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27일 구청장실에서 2022년 북구 관광사진·영상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5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부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42점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부문에서는 권혁만 씨의 '노을명소'가 최우수상을, 박치성 씨의 '정자항 일출'과 박문환 씨의 '정자해변 아침'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영상부문에서는 박헌수 씨의 '북구가 내게 준 선물'이 최우수상을, 전우석 씨의 'Beautiful Ulsan Bukgu'와 정도원 씨의 '울산 북구여행 Best19'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북구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발굴할 수 있었다"며 "수상작은 북구 관광 홍보를 위한 자료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해 북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북구 관광 인스타그램(ulsanbukgu_tour)과 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집현실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운영보고회에는 부교육감, 호주 글로벌 참여학생, 학부모, 파견교원, 2023년 참여희망 학생, 참여학교 교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에게 해외 현장학습을 통한 취업 기회 부여와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을 2012년부터 실시해왔다.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학생 15명은 9월 25일 호주로 출국하여 12월 16일까지 영어교육 6주, 직무교육 2주, 기업체 현장실습 4주, 총 12주간 진행하였고 참여 학생 15명 전원이 호주 현지에 취업이 확정되었다. 학생들은 대부분 현장실습처에서 취업으로 전환되어 고교 교육과정과 동일한 직무로 근무하고 있다. 울산공업고 건축과 김ㅇㅇ은 ‘Ahn Tile’에서 타일 직무로, 울산여자상업고 관광경영과 전ㅇㅇ은 ‘Soul Origin’에서 서비스 직무로, 울산생활과학고 조리과 정ㅇㅇ은 ‘Radisson Blu Plaza Hotel Sydney’에서 조리직무로 근무 중이다. 취업이 확정되어 호주에 거주 중인 학생 11명은 영상으로 행사에 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7일까지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에서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최대 5억원 한도,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연리 1.5%의 융자조건으로 농지 구입과 시설 설치 등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과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신청기한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후계농은 만 18세 이상에서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 대상이다.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청년후계농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울주군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변화하는 농업 현장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겠다”며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학생처장 김재구)가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남대학교 교수와 직원으로 구성된 후원회로 1년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적립하여 마련한 것이며, 소년소녀가정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족돌봄 청소년 100명에게 읍면동 추천을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경남대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2013년부터 교수와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여 연말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억9800여 만원을 창원시의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하며 지역사회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구 경남대 학생처장은 “우리 후원회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0년째 창원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청소년은 부모가 돌봐주어야 하는 시기지만 그렇지 못하고 가족을 돌봐야 하는 가족돌봄 청소년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본인의 소중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원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꾸준히 기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경남대 소년소년가정후원회가 10년째 잊지 않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내년에 전국 6대 광역시 구군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자립주택’을 선보인다. 동구청은 장애인들이 복지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내년에 8,200만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자립주택 1호를 개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거복지정책으로 추진하는 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립주택을 확보할 계획이며, 입소 장애인의 생활편의를 위해 주거 코디네이터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동구청은 지난 10월부터 LH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동구청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주택을 임차하고 자립주택 운영기관을 모집한 뒤 내년 연말까지 입주자를 모집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울산에서는 울산시가 지난 2010년 남구에 장애인자립주택을 개소한 이후 달동과 성안동에 총 3호를 운영중이나, 구군 차원에서 장애인자립주택을 개소한 것은 울산 동구가 처음이며, 전국 6대 광역시 구군 중에서도 최초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1년 8월 ‘장애인 탈시설 로드맵’을 발표하고, 장애인이 복지기관 등 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다양한 복지·생활민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구 행정복지 달력’ 10,000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에는 △분야별 복지정보 △건강보건사업 정보 △지방세 납부 안내 정보 △생활민원 신고 전화번호 등이 담겨있다. 중구는 취약계층의 알 권리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벽걸이형·탁상형 행정복지 달력 8,000부를 제작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학교, 유관기관·단체 등에 배부했다. 이어서 올해는 벽걸이형 행정복지 달력 10,000부를 만들어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한부모가정·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9,300여 가구와 보훈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구정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각종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행정복지 달력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발대식을 열었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초·중·고교학생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위해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 멘토 45명과 5개 원전 본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멘티 250명을 선발했다. 멘토들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멘티들에게 멘토링을 시행하게 되며,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2010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14년차를 맞은 아인슈타인 클래스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600여명의 대학생 멘토가 4,000여명의 청소년 멘티에게 꿈을 이루는 길라잡이가 됐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성실히 멘토링에 임해주기를 당부하면서,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나눠 주고 꿈을 찾게 도와주기를 기대한다”며, “멘티뿐 아니라 멘토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기부 사업을 진행해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7일 본관 회의실에서 ‘2022년 자매마을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본부 직할부서인 구매기술부(문무대왕면 구길리), 우수상은 제1발전소 안전부(감포읍 오류2리), 1호기정비부(감포읍 팔조리), 제2발전소 안전부(양남면 수렴2리), 정비기술부(양남면 환서2리)가 수상했다. 월성본부는 매년 동경주 지역 62개 마을과 본부의 각 부서 간 자매결연을 맺어 간담회 시행, 농번기 일손 돕기,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800여만원의 특별 예산을 편성하여 경로당 생필품 지원, 방한용품 전달 등의 ‘따뜻한 겨울 나기’소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한성 본부장은 “자매마을 활동은 지역과 월성본부의 가장 중요한 소통창구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자매마을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 다솜어린이집은 12월 23일 창원파티마병원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764,000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다솜어린이집 주관으로 어린이집 원아들과 낙동강유역환경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아나바다 행사와 바자회를 통해서 얻어진 수익금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매년 환경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기부를 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다솜어린이집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임직원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으로 현재는 협약이 체결된 창원세무서 직원들도 함께 이용을 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27일 새울원자력 글로벌트레이닝센터에서 40개 상주 협력회사 현장 대표와 보안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새울원자력본부 협력회사 정보보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정보보안 규정과 위반사례 및 정보보안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특히 개인정보보호 실천 수칙과 기술정보 안전 이용 수칙 등개인정보보호와 기술정보 보안에 대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의 당부 사항을 공유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최근 국내 주요 산업 시설 관련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사이버 위협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주기적인 상주 협력회사 정보보안 협의회를 통해 협력회사들과 힘을 합쳐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원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26일 2023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3,2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3조 3,024억 원 보다 20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이번 주 발표될 2023년도 보통교부세는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보통교부세를 합산할 경우 울산시 최초로 국가예산 4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예산에는 울산시가 국회 증액을 추진한 21개 사업 중 15개 사업이 반영되어 사업 수 기준 71.4%로 이 또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정부안에서 미반영되거나 일부반영된 주요사업이 대상인 국회증액은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설득작업이 필요해 지난 2020년 35%, 2021년 51%, 2022년 48% 수준에 머무른 바 있다. 국회 증액 과정에서 추가 반영된 사업으로는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신규사업 6건과 영남권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등 계속사업 9건이다. 이 가운데 이번 국회 증액단계에서 신규로 반영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국비 확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위한 ‘Safe-Road(승강기路)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행정안전부와 서울교통공사, 장애인 단체와 함께 기념행사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캠페인을 23일 전개했다. ‘Safe-Road(승강기路) 시범사업’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쉽게 엘리베이터를 찾을 수 있도록 역사 바닥에 연속된 유도선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서울교통공사에서 관리하는 9개 역사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였다. < Safe-Road 설치 역사 현황 > 노선 1 1 7 1 3 5 2 4 5 역명 청량리역 제기동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종로3가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유도선은 지하철 호선별 색상에 따른 이용자의 혼선을 방지하고 빗물 등에 의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재질의 소재로 제작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6일 삼산유수지 내 건립 예정인 ‘울산 남구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공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건축사대표 등 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의 설계안에 대한 설명, 의견 제시 및 지역 실정에 맞는 건축계획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향후, 2023년 8월 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23년 11월 공사를 착공할 계획으로 공사기간은 22개월 정도이며, 2025년 하반기 공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될 울산 남구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은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해 지상3층, 연면적 약 6,000㎡정도로 조성될 예정이며, 주요시설은 빙상장, 수중운동실,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남구 관계자는“광역시 중 유일하게 실내공공빙상장이 없는 울산 내 빙상장을 건립하고, 더불어 다양한 문화시설을 확충하여 주민 복지와 편의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