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북구는 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자연재난 발생 위험요인과 재해 예방·저감을 위한 행정적 노력, 재해 예방 시설물·위험지역 정비 실적 평가점수를 합산해 5등급(A~E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한 지역을 의미한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자연재난 피해 대응을 위한 방재대책 추진과 재해예방시설물 및 위험지역을 적극 점검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2020년 진단에서도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진단을 실시하지 않았다. 북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재난취약분야에 대한 사전예방활동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푸드뱅크마켓이 ‘2022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울산 1위를 차지하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식품 등의 기부 활성화와 안전성 제고를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신고사업장 4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울주푸드뱅크마켓은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법적 기준, 운영성과, 사업성과 등 3개 영역, 12개 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95.4점을 기록했다. 또한 2015년 이후 두 번째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내 결식문제를 겪는 저소득층을 발굴 지원하고, 기타 민간복지단체 등과 연계해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기부와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푸드뱅크마켓은 기업 및 단체,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제공해 민간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긴급지원 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탈락자 등 울주군 지역 1천세대를 대상으로 월 1회 3만원 상당의 식품 및 생필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주차난 해결을 위해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가운데, 동구 방어동 1013-5번지(새샘교회)에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하여 24면의 주차장을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동구청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에도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하여 동부초등학교 내 주차면 35면을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였었다. 이 사업은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물소유주의 동의하에 부설주차장을 2년 이상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공유 사업이며, 부설주차장 개방을 동의한 건물소유주에게는 최대한도 4,000만원까지 주차시설 조성 지원금 지원 및 교통유발부담금 5%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차장 공유문화확산 및 제도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며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추진으로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이 1월 7일부터 1월 29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새해맞이 특별행사 ‘깡충깡충 다가온 2023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깡충깡충 다가온 2023년’은 아기자기한 장식과 포장지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나만의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문화·과학에 대해 배우고 특별한 체험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7일까지 귀어인과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및 주택 마련 자금을 지원해 어촌사회 활력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하 귀어인으로, 어촌 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했거나 어촌 이주 후 5년이 넘지 않으면 신청 가능하다. 어촌지역에 거주하나 어업을 하지 않는 재촌비어업인은 어촌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된 자로, 최근 5년 이내에 어업 및 양식업 경영 경험이 없어야 한다. 또한 귀어인과 재촌비어업인 모두 최근 5년 이내에 귀어 관련 교육을 5일(3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귀어 창업은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은 최대 7천500만원을 연 2%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과 주택 구입 자금은 각각 별도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갖춰 울주군청 축수산과(☎204-1647)를 방문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천혜의 해양환경을 갖춘 울주군에 귀어를 희망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 중구는 올해 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 10여 곳에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방범용 CCTV 40여 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중구는 CCTV 설치·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2월부터 중부경찰서와 범죄 취약지역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방범용 CCTV 설치 위치를 결정하고, 오는 6월까지 CCTV를 설치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8명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지역 곳곳을 빠짐없이 살피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량털이 미수범 검거를 지원하는 등 총 9차례에 걸쳐 범죄 용의자 검거를 도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2022년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목표 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에서 2년 연속 성과급(인센티브) 50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 재정집행 목표인 2조 4,673억원 대비 469억 원을 넘겨 2조 5,142억 원을 집행했다. 재정집행률은 97.8%로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재정 집행 목표를 달성하고자 시설사업비의 예산 편성 방법을 개선한 것을 비롯해 맞춤형복지비 전액 사용, 선금·기성금 등 각종 건설비의 신속 집행, 물품과 기자재의 선구매를 추진했다. 지역 소상공인 돕기를 위한 ‘선결제’ 등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 가운데 시설사업비 예산 편성 방법을 개선한 것이 재정 집행률을 높이는 데 많이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사업이 대부분 겨울방학에 진행되면서 해마다 불가피하게 이·불용액이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예산·시설·계약·경리부서가 협업해 2년차 학교 교육환경 개선 공사에 계속비 제도를 도입했다. 시설부서에서 연도별 공정을 토대로 실제 집행액을 파악하고, 예산부서에서 계속비로 전환한 후 계약부서에서 연차 계약을 활용하는 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 1월 한달 동안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용시설 유지보수 등 관리에 필요한 비용 지원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비용 지원 ▲아파트 단지 내 도로교통안전 강화 실태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공용시설 유지보수 등 관리에 필요한 비용 지원의 경우 최근 5년간 지원받은 실적이 없거나 지원받은 금액이 적은 공동주택, 준공한 지 오래된 공동주택, 자체부담금 비율이 높은 공동주택, 세대수가 적은 공동주택, 전용면적 85㎡ 이하인 세대가 많은 공동주택일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각종 시책사업에 참여한 공동주택에는 가점을 주는 등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기준을 적용한다. 지원 예산은 6억2천200만원이다. 준공일부터 15년이 지났고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비용을 지원한다. 준공 연도가 오래된 순서대로 지원하며, 현장조사 결과 시급을 요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는 단지의 경우에는 우선순위로 배정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4천만원이다.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아파트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최소생활 노동시간 보장제’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동구청은 지난해 11월 모든 일하는 시민과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고 사회안전망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 근무시간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노동자’에게 주 15시간 이상 근무를 보장해 4대보험과 주휴수당·연차휴가를 보장하는 ‘최소생활 노동시간 보장제’를 국내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초단시간 노동자 없는 구청’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힌바 있다. 동구청은 이를 위해 올해 당초예산에 인건비 등 2억여원을 확보했으며, 이달부터 장애인복지일자리 근무자 50명과 작은도서관 사서도우미 4명 등 총 54명에 대해 ‘최소생활 노동시간’을 보장한다. 대상자 54명은 올해부터 주14시간에서 15시간으로 근무시간이 1시간 더 늘어나고, 국민연금, 실업급여 등 4대보험과 주휴수당, 연차휴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직장에서 근로시간을 1주 15시간 미만으로 계약을 할 경우, 주휴수당 및 사회보험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어서 근무중에는 주휴수당과 연차휴가를 받지 못하며, 계약 종료 이후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 김종훈 구청장은 “좋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올해 도로개설 사업 예산으로 국비 1,908억 원과 시비 547억 원 등 총 2,455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울산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등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해 울산시가 추진 중인 올해 현안 도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국비 도로사업은 ▲울산외곽순환도로 1,581억 원 ▲농소~외동 국도 200억 원 ▲청량~옥동 국도 95억 원 ▲제2명촌교 건설 10억 원 ▲국도 14호선(울주 범서~경주시계) 확장 20억 원 ▲국지도69호선(울주 상북~운문터널) 개량 2억 원 등 국비 1,908억 원이다.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공사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총사업비 협의 진행 중이다. 농소~외동 국도 건설사업의 경우 천마터널 등 구조물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지난해 9월에 개통한 이예로 구간과 연결하는 청량~옥동 국도 건설사업은 올해 10월 공사가 완료되어 부산과 울산, 경주를 연결하는 국도7호선 전체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제2명촌교 건설사업, 국도14호선(범서~경주시계) 확장사업과 국지도69호선(상북~운문터널)은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또 시비 도로사업은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확장 1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3일 민선8기(2023년~2026년)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고용불안 해소와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구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희망의 일자리 행복한 남구’의 비전으로 구민희망ㆍ청년활력ㆍ미래성장ㆍ지역협력 일자리 4개 전략 부문에서 168개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변화하는 고용시장의 선제적ㆍ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일자리종합센터의 역할을 더욱 확대ㆍ강화하여 총체적으로 원스톱 처리 가능한 기능을 하고,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 설치 운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훈련을 통한 사회 재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 라며, “민선8기 일자리 공약에 맞춰 내실 있는 일자리 지원 대책을 추진해 고용 안전망을 통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2일 공단본부 EL-Safe홀에서 이용표 이사장을 비롯한 본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법정교육 교재 개발과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된 직원과 우수직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지난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전년대비 승강기 사고가 30% 감소되는 등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소중한 결실을 맺은 한해였다.”고 회고하며, “2023년에도 임직원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승강기 안전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토끼처럼 힘차게 뛰자”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일(월) 10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EWP JUMP UP! 에너지혁신을 위해 다함께 뛰자!!’를 주제로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과 협력기업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일의 본질을 찾는 혁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에너지위기를 에너지전환의 기회로 만들어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는 ‘2023 혁신의 동서발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직원 스스로 먼저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명확히하고, ‘왜’해야하는지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 일을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해야하는지를 설정해볼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와 국민이 기대하는 공공기관의 혁신,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 환경정책과 안전의무 강화에 대한 엄격한 기준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앞서가기위해 ‘에너지전환, 효율화사업, 상생’을 최대 과제로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김영문 사장은 “여러분이, 여러분의 부서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심사숙고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과감히 추진해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환의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