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철환 판사는 2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및 업무방해 등 6가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회장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기업 총수의 지위를 이용해 `조직적으로\' 사적인 폭행을 가했고 수사 초기 범행을 일절 부인하다가 구속을 앞두고 공소사실을 일부 인정한 뒤 법정에 이르기까지 흉기 사용 여부 등에 대해 부인하는 등 일관되지 못한 진술을 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통상 폭행을 당했으면 가해자를 찾아가 훈계나 피해변상 요구 형사고소 등 상식과 법치주의를 따라야 하나 피고인은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사안이 가볍지 않다\"면서 \"피해자가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폭행이 유발됐다는 주장도 피고인측 주장도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등은 야간에 인적 드문 공사장에서 무방비 상태에 있는 피해자들을 폭행한 점에서 범행의 위험성이 큰 점 등을 감안하면 합의가 이뤄졌고 부재시 회사 운영에 차질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도 범죄 책임에 상응하는 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활성화가 국내 경기의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한영수)이 B2B업체와 B2C업체를 대상으로 ‘07년 2사분기 실적 및 3사분기 전망에 대한 경기실사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07.6.8~6.19)한 결과 B2B업계의 전자상거래 거래액 전망 BSI가 기준치 100(=보합)을 상회하여 116.8로 나타나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4분기 이후 연속 호전 흐름세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기업은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고용전망지수는 보합으로 전분기 대비 다소 하락하여 기업규모 확장이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유형별로는 판매형이나 구매형 보다 중개자 중심형 거래업체가, 제조업보다는 비제조업 거래업체가 경기를 더 낙관했다. 전분기 대비 3/4분기 B2C 전자상거래 증가전망은 추석명절, 결혼시즌, 새학기 시작, 취업 등 계절적 요인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기호전 기대감, 시스템 투자나 마케팅 비용 증가 등도 증가 전망 이유로 지목됐다.
공간정보통신 전문기업 (주)한국공간정보통신(대표 김인현)은 27일 제1회 IT중소기업인의 날 수훈자로 김인현 대표이사가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IT중소벤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IT중소기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모범 IT중소벤처기업인, 지원공로자, 우수 상생협력 공로자 등이 선정됐다.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인현 대표는 블루오션에 뛰어들어 스스로 시장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0여년 전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라는 용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무수한 난관을 넘어서며 외산 솔루션과 당당히 맞섰다. 현재 한국공간정보통신이 수행하고 있는 공공 프로젝트만 해도 도로명 주소 DB를 비롯 서울시 GIS포털, 국가지리유통망까지 40개가 넘는다. 김 대표는 “국산 GIS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적인 GIS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측의 요구로 진행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이 29일 최종 타결됐다. 이에 따라 30일 워싱턴에서 양국 통상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을 갖기로 했다. 미국은 한국이 요구한 전문직 비자쿼터와 관련 협조를 약속했으며, 의약품 시판허가.특허와 연계한 의무이행을 18개월 유예하기로 했다. 또 노동.환경 분야 분쟁해결절차의 무역.투자 영향요건을 강화해 함부로 일반 분쟁해결절차에 따른 투자자-국가간 소송이 남발되지 못하도록 했다. 한국은 미국 측이 요구한 노동과 환경 분야와 관련해서는 일반 분쟁 해결 절차를 적용하자는 것을 수용하되 무역.투자 효과가 입증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우에만 한정함으로써 남용을 방지키로 했다. 양국은 노동.환경 사항에 일반 분쟁해결절차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분쟁 당사자이며, 정부의 노동.환경 관련 법 제도가 분쟁 대상이고, 분쟁해결 절차에 앞서 정부간 협의를 선행하며, 무역.투자 입증 요건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의약품 시판허가.특허 연계 의무이행을 18개월 유예하기로 결정했으며 전문직 비자쿼터와 관련해서는 미국 행정부가 우리측에 협조를 약속했다. 한 총리는 \"신통상정책과 관련한 미국의 제안이 우리측에 실질
사망률 1위 ‘암’(癌)은 인간생명의 적과 같다. 암 치료에 대한 연구가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획기적인 결과를 낳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런 가운데 ‘이에는 이, 암에는 암을 극복하는 면역세포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나와 관심이 집중된다. (주)엔케이바이오(대표이사 장준식, 성낙인)가 지난 27일 오후 7시 삼성동 인터콘티넬탈 호텔에서 ‘NKM 항암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사업 설명과 바이오 사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을 비롯 병.의원 관계자 및 주주,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엔케이바이오가 소개한 치료제는 림프종 항암치료제인 ‘NKM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는 면역세포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세포인 NK cell(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을 이용한 치료제로, 채혈(40ml)을 통한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 속 자기살상 NK세포를 과학적 배양 기술을 활용해 환자에게 다시 투여하는 방식을 거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사망률 1위 ‘암’(癌)은 인간생명의 적과 같다. 암 치료에 대한 연구가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획기적인 결과를 낳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런 가운데 ‘이에는 이, 암에는 암을 극복하는 면역세포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나와 관심이 집중된다. (주)엔케이바이오(대표이사 장준식, 성낙인)가 지난 27일 오후 7시 삼성동 인터콘티넬탈 호텔에서 ‘NKM 항암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사업 설명과 바이오 사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을 비롯 병.의원 관계자 및 주주,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엔케이바이오가 소개한 치료제는 림프종 항암치료제인 ‘NKM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는 면역세포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세포인 NK cell(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을 이용한 치료제로, 채혈(40ml)을 통한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 속 자기살상 NK세포를 과학적 배양 기술을 활용해 환자에게 다시 투여하는 방식을 거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건설교통부는 작년 말에 신도시 예정지로 발표됐던 인천 검단지구 1천123만9천㎡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주 운정3지구 692만8천㎡도 함께 지구지정돼 현재 개발중인 파주신도시에 포함된다. 인천 검단지구에는 6만6천가구가 들어서 17만7천명을 수용하게 된다. 개발계획은 내년 2월, 실시계획은 2009년 2월 승인될 예정이며 2009년 6월 주택공급, 2011년 12월에 입주가 이뤄진다. 사업시행은 인천시와 인천시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검단신도시는 인천-김포-고양-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거점 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행정.문화.교육 등 다기능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파주운정3지구는 3만4천가구, 수용인구 9만3천명 규모로 주택공급과 입주는 검단신도시와 마찬가지로 2009년 6월, 2011년 12월로 각각 예정됐다. 파주 운정3지구가 추가됨에 따라 파주운정신도시는 총면적 1천647만7천㎡, 주택수는 8만가구로 늘어나게 됐다.
한국인 관광객 13명의 사망을 불러 온 캄보디아 여객기에는 당초 탑승 예정이던 일부 관광객들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해 목숨을 건졌다는 주장이 나오고있다. 이번 사고 희생자 유족들은 27일 \"희생자들이 탄 PMT사의 여객기에는 당초 더 많은 승객이 탑승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인 관광객 2-3명이 소형비행기를 큰 비행기로 바꿔 달라고 항의하다 탑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고 여객기의 한국인 사망자들은 서울에서 시엠리아프로 와서 앙코르와트를 관광한 뒤 사고비행기를 타고 시아누크빌로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이러한 상황으로 볼때 이번 사고는 사전에 예견된 것\"이라고 여행사와 항공사 측에 항의하고있다. 그러나 하나여행사측은 이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있다.
캄보디아 추락 여객기에 타고 있던 한국인 13명을 포함,실종자 22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외교통상부 김봉현 재외동포영사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탑승자 22명 전원이 사망했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시신을 최대한 빨리 한국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국적기 특별기편을 마련하는 방안을 유가족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관광객 외 체코인 3명,러시아인 조종사와 현지인 승무원 5명이 희생됐다. 사고 여객기는 이날 오전 수도 프놈펜에서 167km 떨어진 보코산 북동쪽 경사면에서 발견됐다. 휴대폰 위치 추적으로 신호가 잡혀 한때 불시착과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비행기 동체가 추락 충격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부서졌다. 사고 여객기는 25일 추락 당시 안전 고도를 안 지킨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 본부 단장인 오갑열 외교부 재외동포대사는 시아누크빌 공항 관제탑이 사고 직전 \"고도가 너무 낮다\"고 경고했고,정상 교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최신 집계인 2006년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 많은
기업의 문화활동이 활발하다. 공간정보 전문기업인 (주)한국공간정보통신(대표: 김인현)은 28일 오후 6시 ‘꿈이 있어 우리는 행복한 꾼들이외다’란 주제로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간(空間)을 울리는 우리 소리를 통해 대중음악 속의 우리음악과 새로운 경향을 배우게 된다. 또한 우리 소리의 우수성을 통해 자사 기술에 대한 우수성과 자긍심도 고취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한충은 KBS 국악관현악단 부수석의 국악 렉쳐 콘서트로 10월까지 매달 1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로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할 계획이다. 선천성대사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를 초청하고 성금을 모아 전액 불우 어린이 환자에게 전달한다. 김인현 대표는 “평소 업무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희망과 우리 소리, 우리 기술을 널리 전파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에서 추락한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13명의 신병이 모두 확보됐다. 현재 이들의 생사 여부를 최종 판단하고 있는 중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캄보디아에서 추락한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13명의 신병이 모두 확보됐으며 현재 이들의 생사 여부를 최종 판단하고 있는 중\"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한국인 13명을 포함해 탑승객 22명의 신병을 모두 확보한 생태라고 말했다. 탑승자는 모두 여객기 추락현장에서 발견됐다. 이 당국자는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행기 안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승객들은 헬기를 통해서 프놈펜의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의료진에 이어서 한국측 의료진이 승객들의 생사여부에 대해서 2차적 진단을 내린 후에 생존자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 이어서 캄보디아 정부측에서는 탑승자들의 생존에 대해서 1차적인 판단을 내릴 바 있지만, 우리측 의료진이 판단한 뒤에 밝히겠다고 알렸다. 이어 앞서 외신들은 캄보디아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서 탑승자들이 전원 사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비행기는 많은 손상을 입었지만 폭발이나 화재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시내 교통 취약지역에 7개 노선, 총 연장 62.6㎞의 경전철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내용의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확정, 26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설명회를 통해 \"서울을 걸어서 5분 이내에 어디서나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대장정의 시작\"이라며 \"이번 계획으로 혜택을 누릴 시민은 14개 구, 약 300만 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전철은 객차가 3∼5량 정도로 기존 지하철에 비해 길이가 짧으며 10㎞ 내외의 단거리 구간을 운행하는 도시철도다. 새로 건설될 7개 경전철은 총 연장 62.6㎞로, 특히 ▲성동구 왕십리역과 노원구 중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동대문구 청량리역과 중랑구 면목동.신내동을 연결하는 면목선 ▲은평구 새절역과 동작구 장승배기를 연결하는 서부선 ▲양천구 신월동에서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연계되는 목동선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관악구 서울대를 연결하는 신림선 등 5개 지선 52.5㎞의 경우 개별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의 연장구간인 우이-방학 간 연장노선 3.5㎞ 구간의 경우 기존 민간사업자와 협상을 통해, 상암동 DM
경기도가 자체 건설하는 \'광교 신도시\' 건설계획이 26일 최종 확정됐다. 계획에 따르면 광교 신도시는 수원시 이의.원천.우만동, 용인시 상현동, 영덕동 일대 341만평(1천128만2천㎡)에 3만1천가구, 7만7천500명 수용규모의 자족형 행정복합도시형태로 건설된다. 택지공급 및 조성공사는 올 9월부터, 분양은 내년 9월부터 각각 시작되며 입주는 2011년 4월께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날 수원 나노팹센터에서 김용서 수원시장, 서정석 용인시장, 권재욱 경기지방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명품신도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광교신도시는 20만평이 넘는 호수와 차를 만나지 않고 광교산까지 갈 수 있는 4시간짜리 순환형등산로,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만에 갈 수 있는 전철과 도로 등을 갖춘 값싸고 품질 좋은 명품신도시로 건설될 것\"이라며 \"특히 분양가격을 900만∼1천20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20∼30%가량 낮은 가격에 분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공원.녹지 141만4천평, 도로 95만7천평, 주택용지 64만9천평, 상업용지 18만8천평, 도시지원시설(R&D단지) 11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