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신규공무원의 공무원 헌장 낭독과 구정목표 및 구정지표 낭독을 시작으로 박천동 구청장의 신년사, 전입 간부공무원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천동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8기의 주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만반의 준비로 다가올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700여 공직자가 함께 손잡고 도약의 한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총 30억여원을 들여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승인) 후 5년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총 591단지 5만2천750세대가 포함된다.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 설치·보수·교체 등을 지원한다. 사업 내용은 △살고 싶은 공동주택 만들기(공용시설 보수) △으뜸아파트 조성(집중지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등이다. 올해 사업은 석축 및 옹벽 보수·보강 지원 내용이 추가됐으며, 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시설 설치·교체 등 신청 단지를 우선 선정한다. 또한 태풍과 국지성호우 등 재난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 신청 단지에 가점을 부여하며,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등 공공기관 수상 경력이 있는 단지도 가점을 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가 완료되면 오는 3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원실적과 준공 연한, 세대수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 뒤 7월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공동주택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기관 표창 및 지방교부세 3,500만 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운영실적을 분석하고 진단해, 우수기관 26곳을 선정했다. 중구는 2016년부터 세외수입팀을 운영하면서 지방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연도 체납액을 부과 부서에서 징수 부서로 이관하는 등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세외수입 부과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및 지도 점검 등을 실시하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방세외수입은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세입원이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지방세외수입을 확보·관리하기 위해 맞춤형 징수활동 및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종훈 동구청장은 2023년 첫 업무를 시작하는 1월 2일 새벽 환경공무직들과 생활쓰레기를 함께 청소하는 현장체험 행정으로 2023년 첫 출근길을 열었다. 이날 현장체험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하동 일대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와 인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환경공무직들과 함께 청소하고, 청소가 끝난 뒤에는 환경공무직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조찬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구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환경공무직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며 추운 날씨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라는 당부도 함께 하였다. 함께한 환경공무직들은 “구청장님과 함께 생활쓰레기 청소를 하면서 따뜻한 배려와 격려를 받았다”며“힘든 작업이지만 열심히 하여 깨끗한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 교육부 주관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25개 지표 가운데 1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재정효율성 분야’중 학교용지매입비 지방자치단체 부담금 전입 비율과 예산 집행 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기집행 비율과 학교회계 이․불용률 지표는 전국 1위로 집계됐고, ‘재정책무성 분야’인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과 지방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또, 지방교육재정 운용 개선 사례인 ‘자율과 책무의 균형을 통한 학교회계 재정 효율성 제고’분야에서 20점 만점에 18점을 취득하여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재정 건전성, 효율성 및 책무성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부가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우수 교육청 선정은 철저한 분석과 환류로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흡한 부분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교육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올해부터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자립정 착금, 자립수당이 인상된다. 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동급식 단가도 인상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달라지는 아동복지 제도와 시책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취약계층 아동이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 할 수 있도록 기본생활 보장 등 소득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만 18세 미만의 가정위탁 보호아동에게 지원하는 양육보조금을 인상한다.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 어려운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존 1인당 월 30만 원씩 지원하던 양육보조금을 내년부터는 월 42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에게 지급하는 보호아동 학습보조비 지원금도 인상한다. 매달 지원하는 학습보조비를 초등학생 12만 원, 중학생 14만 원, 고등학생 17만 원으로 각 2만 원씩 인상하게 된다. ▲울산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아동에게 지급하는 자립수당을 월 35만 원에서 내년부터는 월 40만 원으로 5만 원 인상하고, 자립준비청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울산시회(회장 신명철) 남구(동‧서)지부를 통해 월세 체납 등 복지사각지대 2세대를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남구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 남구(동‧서)지부는 지난해 12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12월 13일 남동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1차례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후 협회 회원들을 통해 남구는 월세 체납 위기가구 신고 2건을 접수받아, 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가정방문을 통해 실직, 월세 체납 등 안타까운 위기 상황을 확인하여 긴급생계비, 기초주거급여 신청을 도왔다. 아울러 해당가구가 위기를 극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검토 중에 있다. 남구는 현재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하여 14개 주민생활 밀착 유관기관과 협약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교육 및 복지정보 제공, 협업 등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주민생활 밀착형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만전을 가해 소외계층 없는 희망복지 행복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2월 30일(금) 교육부로부터 ‘미래형모빌리티 ICT융합공학과’에 대한 온라인 석사학위과정을 승인 받았다. 교육부의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은 대학에서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전체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온라인으로 고급 전문교육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해당 과정은 2021년 2월 신설된 이후 현재 5개의 석사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부는 올해 두 번째 심사를 진행해 17개 대학에서 20개 석사과정 운영을 추가로 승인했다. 여기서 경남대는 ‘미래형모빌리티 ICT융합공학과’로 추가 승인을 받게 됐다. 현재 경남대는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미래형자동차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형자동차 융합전공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경남대는 ‘미래형자동차 융합전공 학사학위 과정’과 더불어 ‘미래형모빌리티 ICT융합공학과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되면서 학사·석사와 연계한 종합적인 미래형모빌리티 첨단산업 인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재희 교수가 지난 12월 27일(화)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2년 4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표창을 수여 받았다.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공헌한 사람들을 표창하는 이번 수여식은 대학생에서 80대 어르신까지 지역을 위해 애쓰고 봉사해 온 다양한 연령대의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대 박재희 교수는 2020년 5월부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과 ‘영양취약 어르신 맞춤형 도시락’을 개발해왔다. 개발된 도시락은 식품영양학과 학생 및 월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매월 1회 대량으로 조리하여 영양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배달됐다. 이번 수여식에서 박재희 교수는 지역사회 영양문제 개선을 위해 영양취약 어르신에게 배달 봉사를 펼쳐온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받게 됐다. 경남대 박재희 교수는 “지역의 식품영양전문가로서 식품영양학과 학생들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 영양취약 계층의 영양섭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지난 12월 29일(목) 오후 7시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행정대학원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1기 원우들을 대상으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경남대학교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북한·통일 분야에서 쌓은 오랜 역사와 탁월한 업적을 바탕으로, 동북아 평화 정착과 한반도의 미래를 고민하고 통일 미래를 위한 지식과 전략, 비전을 공유하는 과정이다. 특히 매 과정마다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1기 원우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정세동향과 한반도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박재규 총장은 ▲북한 무인기 침범의 시사점 ▲한반도 군사안보 ▲북핵 문제 전망 ▲북한 미사일·무인기 등 무기체계 등 최근 북한 무인기 도발로 긴장 국면을 맞이한 한반도의 현 정세와 변화, 미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편 경남대학교가 북한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1기에는 모두 111명이 등록했는데,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 경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1기 총학생회(회장 노태용)는 지난 12월 29일(목) 오후 7시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모교 대학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쾌척했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1기 총학생회는 노태용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111명의 원우들로 구성됐으며,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수준 높은 강의를 수강하고 다양한 학생회 활동으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학술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노태용 총학생회장 외 원우들은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고자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해준 경남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모교가 지역을 대표할 명문사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쾌척해주신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1기 노태용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원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외교·안보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한반도 및 국제정세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고 북한·통일 분야의 미래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30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 직원들을 만나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한파와 폭설로 최대 전력수요를 경신함에 따라 연말연시에도 원전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황주호 사장은 먼저 계획예방정비중인 신월성 1호기를 찾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계획예방정비를 공정에 따라 차질없이 수행하자”고 강조했다. 또, 월성 2,3호기 주제어실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기저 전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계묘년 새해를 앞두고 동경주 지역 원로들의 모임인 3개읍·면(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노인회 및 유도회를 방문했다. 월성본부와 동경주 지역 원로들은 새로 부임한 김한성 본부장을 환영하는 덕담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과 월성본부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지금까지 지역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게 조언을 듣기 위해 방문했다.”면서,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소통으로 지역과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성본부는 방문과 함께 쌀, 라면, 음료 등의 식료품도 전달했으며, 특히 올해 코로나로 인해 경로 위안잔치를 개최하지 못한 양남면 노인회에는 KF94 마스크 3,000세트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