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육군사관학교를 포함한 특수목적대학에 대한 수험생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는 학사학위 교육 및 생도생활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한 교육을 진행하며, 졸업 및 임관 후 국방안보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국방엘리트의 산실이다. 이런 장점으로 작년 신입생 모집에는 27년 내 최고의 지원자가 몰리기도 했다. “현 사관생도들이 전하는 단계별 합격 준비요령”육사 입시일정은 일반대학에 비해 일찍 시작된다. 이번 제 74기 신입생 모집은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선발 과정 및 평가 방법, 평가요소도 일반대학과 달라서 육사를 목표로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모집요강을 조금 더 구체적이고 치밀하게 살펴보고 준비해야 한다. 육사를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육사 �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연내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고 코스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 관련 법안을 두고 여야 의견이 엇갈리면서 국회 법안 처리에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은 금일 오후 전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 미납 추징금 환수를 촉구할 예정이다.▶LA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오늘 새벽 뉴욕양키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타선의 뒷받침을 받지 못하고 패해 7승 사냥에 실패했다.▶공포영화의 계절이 왔다. 충무로도 때맞춰 호러무비들이 연이어 선보인다. 특히 사이코패스 성형외과 의사 이야기를 다룬 '닥터'가 개봉했다. 성형외과 의사 이야기를 공포스럽게 전개해 나가며 스토리가 공포감을 더한다. 성형외과 의사들의 일상을 엿볼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미국프로야구 시즌 14번째 선발 등판이 19일(이하 한국시간)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20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일본인 우완 투수 구로다 히로키(38)와 겨룬다. 류현진은 이 경기에서 일본인 투수 구로다, 타자 스즈키 이치로(40.양키스)를 한꺼번에 대적한다.▶태블릿형 컴퓨터가 저가 판매경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태블릿PC인 갤럭시 노트 8.0을 미국에서 23만원에 판매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8월말까지 서피스RT를 학생에 한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국가는 한국·중국·일본·미국 등 21개국이다.▶한국닛산의 뉴 알티마가 한국 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한 ‘2013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 1위’로 선정됐다. 뉴 알티마는 소비자들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가 전국적으로 전시회를 개최, 건축 전시의 실크로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향하우징페어는 오는 9월 대구와 부산에서 ‘2013 대구경향하우징페어’와 ‘2013 부산경향하우징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킨텍스에서 최다 참관객을 기록한 ‘2013 경향하우징페어’의 뒤를 잇는 것으로 전국적인 건축 전시의 시작이다. 경향하우징페어 측은 “내년 광주에서 열릴 ‘2014 광주하우징페어’까지 국내 대표적인 지역에서 건축 전시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라며 “국내 건축 관련 산업을 주도하는 하나의 문화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이 건축 전시 실크로드의 시발점인 2013 대구경향하우징페어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2013 부산경향하우징페어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한국축구대표팀이 8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그러나 이란에 패해 아쉬움만 남긴 월드컵 본선행로(路)다.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란에 0-1로 졌지만 조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한국은 1986멕시코월드컵을 시작으로 브라질월드컵까지 8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강호 브라질(20회·2014년 대회 포함), 독일(15회), 이탈리아(13회), 아르헨티나(10회), 스페인(9회)에 이어 역대 6번째 최다 연속 본선 진출국이 됐다.1954스위스월드컵까지 포함하면 통산 9번째 본선 진출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소속된 국가 중 월드컵 최다 출전국으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이란(5승1무2패· 승점 16)은 선두를 달리던 한국(4승2무2패·승점 1
제약업계가 약가인하의 터널에서 경영난을 호소하는 가운데서도 종합편성채널에 300억원대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뉴시스헬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종편에 투자한 제약사 상위 10개 제약사의 투자액만 330여억원에 이르는 가운데, 녹십자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60억원으로 종편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녹십자는 TV조선과 채널A, MBN에 각각 20억원씩을 투자했으며, 보도 채널인 뉴스Y에도 5억원을 투자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65억원을 투자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TV조선과 JTBC에 각각 30억원을 투자했으며, 유한양행은 종편 4사(TV조선, JTBC, 채널A, MBN)에 골고루 10억원씩 총 40억원을 투자했다.일성신약은 34억원(TV조선, MBN), 대웅제약 30억원(JTBC), 삼진제약이 25억원(JTBC) 순으로 나타났다.이 밖에도 삼천당제약 15억원(TV조선), 일동제약 14억5000만원(JTBC, YTN), 유나이티드�
코스닥 상장기업 (주)승화프리텍은 카이스트, 동원올레브와 함께 구미시에 진행하고 있는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험운행 사업의 핵심 분야인 무선충전 전력공급 도로구축 공사를 당월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올레브(OLEV)는 일반도로에 전기선을 깔고 자기장을 발생시켜 전기를 무선으로 공급받는 친환경 차량으로서, 차량이 달리면서 충전하는 차세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을 말한다. 특히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운행사업은 국비 48억 원 규모의 국가 연구·개발(RD)사업으로서 카이스트가 개발한 전기버스를 세계 최초로 일반도로에서 운행하는 사업이다. 무선충전 전기 자동차 기술인 올레브는 세계경제포럼(WEF)가 선정하는 2013년 세계 10대 유망기술에 선정됐으며, 2010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에서도 세계 50대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주)승화�
경기도 안산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한호전(이사장 육광심)은 지난 14일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호텔관광경영학과 상반기 종강식을 실시했다.이날 종강식에선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 중 성적우수학생, 학업우수학생, 봉사우수학생을 선발하였으며, 학생들의 소감발표를 진행하고 선발된 학생에게는 장학증서, 소정의 상품을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북돋았다.소감 발표를 대표한 한 재학생은 “한호전 호텔관광경영학과의 종강식 자리에서 우수학생으로 뽑여 장학증서를 받게 돼 기쁘다"면서 "진정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학장님, 교수님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 교수님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러한 자리를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종강을 맞아 학생들이 여름 방학 동안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
자격요건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수속기간이 대폭 길어지고 있는 캐나다이민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는 곳은 ‘북미의 유럽’이라고 불릴 만큼 유럽식의 최고 복지 정책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유럽풍의 건물들을 볼 수 있는 퀘벡주 이민이다. 캐나다의 문화, 교육, 경제의 중심지인 몬트리올이 위치한 퀘백 주는 낮은 범죄율과 저렴한 주거비용 등 삶의 질이 높으며, 매년 100여 개국 7만 8천명 이상의 이민자들을 받고 있어 이민하기에 이상적인 곳이다.특히 사업환경과 여건이 북미는 물론 전세계로부터 인정받을 정도여서 세계 최고의 회사, 근로자, 사업가들이 퀘벡을 선호하고 있다. 퀘벡 경제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있어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퀘벡주의 저렴한 사업운영비는 신규 사업체를 끌어들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잠정적�
성형 대목 시즌을 앞두고 여름방학이나 휴가를 통해 성형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성형 후 붓고 어색해진 얼굴을 가라앉힐 시간을 벌기 위해 단 며칠이라도 더 쉴 수 있는 날을 고르는 것. 당연히 더 보기 좋은 모습을 위해 감행하는 성형이지만 얼굴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때까지는 밖에 나가기도 민망한 것이 사실이다.때문에 성형 전에는 성형 후 달라질 모습이 가장 큰 관심사지만, 정작 성형수술을 받고 난 후에는 최대한 빨리 붓기를 빼는 데 전력을 다하게 된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은 바로 호박즙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다. 이뇨작용을 돕는 호박즙으로 몸 속 수분을 배출해 빨리 부기를 빼려는 생각인 것. 아이를 낳고 난 임산부들에게 추천되는 방법을 성형 후 붓기에 접목한 것이다.그러나 성형으로 인해 생긴 붓기는 그 원인이 수분이 아닌 조직손�
50대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요즘 말 못할 고민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과연 앞으로 회사생활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퇴직 후에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될지에 대한 고민이 바로 그것이다. 현재 퇴직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가족의 부양을 책임지고 있어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다가오는 노후를 준비하기는커녕 부모 세대 부양, 자식 세대 뒷바라지에 아직까지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이러한 와중에 다행스럽게도 반가운 소식이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조짐이 보이면서 부동산 거래를 통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공인중개사가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전문직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전문가에 따르면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은퇴 후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 전문직으로 공인중개사를 선호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우리금융지주의 이순우호(號)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이 신임 회장은 비대해진 지주사 조직을 축소하고, 조직의 결속력을 저해하는 인사 청탁을 배척하겠다고 피력했다. 오랜 숙원사업인 민영화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다. 이 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회장은 지주사 회장과 우리은행장을 겸직하게 된다.그가 취임 일성으로 밝힌 3대 경영 키워드는 ▲조직 혁신 ▲경영효율화 ▲민영화 달성다. 이 회장은 “책임경영체제가 미흡해 그룹의 전체적인 경쟁력이나 기업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면서“지주사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최소화하고, 지주사와 계열사 본부 조직은 축소해서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직의 결속력을 떨어뜨리는
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 부회장)은 최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미래 건설산업과 좋은 일자리 창출’ 토론회에 참석해 이라크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발표했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김승연 회장이 진두지휘하에 수주한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에서 55만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소요인력 수급은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 이념에 따라 중동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장년층(50대 후반)과 청년층(20대)을 멘토‧멘티 형태로 진출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청‧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전략적인 파트너쉽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능력중심의 인재채용 이념을 반영, 고졸 신입사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