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엑시언트 프로' 차주를 대상으로 '어드밴스드 케어'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어드밴스드 케어'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블루링크'를 통해 수집된 고장코드 정보를 활용 고객에게 연락 및 정비 서비스를 지원하는 능동형 케어 서비스다. 즉, 현대차는가 차량 현황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고장 코드가 발생하면 차주에게 유선 전화로 알려준다. 이후 해당 내용을 설명해주고 차량 이상 유무에 따라 차량 점검을 도우며 필요할 경우 사전 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 상용차 차주는 사전에 블루링크 가입과 마케팅 정보 활용에 동의해야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엑시언트 프로에 선제적으로 적용한 어드밴스드 케어 프로그램은 국내 상용차 최초 안전 알림 서비스"라며 "운행시간이 가장 중요한 상용차 고객들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완성차 업계도 대한민국 동행세일(동행세일)에 동참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취지다. 현대·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등 주요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동행세일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차종 할인부터 특별 저금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차 "모닝 살 때 60만원 할인받자!" 기아차는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행세일 대상은 모닝, K3, 스포티지, 레이, 쏘울, 스토닉, K7, 니로HEV, 스팅어, 카니발 등이다. 차종별로 페스타 할인 2~4%가 적용된다. 동시에 기본세일 20~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차종도 있다. 스팅어와 카니발은 기본 할인 각 1.5%·3%에 페스타 할인 6.5~8%·1~3%가 추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모닝 최대 60만원, K3 최대 85만원, 스포티지 최대 150만원, 니로HEV 최대 80만원, 카니발 최대 21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K3, 스포티지, 니로HEV, 카니발 등 인기 10개 차종을 구매하는 선착순 5000명 고객에게 최대 10%의 페스타 할인 혜택 또는 36개월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쌍용자동차가 정부의 동행세일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최대 10%에서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구매 혜택을 주는 '행복동행 세일 페스타'를 시작한다. 선착순 2,500대 한정 ‘행복동행 세일페스타’ 모델 구매 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G4 렉스턴의 경우 최대 450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 도는 영업소 방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7월 전시장 방문고객 전원에게 소진시까지 ▲비말차단 마스크 ▲렉스턴 스포츠 쿨타월 ▲티볼리 우산 등 다양한 방문선물을 랜덤 증정한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다임러트럭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총 18개 차종 1만39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A6 40 TDI 프리미엄(Premium) 등 4개 차종 6509대는 스타터 알터네이터(발전기) 하우징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균열의 틈으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티구안(Tiguan) 2.0 TDI 등 5개 차종 4083대는 연료공급호스의 제조공정 상 불량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가 새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벤틀리 벤테이가 V8 137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엔진 열에 의해 해당 부품이 연화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출돼 화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RAV4 하이브리드 AWD 등 2개 차종 261대는 앞바퀴 로어 암(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쌍용자동차가 중국 송과모터스(SONGUO) 및 효림정공(HYOLIM) 등과 티볼리 KD 판매와 플랫폼 기술협력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3사는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와 송과모터스 신용복총재, 효림정공 김종진 사장 등이 참석 쌍용차 서울사무소에서 기술협력 등과 관련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후 3사는 구체적인 실무협의와 세부계약 후 송과모터스는 쌍용차의 티볼리 일부 변경 모델을 송과모터스에서 KD 형태로 조립 생산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지역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송과모터스는 전기자동차회사로 중국과 불가리아 등에 현지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포승산업공단에도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한 조립공장을 건설 중이다. 송과모터스는 빠르면 올 연말부터 생산에 들어갈 티볼리 KD 모델은 물론 쌍용차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티볼리 플랫폼을 활용한 고유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송과모터스의 고유모델은 산둥성 에 위치한 중국 공장 생산, 향후 연 6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현재 부산물류센터와 서울서비스센터 등 비 핵심자산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 사태 이후 시장상황 호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자동차 생산이 같은시기 지난해에 비해 2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업계 위기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월~5월) 자동차 생산댓수는 총 133만515대로 2009년 같은 시기 121만3632대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특히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자동차의 사정은 더욱 심각해 ▲한국지엠은 올 1~5월 31.5% 감소한 13만6187대 ▲르노삼성은 23.4% 감소한 5만2217대 ▲쌍용차는 37.1% 감소한 3만8267대를 생산하는데 그쳤다. 판매량을 보더라도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한 60만8661대 ▲기아차는 21.1% 감소한 49만2658를 각각 판매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수출대상국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며 취해진 ▲봉쇄조치와 ▲실업자가 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분서된다"며 "당분간 전세계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밝혔다.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표주자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쌍용차는 지난 4월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신규 적용하고 고급 편의사양과 첨단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한 '리스펙' 티볼리를 선보였다. 티볼리는 지난 2015년 출시 이래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쌍용차에게는 주력 차종이자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효자 모델이기도 하다. 하지만 티볼리 출시 이후 경쟁사의 소형 SUV가 연이어 시장에 등장했다. 올해에만 르노삼성자동차 XM3,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등이 출시됐다. 기아차 셀토스, 현대차 코나 등은 티볼리를 따돌리고 선두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에 쌍용차는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해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1년 만에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한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리스펙 티볼리의 가장 인상적인 변화는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이다. 쌍용차의 첨단 커넥티드 기술 인포콘은 앱을 통해 시동을 걸고 내부 온도를 조절하는 등 차량 제어가 가능한 서비스다. 실시간 교통정보 및 맵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내비게이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가 대규모 사업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지배권을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DTV 등 현지 언론은 12일 마힌드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사업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자구책이 일환으로 쌍용차 지배권을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가 필요하다"며 "투자 확보를 위해 회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힌드라는 쌍용차 등 해외 사업부문에서 전년 대비 195억5000만 루피(약 3098억 6700만원)의 연결 순손실을 기록했다. 2010년 쌍용차를 인수한 마힌드라는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로 위기에서 구했지만 끝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4월엔 약속했던 23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거부하고 3년 간 최대 400억원만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니시 샤 마힌드라 부사장은 "만약 새 투자자가 온다면 자동적으로 우리의 지분율이 내려가거나 투자자가 우리의 지분을 사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를 벗어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부산시가 2020년 2차 대상자를 모집하는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에 전기차 SM3 Z.E.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부산 강서구와 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준중형 세단형 전기차인 르노삼성 SM3 Z.E.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 근무 청년들의 출퇴근 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시에서 차량 임차료의 일부를 지원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도 실현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오는 지역기여 사업이다. 부산시는 매년 100명이었던 지원 대상자를 올해는 130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올해 초 1차 대상자로 선정된 64명에게 SM3 Z.E.의 임차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차 대상자 인원은 총 66명이며, 모집 기간은 7월 3일 밤 12시까지이다. 만 21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부산 강서구 및 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 중 신청 접수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신규 취업자 또는 취업 예정자로서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5일부터 14일까지 10일 간 전국 21개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인증 중고차 페스티벌(MB Certified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투명한 중고차 매매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중고차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행사 기간 동안 믿을 수 있는 구매 및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운용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 1년·2만 km(선도래 기준)의 무상 차량 보증을 1만 km 추가 제공받으며, 현대해상과 협력해 최대 40만원까지 자기부담금 지원비용 보장 보험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고차 구매 시 경험하기 어려웠던 시승 서비스도 인증 중고차 전시장 최초로 제공한다. 시승 가능 차량은 전시장별로 상이하며, 시승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일부 차종에 한해 가능하다.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되기 이전의 모델에서도 장치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보다 편리한 차량 경험을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현대자동차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디지털 영상을 공개하고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미래 에너지 '수소(H2)'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과 함께 특별 제작됐으며, 멤버들이 수소의 근원인 '물(H2O)'을 활용해 수소의 의미를 전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선한 에너지 수소의 근원인 작은 물 한 방울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A small drop of water for a better future)는 메시지를 비롯해 수소와 함께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영상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자동차는 디지털 영상 공개와 함께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인 '#PositiveEnergy(선한 에너지) 챌린지'를 실시한다.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PositiveEnergy(선한 에너지) 챌린지'는 고객이 특별 영상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첫 차 G4 렉스턴 판매 61% 증가하며 제2의 성장 가능성 보여 오늘부터 신차 계약고객에 특별제작 브로마이드와 함께 증정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쌍용자동차가 고객들의 응원과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미스터트롯’ 임영웅과 그의 첫 차 G4 렉스턴이 선사하는 색다른 매력을 담은 브랜드화보를 제작, 증정한다고 3일 밝혔다. ‘REXTON Ⅹ Im Hero’를 타이틀로 삼은 이번 화보는 시크한 무채색 계열의 패션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인 임영웅과 화이트 에디션의 눈부신 외관이 어우러져 정통 SUV G4 렉스턴의 세련된 도시적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우승을 통해 2020년 상반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hot)한 주인공이 된 임영웅은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1호차의 주인공이자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며, ‘인생이 막 재밌어지기 시작했다’는 광고카피는 슈퍼스타로 거듭난 그의 인생 2막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데뷔 후 최초로 화보 촬영을 진행한 임영웅씨는 “미스터트롯의 또 하나의 인연인 렉스턴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꿈을 잃지 않고, 매순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중고차 유통시장의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지난 1일(월)부터 ”카이와인증”을 시행한다고 알려왔다. 경기도 라성자동차매매단지를 시작으로 협회가 운영중인 전국 100여개 자동차성능·상태점검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카이와인증”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시 발급하는 성능·상태점검기록부와 함께 부여해 주는 인증마크로서 국가공인자격자인 자동차진단평가사가 차량의 상태를 세밀히 점검하고 점검오류 발생시에 메리츠화재에서 보증을 담보한다. 협회 관계자에 의하면 카이와인증을 받은 차량은 협회에서 별도로 발급하는 보증서를 통해 24시간 365콜센터를 이용하여 보다 신속한 보상처리가 가능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소비자불만 해소에도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여년간 중고차 매매에 종사하고 있는 라성자동차매매단지의 채희철지부장은 ”카이와인증은 공신력을 갖춘 자동차진단평가사가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성능·상태점검을 하고 국내 대형보험사인 메리츠화재가 보증을 담보함으로써 소비자신뢰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