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코레일이 25일부터 코레일맴버십 회원의 비밀번호를 기존 숫자 4자리에서 영문화 숫자를 조합한 8자리 이상으로 보안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로그인 비밀번호 변경은 25일 오전 9시부터 코레일홈페이지에 로그인후 팝업의 안내에 따라 변경하면 된다.코레일은 비밀번호 변경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당분간 현행 숫자 4자리의 비밀번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오는 5월27일부터는 비밀번호를 변경해야만 코레일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하다.코레일톡(스마트폰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코레일홈페이지에 방문해 비밀번호를 변경하면 된다.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관련해 코레일홈페이지 및 코레일톡의 로그인 비밀번호 보안 체계를 개선해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것이니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쌍용차는 지난해 매출 3조4849억, 영업 손실 89억, 당기순손실 24억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매출액은 최대 수출 실적 달성과 내수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3조4849억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 환율의 급락 및 통상임금 대법원 판결에 따른 재무적 영향으로 8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쌍용차 관계자는 "글로벌 판매 증가세로 3년 연속 영업 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해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판매량은 내수 6만3970대, 수출 8만1679대(반조립 제품 포함)등 14만5649대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20.7% 증가했다. 2009년 이후 4년 연속 판매량이 늘었다.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코란도 투리스모'와 '뉴 코란도 C 등의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해외시장에서도 연비가 향상된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의 출시로 유럽 및 중국의 판매가 회복되면서 처음으로 8만대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부동산개발 전문기업 ㈜클라이드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국민관광지인 경기 가평에서 수익형 풀빌라 ‘더 시크릿 북한강’을 등기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더 시크릿 북한강’은 세계적인 목조주택 기업인 Epoch USA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실력파 건축가 7명이 참여해 선보이는 총 20세대 규모의 럭셔리 리조트다.풀빌라 ‘더 시크릿 북한강’이 들어서는 가평 일대는 한 해 약 27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한류 관광지 남이섬을 비롯, 자라섬, 호명호수,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등이 인접해 있어 관광수요를 통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또 수상레포츠 천국인 청평호반이 내려다보이는 최고의 조망권 확보는 물론, 개인 수영장과 스파, 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더 시크릿 북한강’은 세대 당 6000만~7000만원대의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또 실투자금 기준 연 15%의 확정수익을 지급하며, 계약자에게는 VVIP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고 연(年) 30일의 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클라이드 관계자는 “전 세대가 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투자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참사로 숨진 부산외국어대 학생들의 유가족 8명과 리조트 소유주인 코오롱 간에 피해보상 합의가 이뤄졌다.코오롱 그룹 관계자는 20일 "어제(19일)합의한 유가족 6명에 이어 오늘 나머지 유가족 2명과도 합의했다"면서 "오늘 합의에 이른 유가족 2명 중에는 이번 사고로 숨진 이벤트 직원 유가족도 포함됐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보상액은 밝힐 수 없지만 유족들의 의사를 존중해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앞서 코오롱은 사고 발생 3일째인 지난 19일 이번 붕괴 사고로 숨진 사망자 10명 중 울산 21세기좋은병원에 안치된 사망자 유족 대표 6명과 보상, 장례와 관련해 최종 합의했다.코오롱은 나머지 유족 측과도 원만한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장례절차와 사고수습에 필요한 인력 등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코오롱 측은 보상금 액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보상금 규모는 숨진 학생 1명당 5억~6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고로 숨진 학생들의 유가족들에게 지급되는 보상액에는 보험금 외에 이웅열 회장이 내놓은 개인재산도 포함된다.한편 지난 17일 코오롱 그룹 자회사인 마우나오션개발이 운영하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열연하고 있는 이연희가 클래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프렌치 시크룩을 선보여 뭇 여성들의 부러운 시선과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연희는 지난 19일 방영된 ’미스코리아’ 18회에서 입체적이고 디테일한 무늬의 블랙 코트와 파스텔 핑크 니트 톱, 그리고 단정한 느낌이 드는 블랙 스커트를 입고 나와 시크한 분위기를 유감없이 보여줬다.세련미 넘치는 패션 감각은 마무리 포인트로 다크 네이비 컬러의 크로스 미니 백을 발랄하게 매치해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특히 그녀가 포인트로 착용한 크로스 미니 백은 깔끔한 스타일과 정돈된 디자인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 백은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의 2014 S/S 신상인 '히메나A'로 알려졌다.아나콘다 엠보 가죽이 특징인 '히메나A'는 튀지 않으면서도 유려한 멋이 살아있는 디자인으로, 어떤 의상과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한편 이연희는 이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 ‘오지영’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과 세련된 패션으로 극중 인물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종영까지 2회만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삼성전자 커브드 TV는 사람의 시각 구조를 고려한 제품입니다. 인지적 왜곡을 최소화하고 가장 사실적이고 자연스런 영상을 구현해 향후 TV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혁신의 역사, TV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은 2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4년형 신제품 TV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삼성 보르도 TV', 2009년 '삼성 발광다이오드(LED) TV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TV업계의 카테고리를 세팅하는 등 트렌드를 주도해왔다"고 강조했다.김 부사장은 삼성 커브드 TV에 대해 "시야영역을 한 층 더 확보해 실제 화면보다 더 크게 보이는 파노라마적 효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무엇보다 곡률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김 부사장은 "이 제품의 혁신기술은 얼마나 많이 휘게 만드냐, 즉 곡률에 따라 결정된다"며 "삼성전자는 TV시장 조사 등을 통해 4200R(반지름이 4200㎜인 원의 휜 정도)의 최적의 곡률을 찾아냈다"고 힘주어 말했다.이어 "LED TV가 빛의 화질로 세상을 한 번 바꿨다면, 올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1. A씨는 최근 핸드폰 요금을 연체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신용정보회사에서 초등학교 4학년인 딸에게 연락을 해 "엄마에게 할 얘기가 있으니 전달해달라"며 메모를 남긴 것이다. 신용정보회사는 A씨의 딸이 A씨를 법정대리인으로 해 핸드폰을 개설하면서 취득한 연락처를 통해 연락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2. B씨는 신용정보회사로부터 함께 살지 않는 아버지의 휴대폰 요금이 연체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신용정보회사는 B씨가 과거 부친 휴대폰의 통화품질 불량 문제로 통신사에 전화했을 때 발신자표시로 남은 B씨의 전화번호를 통신사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핸드폰 등 미납 통신 요금을 받기 위한 신용정보회사의 부당 추심 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통신요금 부당 추심에 대한 민원은 2012년 639건에서 지난해 925건으로 45% 증가했다.신용정보회사들은 미성년 자녀 명의의 휴대폰을 개설할 때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개인정보가 통신사에 등록된다는 점을 이용해 미성년 자녀에게 연락, 부모의 소재를 탐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의 경우 단순 연락만으로도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신용정보회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두환일가의 추징금 회수를 위해 경매에 부쳐졌던 장남 전재국씨의 서초동 시공사 건물과 토지가 첫 공매에서 유찰됐다.20일 캠코에 따르면 시공사에서 사용중인 서초동의 토지 및 건물 2건이 지난 17~19일에 걸쳐 진행된 공매에서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유찰됐다.이번에 유찰된 물건은 장남 전재국씨와 차남 전재용씨가 공동소유하고 있는 1628-1외 3필지와 장남 전재국씨가 소유한 1628-10 토지 및 건물이다.이들의 최저입찰가는 각각 102억6477만2800원(감정가 103억원)과 43억8454만5600원(감정가 44억원)이다.캠코는 검찰과 협의해 재입찰 날짜와 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페이스북이 한화 17조원(160억 달러)을 쏟아 부어 북미 최대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을 집어 삼키면서 다시 한 번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네이버에서도 현재 시장의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향후 페이스북이 어떤 새로운 서비스와 행보를 보일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페이스북은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인기를 끌며 가입자 4억 5000만명을 확보하고 있는 왓츠앱을 인수한다고 밝혔다.이로써 네이버는 중국 텐센츠의 막강한 자금력과 페이스북의 인지도와 힘을 등에 업은 왓츠앱을 상대하기 위해서 더욱 빠르게 시장을 대응해야하는 처지가 됐다. 현재 페이스북 시가 총액은 120조원, 텐센트는 100조원인 반면 네이버는 25조원 수준이라 이들과 경쟁하기엔 쉽지 않다.이번 페이스북의 왓츠앱 인수는 페이스북의 역대 인수 합병 중 가장 큰 규모로 지난 2012년 인스타그램을 10억 달러에 인수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와 같은 초대형 인수를 단행한 적은 처음이다. 인수 금액도 인스타그램의 16배다.그동안 왓츠앱 인수전에 구글과 페이스북이 뛰어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으나 결국 최종적으로 페이스북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쿠쿠전자, 쿠쿠몰서 구입하면 A/S 서비스 혜택▲쿠쿠전자가 직영 쇼핑몰 '쿠쿠몰'에서 이달까지 전기압력밥솥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홈닥터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홈닥터 서비스는 쿠쿠의 A/S 기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쿠쿠밥솥을 청소해주고, 제품의 이상 유무를 점검해주는 서비스다. 구입 후 1년 이내 제품을 이달 동안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무상 A/S 기간을 5개월 연장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쿠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삼성, '밝은얼굴 찾아주기' 학생들에게 입학 축하 행사▲삼성이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밝은얼굴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얼굴기형 수술을 받은 학생 25명을 초청해 초·중·고교 및 대학 입학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책가방과 교복, 디지털 카메라 등의 축하 선물을 받고 스타강사 김희아씨의 강연과 난타 공연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성은 2004년부터 '밝은얼굴 찾아주기' 사업ㅇ르 통해 현재까지 총 645명에게 1778건의 수술을 무상지원했다.현대차, '제5회 글로벌 마케팅 캠프' 개최▲현대자동차는 18일부터 21일까지 한국에서 한국, 중국, 러시아 주요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유망 반도체 원천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정부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들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투자 사업에 3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산업통상부는 정부와 6개 반도체 기업이 자금을 투자하는 '미래 반도체 소자개발 사업'에 테스, 오로스테크놀로지, 넥스틴 등 3개사가 추가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연간 RD 투자 자금도 2013년 50억원(정부 25억원, 민간 25억원)에서 2014년 80억원(정부 40억원, 민간 4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지난해 추진된 1단계 사업은 소자 기술 개발에 투자가 집중됐지만 올해 2단계 사업부터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미래형 반도체 소재나 검사·측정 장비 분야로 범위가 넓어진다.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중소 장비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미래 유망 반도체 기술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미래 반도체 소자개발 사업은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6개 기업의 참여로 지난해부터 추진돼 왔다. 현재 서울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총 13개의 대학과 6개의 연구소가 12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우건설-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협력 MOU 체결▲대우건설은 지난 1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건설분야 ICT 융합기술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ETRI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ICT 기술 중에서는 실리콘 유리로 컴퓨터 화면 역할을 수행하는 '투명 스마트 창', '유비쿼터스 홈 오토메이션' 등의 건설 분야와 밀접한 기술과 대우건설이 갖고 있는 ICT 기술 접목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이건창호, 경향하우징페어서 남극기지 설치제품 전시▲에너지고효율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는 지난 19일부터 5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4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 장보고 남극기지에 설치된 제품 등 마루 및 창호 28가지 신세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영하 40도의 추위와 초속 65m 강풍이 몰아치는 장보고 남극기지에 설치된 초단열창 'AWS 90 SI'가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19일 알제리 국영 전력청(Sonelgaz)으로부터 14억 달러(약 1조6000억원 상당)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대우-현대 컨소시엄은 알제리의 비스크라(Biskra), 지젤(Jijel) 등 2곳에 각각 1600㎿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 기업이 아프리카에서 수주한 발전소 건설 사업 중 발전용량과 수주금액에서 역대 최대 규모.이번 사업은 엔지니어링, 구매, 건설 등 전 프로젝트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Turn-key)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상 공사기간은 착공 후 39개월이다.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이번 수주는 종합상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력, 이를 통한 전략적 대응이 큰 역할을 했다"며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와 협조를 강화해 아프리카 복합화력,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