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이 ‘생크림파이’의 세 번째 시리즈인 ‘생크림파이 무화과&베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생크림파이 무화과&베리’는 부드러운 생크림에 무화과를 더한 디저트 파이다. ‘여왕의 과일’로 불리는 무화과의 톡톡 씹히는 식감과 딸기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파이 카테고리에서 무화과를 원재료로 한 제품은 생크림파이가 최초로, 오리온은 최근 무화과가 트렌디한 식재료로 주목 받는 것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생크림파이’는 영국산 생크림과 리얼 초콜릿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 디저트 제품으로, 누적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한 바 있다. 오리온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생크림파이’의 디저트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 하나도 색다른 것을 선호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화과를 파이에 접목시켰다”며 “리얼 초콜릿, 생크림, 달콤한 무화과의 조화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GS리테일이 GS25 직영점, GS수퍼마켓, 랄라블라,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 총 500여 매장에 종이빨대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종이빨대는 아이스음료를 마실 때 주로 사용되는 길이인 20cm로, 플라스틱 빨대보다 원가가 3~4배 높으며, 음료에 하루 이상 담겨 있어도 품질에 문제가 없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점에서도 자율적으로 종이빨대를 주문해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종이빨대 사용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GS25에서는 하절기 대표 상품인 아이스컵의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민무늬 컵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GS25는 연간 1억5000만개 이상 판매되는 아이스컵의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아이스컵에 새겨진 GS25와 카페25, 유어스 로고 없는 민무늬컵으로 변경을 결정했다. GS25는 협력업체에서 미리 생산해 놓은 기존 아이스컵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10월경부터 민무늬컵으로 변경해서 지속 사용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는 당초 잉크 사용 없이 GS25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진 양각컵으로 디자인을 하려고 했으나, 확인 결과 양각컵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국내 최대 쇼핑∙문화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참여한다. 현대리바트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 리바트스타일샵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침실·침대·소파·거실·식탁 등 총 5개 부문 가구 총 70여품목을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현대리바트 소파 제품군 중 최다 판매량을 자랑하는 ‘그란디오소’를 비롯해 △‘프로마쥬’ 식탁 △‘아인슈페너’ 침대 △‘당케’ 침대 △‘블랑쉬’ 침실장 △‘덴버 드레스룸’ △‘모노디’ 스틸다리형 중앙장 △‘모레이’ 중앙장 △‘오후엔’ 중앙장 등이 대상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이 가을 혼수 및 이사 시즌과 겹치는 만큼 다양한 할인 및 프로모션으로 고객에게 합리적인 쇼핑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내년 6월께 입국장 면세점이 운영된다. 입국장 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6개월간의 시범 운영 후 전국으로 확대돼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휴대품 면세한도(600불)는 현행대로 유지되고, 담배 및 과일·축산가공품는 판매되지 않는다. 정부는 27일 제6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입국장 면세점 도입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출국 시 구매한 면세품을 여행기간 동안 계속 휴대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해외소비의 국내전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공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이 KDI에 의뢰해 입국장 면세점에 대한 1000명의 국민 의견을 조사한 결과, 81.2%가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해외여행 경험자는 81.7%가 찬성했고, 미경험자는 79.3%가 찬성 의견이었다. 찬성 이유로는 △여행 중 면세품 휴대·보관 불편 해소(48.6%) △해외구매보다 시간·비용 절약(18.2%) 등으로 조사됐다. 향후 이용 의향에 대해서는 86.7%가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입국장 면세점 도입에 따라 내국인 해외소비의 일부가 국내로 전환되고, 외국인의 국내 신규 수요 창출 등을 통해 여행수지 적자 완화 및 국내 일자리 창출 효과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2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2.00~2.25%로 높였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인상이다. 연준이 25~26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하면서 기준금리 유도목표 범위가 10년 만에 2.0%를 넘어 가장 높은 수준이 됐다. 기준금리가 2%를 상회한 것은 리먼 브러더스 금융위기 후인 2008년 10월 이래 처음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에 대해 “금리는 아직 낮은 수준”이라며 “이 같은 점진적인 정상화는 모든 미국인들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한 강력한 경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완화적’ 표현 삭제… “정책변화 아냐” FOMC는 회의 후 발표한 성명과 분기 경기예측에서 선행 금리 인상 전망을 연내 1차례, 2019년에도 3차례로 종전과 같게 유지 제시했다. 이는 12월 추가금리 인상 후 2019년에도 점진적인 속도로 계속 금리를 올린다는 사장 예상과 부합하는 내용이다. FOMC는 완만한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2020년에는 1회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을 상정해 인상을 정지할 방침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귀성 및 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늘고있다. 이동 중일 때나 낯선 여행지에서 갑자기 환자가 발생하게 될 경우 평소보다 더 당황하게 될 수 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상비약이라도 사람·상황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정부 부처에서 제공하는 안전정보를 알아봤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장하기 위해 추석 연휴(9월22일~26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응급실 운영기관 525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인 24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를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해도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돼 홈페이지에 쉽게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올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23일(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인 24일(월)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총 3664만명, 1일 평균 61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55만대로,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1%로 가장 많고 △버스 9.0% △철도 3.7%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7%, 0.5%로 조사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귀성은 23일(38.7%)에 집중되고, 귀경(귀가) 시에는 추석 당일 24일(31.0%)과 추석 다음날인 25일(38.4%)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여행인원은 추석 당일인 24일(30.2%)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발일·출발시간대별로 이동목적 분포를 살펴보면, 귀성·여행 시에는 추석 전날인 23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6.7%로 가장 높았고, 귀경 시에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26.3%로 가장 높았다. 추석 다음날인 25일 오후 출발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추석 연휴기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추석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추석 패키지’는 귀경·귀성길 피로로 지친 ‘D턴족’에게는 힐링을, 조용히 나만의 추석을 즐기려는 ‘혼추족’은 가벼운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취향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스테이 인 풀문(Stay in Full Moon)’ 패키지는 편안한 객실 내에서 힐링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스크래치 나이트뷰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전하고 싶은 편지도 쓰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크래치 나이트뷰는 펜으로 먹지를 긁어내 그림을 그리며 섬세한 아름다운 빛을 표현할 수 있어 모처럼 차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연휴 기간 지친 피부에 활기를 줄 마스크 팩 증정하고, 서초, 역삼, 서대문에서는 선착순으로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힐링템 ‘휴족시간’ 쿨 시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상품 구성은 △스탠다드 객실(1박) △스크래치 나이트뷰(1매) △메디힐 마스크팩(2매) △코바커피(2잔, 테이크아웃)로 구성돼 있다. 실속 있는 여행객을 위한 연휴 특가 룸 온리 상품인 ‘STAY 추(秋)캉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의 ‘초코파이’, ‘포카칩’ 등 총 12개 제품 포장이 제과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녹색인증’을 획득했다. 녹색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 에너지 자원 절약 및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기술, 제품,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그 중 ‘녹색기술제품 확인’은 환경친화 기술 적용 제품에 대한 인증으로, 오리온은 올해 5월 ‘예감’과 ‘에너지바’ 등 2개 제품이, 9월에는 ‘초코파이’, ‘포카칩’, ‘썬’, ‘오징어땅콩’, ‘마이구미’ 등 10개 제품이 각각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았다. 오리온은 협력회사와 2년간 공동 연구 끝에 ‘메틸에틸케톤’(MEK), ‘에틸아세테이트’(EA) 등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개발, 지난해 10월 식품용 포장재 최초로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녹색기술을 적용하면서 포장재 제조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인 총미연소탄화수소(THC)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방출량을 기존 대비 각각 83%, 75% 줄였고, 잉크와 용제 사용량도 33% 감축했다. 오리온의 환경친화적 포장재 개발과 적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하이트진로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최종 합의했다. 2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노사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등을 포함한 임단협 합의안에 사인하고 지난 19일 조인식을 체결했다. 조인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과 안상진 진로 노동조합 위원장, 조기완 하이트맥주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한 교섭위원들이 참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노사 간 양보를 통해 2018년 임단협을 잘 마무리 지었다”면서 “하이트진로 노사는 회사의 경쟁력 확보와 실적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MP그룹 미스터피자가 추석연휴를 맞아 BC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빨간날엔 BC세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BC카드로 결제할 경우 ‘BC세트 4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BC세트 4종’은 △BC치우세트(치우천왕골드R) △BC하프세트(하프앤하프골드R) △BC쉬골세트(쉬림프골드R) △BC포골세트(포테이토 골드R)로, 피자와 오븐치즈 미트스파게티, 콜라 1.25L로 구성됐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추석연휴를 맞아 BC카드 고객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짐한 한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항상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가 오히려 주변 상권의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규제로 인한 혜택을 기존 중소 유통이 아닌 새롭게 등장한 개인대형슈퍼마켓이 보고 있어 중소 유통업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사)전국상인연합회와 (사)전국체인스토어협회, (사)한국중소기업학회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유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그동안 계속된 대·중·소 유통의 갈등과 대립이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상생과 화합이라는 틀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통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전국상인연합회와 대형마트 등을 대표하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처음으로 손을 맞잡고 상생과 공존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함께 협력해 같이 살 길을 같아보기 위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이 세미나가 대·중·소 유통의 관계를 대립이 아닌 상생과 공존으로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했던 퓨마 ‘호롱이’가 사살된 데 이어, 교육용으로 박제될 수 있다는 소식에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44분께 대전 중구 오월드를 탈출한 퓨마가 엽사에 의해 사살 조치됐다. 탈출이 확인된 지 약 4시간30분만이다. 동물원을 탈출한 퓨마는 약 60kg의 2010년생 암컷 성체로, 동물원은 이날 오후 사육 중인 4마리 퓨마 중 1마리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퓨마가 사살되자 많은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동물원을 없애자는 글도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동물원 측 관리 소홀과 실수로 퓨마가 탈출하게 된 것인데 마취 시도를 더 해보지 않고 사살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동물들에게 동물원은 감옥이나 마찬가지다. 동물원을 폐쇄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19일 사실된 퓨마가 교육용 표본으로 박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제멸종위기종인 퓨마의 경우 동물 사체처리 규정에 따라 환경청에 신고한 뒤 동물 사체처리 전문업체에 맡겨 처리를 해야 한다. 그러나 업체에서는 일반적으로 동물 사체를 소각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