로 스마트시티를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 기술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조했다. “데이터가 모든 산업 발전의 촉매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현대 경제를 '데이터 경제'라 한다. 교통·건강·의료·소비 등 데이터를 확보하고 활용하게 되면 스마트시티 성공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한 획을 그을 것이다.” 은 위원장은 데이터 개방과 금융혁신으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데이터 3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행복(幸福)이란 무엇일까? 선뜻 대답하기 어렵다. 행복의 사전적 정의는 ‘복된 운수, 생활에서 느끼는 충분한 만족과 기쁨의 흐뭇한 감정’이다. 짧은 한 줄에 불과하지만 과연 우리는 행복을 알고 있을까? 우리는 정말 행복한 걸까?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행복’을 찾아 나섰다. 새해엔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글 싣는 순서> ① Chapter 1. 순간의 감정을 기억하라 ② Chapter 2. 공감의 기쁨 ③ Chapter 3. 돈이 행복의 척도는 아니다 ④ Chapter 4. 멀리서 찾지 마라. 주머니 속에도 행복은 있다 ⑤ Chapter 5. 아이처럼 행복하라 Chapter 2. 공감의 기쁨 #3. 소통은 언어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외국어요? 지금은 어느 정도 알아듣고,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됐어요. 하지만 언어를 배우려고 따로 노력하진 않았어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탔을 때였어요. 시간에 쫓기다 헐레벌떡 열차에 올랐습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옆 자리를 돌아봤는데, 정말 무서운 인상의 러시안 아주머니가 계셨죠. “스키스키스키” 러시아 특유의 강한 악센트로 쏘아대듯 말씀하시는 데 사실
행복(幸福)이란 무엇일까? 선뜻 대답하기 어렵다. 행복의 사전적 정의는 ‘복된 운수, 생활에서 느끼는 충분한 만족과 기쁨의 흐뭇한 감정’이다. 짧은 한 줄에 불과하지만 과연 우리는 행복을 알고 있을까? 우리는 정말 행복한 걸까?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행복’을 찾아 나섰다. 새해엔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글 싣는 순서> ① Chapter 1. 순간의 감정을 기억하라 ② Chapter 2. 공감의 기쁨 ③ Chapter 3. 돈이 행복의 척도는 아니다 ④ Chapter 4. 멀리서 찾지 마라. 주머니 속에도 행복은 있다 ⑤ Chapter 5. 아이처럼 행복하라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 ‘감성을 기계로 훔치는 이모셔니스트’ 포토그래퍼. 원정 자원봉사자. 알피니스트. 알렉스 초등학교 이사장. 에세이스트. 베스트셀러 작가. 행복을 전파하는 유쾌한 강사. 도대체 그는 어떤 사람일까? 그를 표현하는 수많은 어휘에 도무지 종잡을 수 없었다. 스무 살에 무작정 배낭 하나 메고 해외로 떠났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만나는 사람들과 웃고 울고 함께하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우연히 들린 수천 미터 고지대 ‘하늘마을’에선 그동안 겪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의 22대 사장 면접이 오는 10일 진행된다. 예탁원 역대 사장들은 기재부나 금융위 등 이른바 '관피아'가 맡아 왔다. 21대 예탁원 사장인 이병래 사장도 재무부와 금감원, 금융위 등에서 요직을 지냈다. 내부 출신이 사장이 된 적은 없었다. 이번 신임 사장으로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이 앞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도 후보로 거론된다. 지난 3일 마감한 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후보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과 김근익 FIU 원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제해문 예탁원 노조위원장 등이다. 예탁결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자 중 3명을 선정해 10일 개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이들 중 단수 또는 복수 후보를 추천하게 되고 이후 이달 임시주주총회와 금융위원장 임명 등의 절차를 거쳐 사장이 최종 선임된다. 차기 사장 모집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되다 보니 정확한 후보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이명호 수석전문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한다. 금융위원회 출신인 이 전문위원은 서울대 법대 졸업 후 행정고시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하얀 도화지엔 상상하는 것은 무엇이든 그릴 수 있습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도화지와 같습니다.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하고, 꿈을 그리는 것이야말로 미래의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2019 전국 평화통일 나라사랑 문화제 – 제3회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내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학생, 학부모, 취재진 등 전국에서 온 300여 명이 시상식에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이정섭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수도권일보>가 주최하고 (주)동행플러스가 주관했다.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 POSCO, E-LAND, 농협중앙회, 의정부 충청향우회 등이 후원하며 온기를 더했다. 다양한 부문의 수상이 이뤄진 가운데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모습에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기념촬영 후 자기 몸집만한 크기의 상장을 들고 씩씩하게 퇴장하는가 하면 귀여운 실수로 폭소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은 대한민국 평화의 중심, 통일의 발원지입니다.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행복경영'은 최태원 SK 회장이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CSR) 테마다. 기업이 행복하고 소비자도 행복할 수 있는, 그래서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새로운 페러다임. 어디서 시작해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00700’으로 유명한 SK텔링크가 페러다임 전환에 선봉에 섰다. “환경비용(Eco-Cost)” 휴대폰 재사용으로 새 휴대폰을 생산할 때 사용되는 자원 사용을 절약하고, 폐기할 때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여 그 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척도를 말한다. 휴대폰을 재사용하게 되면 희귀금속자원을 아끼고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등 환경오염 감소로 중고폰 1대당 3,250원의 1에코-코스트(Eco-cost)를 절감할 수 있다. ● 대기업의 중고폰시장 진출? 지난해 8월 SK텔링크는 신뢰 기반의 새로운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른폰’을 런칭했다. 투명한 가격 정책과 유통 구조를 바탕으로 중고폰시장 활성화는 물론, 자원재생과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대기업의 중고폰시장 진출. 언뜻 이해가 어려운 행보다. 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 바라보면 최태원 회장과 SK텔링크의 판단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혹자는 진중권에게 배신자 운운하지만 저는 그런 분이야말로 정상적인 진보라고 생각한다. 아니, 진보 이전에 양심적이고 상식적인 지식인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진영을 떠나서 옳은 얘기하려 한 점을 높이 사주신 것 같지만 답례를 해드려야겠다. 진영을 떠난 객관적 시각에서 말씀드리자면 이언주 의원은 참 나쁜 정치인이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이른바 '문파'를 향해 '내부 총질'에 열을 올리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6일 자신을 칭찬한 무소속 이언주 의원에게도 독설을 날리면서 이 의원이 뻘쭘해졌다. "민주당-국민의당-바른미래당을 거쳐 자유한국당에 가시려다 못 가신 것 같은데 영혼 없는 정치좀비는 정계를 떠나야 한다. 그것이 이 나라 정치 발전의 길이자 좀비님이 조국에 바칠 수 있는 유일한 애국입니다." 진 교수의 '모두까기'의 충격이 너무 컸던 것일까. 아직 이 의원의 페이스북은 조용하다.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상속세·증여세를 납부하지 않고도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법이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녀 2명의 결혼식에서 각각 1억5,000만 원씩, 총 3억 원가량의 축의금을 받았다"고 답했다. “장남 결혼식 장소는 국회의사당 사랑재, 축의금 수령액은 약 1억5,000만 원, 축의금 지출은 결혼식 준비 비용 및 하객 식대 등으로 사용했다.” 정 후보자는 "장남 결혼식 장소, 부담한 소요 비용, 축의금 수령액 및 지출내역을 밝혀 달라"는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 질의에 서면답변서를 제출하며 이같이 답했다. 장녀 결혼식 비용 및 축의금 질의에도 같은 답변을 냈다. 두 자녀 축의금으로 총 3억 원 가량을 받은 셈. 관심을 끄는 부분은 3억 원의 행방이다. ‘혼인당사자, 혼주. 3억 원은 누구에게 귀속될까?’ 국세청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혼주인 부모에게 귀속된다고 해석한다. 다만 부모가 받은 축의금이 자녀에게 전해질 경우엔 증여세가 발생한다. 하지만 이 부분도 혼인당사자가 본인의 친구나 직장동료로부터 직접 받은 축의금으로 소명할 경우 비과세로 인정받을 수 있다. 축의금 봉투에 결혼당사자의 이름을 적으면 증여세 한푼 없이 고스란히 전달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4.13총선을 100일 앞두고 청와대가 채비에 들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을 교체한다. 윤 실장은 문 정부 초대 국정상황실장으로 2년 8개월간 대통령을 보좌해 왔으나 4월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청와대를 나오게 됐다. 윤 실장이 떠난 국정기획상황실은 1년6개월 만에 기존의 ‘국정기획실’과 ‘국정상황실’로 이원화된다. 2018년 7월, 당시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국정상황실에 ‘기획’ 업무를 새로 추가해 명칭을 변경하고 업무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신임 국정상황실장에는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이 임명될 예정이다. 사실상 윤 실장의 업무 바통을 이어받게 되는 셈. 공석이 될 정책조정비서관 자리는 없어지는 대신 일자리기획비서관실에서 해당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국정기획 업무는 따로 분리돼 오종식 연설기획비서관이 맡는다. 연설기획비서관실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무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는 쪽으로 재편된다.” 아울러 대통령 국정 과제에 보다 속도를 내기 위해 대대적인 업무 개편도 이뤄진다. 새로이 디지털혁신비서관실이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 산하에 생길 예정이다.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3법 등이 주요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1월 2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수도권일보 편집국 사무실에서 수도권일보 및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 시무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신한 수도권일보·시사뉴스 발행인 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아무리 어려운 언론 상황에도 단전에 힘을 주고 의기투합해 헤쳐 나가면 올해도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강 회장은 “정론직필(正論直筆). 너무나 간단하고 당연한 말이지만 좀처럼 지켜지지 않는 네 글자다.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흔들림 없는 소신과 기자정신으로 정론직필 하는 것만이 언론이 독자로부터 지지받는 유일한 방책일 것”이라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봄이 아니듯 새해가 밝았는데도 새해가 아닌 것은 지난해 마무리하지 못한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일 것. 올 한 해 이런 확고한 신념으로 매진하면 내년 봄에는 진짜 봄을 만끽할 수 있다고 확신할 것“이라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나라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봄이 아니듯 새해가 밝았는데도 새해가 아닌 것은 지난해 마무리하지 못한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일 겁니다. 저마다 자기 주장만 하고 모두가 남 탓만 하다가 아까운 한 해를 넘겨버린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한 시대 한 사회가 방향을 잃고 갈등의 골이 깊어갈 때 마지막 보루가 되어야 할 언론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했습니다. 우리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도 이런 비판과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논쟁의 한복판에서 우리 언론은 냉정함을 견지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지 않고 논쟁을 확대재생산하고 부추기는 데 과도한 에너지를 쓴 것이 사실입니다. 갈수록 언론환경이 어렵다고 아우성입니다.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언론환경이란 언론 스스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사람들이 기사를 읽지 않는 것은 읽을 만한 기사를 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자들은 사람들이 기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고 푸념하지만, 기자의 신뢰도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