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끊임없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혈액을 전신으로 공급하는 심장은 심근의 3차원 이방성 구조를 통해 공간을 ‘쥐어짜는‘ 수축 기능을 구현한다. 이러한 심장의 쥐어짜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3차원 심근조직을 모사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그 복잡성으로 인해 인공적으로 3차원 심근조직을 재건하기가 어려웠다. 최근 POSTECH 연구팀이 심장처럼 몸 밖에서도 펄떡펄떡 뛰는 수축 기능을 가진 심장 근육 패치를 최초로 개발해, 심근경색 환자의 심장 기능을 되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김동성 교수·통합과정 엄성수 씨,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장진아 교수 연구팀은 아주 얇은 두께의 이종 나노섬유 매트를 이용해 심장 근육 패치를 개발했다. 이 나노섬유 매트는 10μm(마이크로미터, 1μm=100만분의 1m; 머리카락 두께의 10분의 1 크기) 두께의 얇은 천으로, 영양분이나 산소만 통과시켜 심장의 심근세포가 매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정렬된 심장 근육 패치 구현이 가능해진다. 연구에서 김동성 교수팀은 빼빼로를 차곡차곡 모으듯 나노섬유 여러 개를 한 방향으로 정렬시켜 모았다. 그리고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지난 23일,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사회복지전공(전공주임 이예종) 학생 30여명은 김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상돈)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후원하는 제11회 장애인건강걷기대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인건강걷기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참여와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생활체육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종목과 방법을 축소했으며, 백신접종 완료자 입장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수화실력을 발휘하여 능숙하게 수어 통역을 했으며, 체육대회 참가자들의 입장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의 방역관리와 자리 안내, 체육대회 진행 보조 활동을 했다.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장애인체육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김천시장애인체육회와 올해 초 상호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전공주임인 이예종 교수는 김천시장애인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종학 학생(17학번)은 “오늘 장애인한마음스포츠대회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은 물론 그동안 우리가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바닷물로 수소를 저장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수소를 고압에서 압축하거나 저온 액화 시키는 기존 저장기술과 달리 상온·상압에서 수소를 저장하고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수소 시대를 앞당길 새로운 수소 저장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연구진들이 해수전지 기반 수소저장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수의 염분 성분인 나트륨(소듐)과 물을 반응시켜 수소를 뽑아내는 시스템이다. 기존 알칼리금속 수소저장 기술은 한 번 반응한 금속의 재사용이 어려운 반면, 이 시스템은 해수전지가 지속적으로 나트륨을 ‘재생’(환원)시켜 사용 가능하다. 수소를 생산·저장 할 수 있는 1석 2조의 EES(에너지저장) 시스템이다. 현행 수소 저장은 350~700기압(atm) 고압 압축이나 영하 253도의 초저온 액화를 기반으로 해 안전 문제와 더불어 에너지 비용이 높다. 차세대 기술인 알칼리금속 수소저장 기술은 미국 에너지부(DoE)가 제시한 수소 저장체 기준(단위무게, 부피당 수소 저장비 등)을 만족하지만, 화학 반응 중에 알칼리 금속이 지속적으로 소모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개발된 시스템의 경우, 나트륨을 계속 재사용 할 수 있다. 해수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김종원 교수와 졸업생이 함께하는 연극 ‘다녀왔습니다’가 지난 11월 19일부터 경남 창원시 오동동 소극장 ‘빨간 객석’에서 공연되고 있다. 소극장 ‘빨간 객석’의 개관을 기념해 극단 ‘불씨촌’에서 마련한 창작극 ‘다녀왔습니다’는 198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세 딸을 둔 서민가정의 잔잔한 일상을 특별한 갈등 구조 없이 다루고 있다. 이번 연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연극예술원에서 연기·연출을 전공한 경남대 김종원 교수가 연출을 맡았다. 이와 함께 배우에는 부림공예촌에 입주해 인형극과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콘텐츠학과 하정혜(10학번), 지석주(10학번) 동문과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주성희(10학번) 동문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극은 내년 1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공연된다. 한편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는 문화예술 및 콘텐츠 산업 내의 다양한 장르를 커버하는 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문화전문인재를 교육 및 배출하는 데 목표로 두며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위기로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 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가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추진을 선언하고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환경운동에 동참하기로 해 주목된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전 세계가 위기에 직면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구성원들의 의지를 다지는 '부산대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선언식'을 24일 오전 10시 대학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대 교수·직원·학생 등 선언식에 참석하는 교내 구성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부산대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추진전략’을 통해 기후위기와 생명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결의를 다질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김석수 기획처장의 ‘부산대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차정인 총장의 ‘탄소중립 선언문’ 발표, 교내 기후과학연구소 이준이 교수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김석수 기획처장은 ‘부산대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추진전략’으로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구현을 통해 지역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안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학생들이 특허청, 부산광역시, 한국발명진흥회 주최, 부경대, 동서대, 경남정보대, 부산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1 부산지역 IP취업교육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화학과 서윤경(3학년), 식품공학과 심이강(3학년) 학생은 최근 송도 페어필드바이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이번 취업교육캠프의 모의면접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부경대를 비롯해 동서대, 경남정보대 등 부산 지역 대학에서 3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지식재산 교육과 취업전략 교육 후 최종 모의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경대생들은 지식재산(IP) 전문가 네트워킹과 면접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전문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취업교육캠프에서 지식재산 분야 지식과 목표 설정 등 뛰어난 면접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캠프에서는 IP 분야 직업소개, 졸업생 취업성공사례 특강, IP 권리 창출 교육, 취업적성 검사 및 컨설팅 등 지식재산 교육과 NCS 기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스피치 스킬, 이미지메이킹 및 퍼스널 컬러 등 취업전략교육에 이어 모의면접으로 진행됐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해 I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제2회 CDS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AI학과 성종우(1)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동아대는 지난해(기계공학과 조승현 학생)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엔 LINC+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 12개 대학(동아대·한양대·연세대·대전대·전남대·전주대·제주대·경남대·호서대·조선대·한국해양대·한국교통대) 학생 70여 명이 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드래그&드롭(Drag&Drop) 방식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주최 측에서 제공한 생산제조·사회과학 의료분야의 빅데이터 중 한 개의 문제를 선택, 3시간 동안 데이터 분석·최적추정 알고리듬(Algorithm) 선정 및 결론을 도출했다. 동아대 성종우 학생은 사회과학 의료분야 전국 1위에 해당하는 대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선 이밖에 동아대 고민수(기계공학과 4)·박예성(생명과학과 4) 학생이 최우수상(동아대학교 총장상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UNIST(총장 이용훈)의 반도체회로 설계기술 3건이 ‘반도체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2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기전자공학과 김성진 교수팀의 뇌 신경 데이터 모니터링 기술과 라이다(LiDAR) 센서 설계 기술, 김재준 교수팀의 생체저항 정보기반 실시간 혈압 측정 기술이다. 지난 17일 열린 ISSCC 한국 기자단 간담회에 따르면, UNIST의 ISSCC 논문 채택 건수는 카이스트(10편), 포스텍(5편)에 이어 국내 대학 중 3위에 해당한다. 특히 UNIST 연구진은 이미지·MEMS·메디컬·디스플레이 분야(IMMD)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분야는 국내에서 총 10건의 논문이 채택됐는데, 그중 3건이 UNIST 연구진의 기술이다. 김성진 교수팀의 차지형 연구원 등은 뇌 신경 세포가 만드는 신호 정보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다. 조작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사용자의 생각을 읽어내 작동하는 전자기기 등에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기존보다 반도체회로 크기는 5배 줄이면서 뇌 신호 측정 효율은 15배 이상 증가시켰다. 또 데이터 처리량을 50% 이상 대폭 감소 시켜 전력 소모를 줄일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신상문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기술인재 육성을 통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신 교수는 동아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동아대 입학관리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석사과정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를 유치한데 이어 계약학과 학사과정(산업공학과)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운영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받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도 지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았다. 동아대 계약학과는 교육과정 운영 차별성이 돋보이고 현장문제 해결 중심의 팀 프로젝트가 운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신 교수는 이와 함께 지난 10년 동안 중소·중견 기업과 17건이 넘는 기업 연구프로젝트를 수행, 기업 연구개발과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도 평가받았다. 그는 또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품질혁신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의약품 품질 관리 및 표준화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신 교수는 “매주 토요일 계약학과 강의에 참여해 주신 교수님들께 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ARRA’ 팀(대표 노윤주‧지도교수 김동준)이 제30회 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에서 1등상인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팀은 대한조선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63,000 DWT급 bulk Carrier(벌크선)’를 설계하는 지정과제 부문에서 전국 대학 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벌크선이 유럽 ECA 지역을 지날 때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를 만족시키기 위해 LNG 연료가스 공급 시스템 등 제반 시스템을 설치하도록 설계했다. 이들이 설계한 선박은 에너지 절감장치(ESD)를 설치해 2025년부터 시행되는 에너지효율지수 3단계(EEDI Phase 3)까지 만족시켜 선박을 인도한 뒤에도 출력제한이나 개조 등의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선주 입장에서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번 콘테스트의 자유과제에도 출전해 ‘자율운항이 가능한 스마트 선박 설계’로 2등상인 우수상(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상)을 받았다. 이들은 선원 없이 각각의 운항 시스템을 원격 혹은 자율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건축학부(학부장 정종현)는 지난 20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직접 제작한 ‘자작나무 테이블’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테이블은 경남대 LINC+사업단의 ‘지역사회연계교과목’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건축학부 1학년 학생들이 ‘건축기초설계Ⅱ’ 과목에서 ‘최첨단 CNC조각기’와 ‘캐드(CAD)’를 활용하며 제작됐다. 테이블 제작에는 경남대 신용주 교수와 건축학부 1학년 김나영, 김종현, 김주영, 윤광운 학생이 참여했다. 건축학부 신용주 교수는 “1학년으로서 처음 접하는 건축설계과목을 통해 새내기 학생들이 건축공간에 대해 공부하고 그 결실로 나온 테이블을 기증하기까지 이웃을 위한 모든 과정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경남대 건축학부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기관을 찾아 가구와 같은 실용적인 설계 결과물들을 기증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수면의 24시간 주기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생체시계 유전자가 발견됐다. UNIST (총장 이용훈) 생명과학과 이종빈 · 임정훈 교수팀은 잠을 비정상적으로 적게 자는 ‘부지런 초파리’에서 ‘Tango10’ 유전자 변이를 발견하고 그 신경생물학적 원리를 규명하였다. Tango10 유전자가 고장 나면 페이스메이커 신경세포가 흥분 상태를 유지해 수면의 주기성이 방해받는 것이다. 페이스메이커 신경세포는 24시간 주기 정보를 뇌 속 다른 신경 세포에 전달해 모든 신경세포가 동일한 주기를 갖도록 하는 신경 세포다. 생명체는 낮과 밤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24시간 주기 생체시계를 갖는다. 나팔꽃이 낮에 피고 밤에 지는 것도 생체시계 덕분이다. 인간의 수면, 뇌 기능, 신진대사 등 중요한 생리 기능도 생체시계로 조절된다. 생체시계 작동 유전자와 단백질을 초파리 실험으로 밝힌 과학자들은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 교수 연구팀 또한 10년 전 노랑 초파리 돌연변이체 탐색 중 Tango10 유전자에 변이가 나타난 부지런(busy-run)초파리를 발견했다. 잠을 매우 적게 자는 특성 때문에 한국어의 ‘부지런하다’를 어원으로 이 돌연변이 초파리의 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학생팀이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최근 개최한 ‘제2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2등상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서명선(4학년), 김준하(석사 1년), 이유진(4학년), 김태완(3학년), 구민석(3학년), 박민지(3학년) 학생팀(지도교수 배성용)은 이 대회에 반잠수식 형태의 해양플랜트 운동성능 개선을 위한 형상 개조 아이디어 도출을 주제로 ‘POSEMI 구조물’을 제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원유 생산을 위한 반잠수식 해양구조물을 대상으로 기존 모델의 내항성능을 개선하는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해 창의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은 이 아이디어에서 기존 반잠수식 해양구조물 모델에 접이식 감쇠판을 적용, 파도로 인한 상하운동을 저감시키고, 복원 성능을 높이는 방안을 구현해냈다. 특히 반잠수식 해양구조물을 직접 설계하고 모형을 제작해 선박수조에서 성능실험을 진행하고 우수한 결과를 제시해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같은 학과 허성문(3학년), 이태우(3학년), 김도균(3학년), 조윤성(2학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