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신규 투자기업인 ‘㈜테라바이오(대표 노준혁)’와 ‘엔에이치케미칼(주)(대표 김정규)’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총 11억8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노준혁 대표, 김정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테라바이오는 2019년 8월에 설립한 음식물처리기 제조기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36억원을 투자해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고, 공장을 신설해 2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1996년 11월 설립한 엔에이치케미칼(주)는 계면활성제를 만드는 기업이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398억원을 투자해 본사를 온산읍 국가산업단지로 옮기고, 공장을 새롭게 건립해 신규 직원 18명을 채용했다. 이순걸 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주신 신규 투자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동구지회(회장 김태용)는 12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민주시민의식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는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강연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강연은 ‘지키자 대한민국 실천하자 우리의 안보, 우리는 민주시민 인가!’ 라는 주제로 석주은, 안정현 강사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동구지회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 민주시민의식강연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마두희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복식고증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두희를 시 무형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의 하나로, 마두희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마두희 시 무형문화재 심의에서 보완사항으로 꼽혔던 ‘마두희 참여자 복식 연구 그리고 비녀목의 연원 및 형태 고증’을 주제로 주제발표, 자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경희 부산대학교 의류학과 강사는 ‘마두희 참여자 복식 및 비녀목 고증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서 이주영 동명대학교 의류학과 교수와 전혜숙 전 동아대학교 교수, 김성연 중구문화원 사무국장은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마두희는 단옷날을 맞아 병영과 울산부의 사람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3판 2승제로 승부를 겨루는 전통 줄당기기로, 320년 동안 이어져 온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풍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마두희 큰줄당기기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자 우선 시 지정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남은 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2월 22일(목) 오후 3시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2022 산학연협력 Festival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1일부터 열린 ‘2022 산학연협력 Festival’ 기간 중 마련된 ▲2022 2학기 캡스톤디자인(CD) 경진대회 ▲어드벤처디자인(AD) 수기 공모전 ▲일머리PBL 수기 공모전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을 위해 열렸다. 우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는 이공 부문과 인문사회 부문에서 총 7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이공 부문에서는 ‘탈수반응을 이용한 유색소금 개발’을 발표한 ‘집단지성’ 팀[대표학생 조신우(식품영양학과 3, 지도교수 김지상)]이, 인문사회 부문에서는 ‘탈부착식 책상화 벤치 시스템’을 발표한 ‘조금앉았다가조’ 팀[대표학생 이현욱(기계공학부 3, 지도교수 이학선)]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어드벤처 디자인 수기공모전’에서는 경남대 박경현 학생(교육학과 2, 지도교수 김정희)이 어드벤처 디자인 교과목인 ‘아동미술’ 교과목을 수강하며 변화한 자신의 일머리 경험을 발표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일머리PBL 수기 공모전’에서는 경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3일 오후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에서 지역내 ‘아동센터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위해 매칭그랜트로 마련된 950만 원을 세이브더칠드런(동부지역본부장 노성훈)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위험하거나 기후 위기로 인한 혹한기 취약 시설 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역 최초로 진행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 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속적으로 아동들의 안전 보장과 권리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해양수산 연구를 통한 정책지원 및 현장기술 보급”의 일환으로 송어양식 현장의 “현장연구실*”을 확대ㆍ운영한다고 밝혔다. * 현장연구실: 양식현장과 연구기관의 실질적인 협업 연구를 위해 연구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현장에 바로 적용하여 그 결과를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현장실험실임 수과원 중앙내수면연구소(소장 허영백)와 (사)한국송어양식협회(협회장 주홍준, 이하 송어협회)는 지난 2022년 2월 22일에 친환경 송어양식기술 민간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 수과원 첨단양식실증센터(센터장 이동길, 이하 센터)까지 참여하는 MOU를 체결하고, 센터의 스마트 수차 현장 적용* 시험을 추가하여 확대ㆍ운영할 예정이다. * 스마트 수차: 양식장의 용존산소량 변화에 따라 수차의 회전날개 속도를 자동 제어함으로써 소비전력 절감과 효율적 운영·관리가 가능한 수차(참고자료 참조) 올해 운영 중인 “송어양식 현장연구실”에서는, 기존 고정형 순환여과양식시스템(이하 RAS*)에서 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사수(死水)지역**이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2월 23일(금) 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국내 정책·민간금융기관과 해외원전 수출사업 공동 금융지원 협력을 위한「원전금융 Team Korea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 한수원은 정책·민간금융기관에 해외 원전수출 사업 발굴 및 관련 금융조달에 필요한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민간금융기관은 원전수출 사업에 대한 금융조달 참여 및 지원을 통해 향후 해외원전수출 사업 추진과 금융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본 업무 협약은 지난 8월 출범한 원전수출전략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창양)에서 마련한 수출전략의 후속조치로서 원전수출 금융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민간금융간 협력체계 구축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전수출사업은 他발전사업 대비 수십조 규모의 대규모 재원조달이 필요하고 건설기간은 10년 이상이 소요돼 금융 구조의 고도화가 필수적임. UAE원전 수출시 수출입은행의 전폭적 지원에 힘입은 것처럼 국내 정책·민간금융기관의 참여와 정교한 금융전략은 향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2일(목)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아동 결식예방 프로젝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크리스마스’ 음식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과 함께 연말연시에 더욱 돌봄이 필요한 울산지역의 한부모·저소득층 아동 300가구에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음식 꾸러미는 발달장애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에서 제작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파티용 밀키트(감바스, 큐브스테이크 등)와 크리스마스 케익만들기 세트로 구성되어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가족의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따뜻함을 전하는 다양한 돌봄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가정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밀키트와 밑반찬을 전달하며 방학중인 어린이들의 돕는 등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지역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 이하 낙동강청)은 12월 22일(목) 15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칠서지점 조류경보는 지난 6월 16일 ’관심‘, 6월 30일 ’경계‘, 8월 25일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으며,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발령 기준 미만(1,000세포/㎖)으로 측정됨에 따라 최초 ’관심‘ 단계 발령 후 189일, 최근 ’관심‘ 단계 발령 후 119일 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되었다. 올해 칠서지점 경보발령 일수인 189일은 ’20년 114일, ‘21년 100일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적은 강수량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12월 15일 물금․매리지점의 조류경보가 해제된 데 이어 칠서지점의 조류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지점*은 모두 조류경보 발령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 * 물금․매리(낙동강), 칠서(낙동강), 진양호, 사연호, 회야호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동절기 수온 하락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낙동강 하류에서는 물금‧매리 지점에서 6월 2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칠서 지점에서 12월 22일 ’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북구청에서 화봉동 효성삼환아파트 사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임시보행로 4곳을 설치해 주민 보행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사업비 4천700만원을 투입해 해당 구간 내 화봉1·2교, 동광교회, 북구청 일원 등 4곳의 철도 방음벽 일부를 철거하고 야자매트와 휀스를 설치해 임시보행로를 만들었다. 폐선부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철길 방음벽이 우범화를 불러오고 안전사고를 초래한다며 문제를 제기, 학생 통학로 확보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방음벽을 하루 빨리 철거해 줄 것으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북구는 지난 2월부터 방음벽 소유 기관인 국가철도공단과 철거를 위한 협의를 진행, 4곳에 대한 방음벽 일부를 철거하고 임시보행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폐선부지 인근 주민들은 "임시보행로가 만들어지면서 이동시간이 줄어들었고 노인과 학생들이 높은 고가도로를 오르내리지 않아도 되는 등 보행환경이 개선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2022년 울주군정을 가장 빛낸 최고의 사업으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실시협약’이 선정됐다. 울주군은 22일 올해 우수시책 7건을 선정해 ‘울주군정 BEST 7’을 발표했다. 앞서 군은 올해 역점 추진시책 20건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모바일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지역주민, 군의원, 군 출입기자, 공무원 등 총 616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1위는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실시협약’이 차지했다. 응답자의 54%가 올해 군정 최고 시책으로 꼽았다. 지난 20여년 동안 답보 상태였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을 공영개발이 아닌 전문성과 창의성을 지닌 민간개발로 재추진하면서 다시 본궤도에 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2위로 선정된 ‘울주군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은 휴대전화 스마트 앱으로 마을 방송을 송출해 원활한 주민 소통과 마을 방송용 수신기 설치 예산 절감에 기여해 호평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가 군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대민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한 ‘군민과의 소통창구 365 소통군수실’은 3위에 올랐다. 전국 최초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열 공급 모델을 구축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3년부터 재활서비스비 지원 대상자를 유치원·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까지 전면 확대해 맞춤형 재활서비스비를 월 16만원까지 지원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재활서비스는 재활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지원받는 재활서비스와 병의원 및 재활서비스 기관에 개인별로 방문하여 서비를 제공받고 월 16만원까지 지원받는 2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 물리‧작업치료 영역의 치료비는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월 16만원까지 지원되었지만, 재활서비스비는 유치원~초등학생까지 지원하였다가 2022년 10월부터 대상자 전면 확대를 시작하여 2023학년도 부터는 희망하는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치료‧재활서비스 지원 영역도 물리치료 등 4가지에서 미술심리재활, 음악재활, 운동발달재활 등 13가지로 확대하고, 부모 자조 모임과 가족 상담에 30가족을 지원하는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도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2일 연수실에서 ‘2022 하반기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평가회’를 열고 운영 성과와 함께 2023년 업무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2023년에는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지역의 대표 겨울축제인 ‘제16회 울산 중구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 아케이드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눈이 잘 오지 않는 울산에서 중구 원도심에 오면 눈을 맞을 수 있도록 올해는 특별히 축제 기간을 기존 2일에서 8일로 연장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코로나19를 딛고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번 눈꽃축제의 주제는 ‘8일간의 화이트-크리스마스’로,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추억의 행사들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축제 첫날인 24일 오후 7시 뉴코아아울렛 사거리 중앙 무대에서 열린다. 이어서 ‘응답하라 눈꽃가요대전’과 ‘빠리나이트 파티 퍼포먼스’ 등 옛 추억을 소환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4일과 25일은 저녁 6시부터, 26일부터 31일까지는 저녁 7시부터 원도심 젊음의거리 아케이드에 오면 눈을 맞을 수 있다. 또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메가박스 영화관 앞 광장에서는 얼음을 갈아 만든 눈을 체험할 수 있는 눈꽃광장이 운영된다. 중구는 조설기 2대를 동원해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