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코리아타운은 곧 있을 단체장 선거로 술렁인다. 한국에서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내년 5월 실시될 코리아타운 한인회장 선거는 가장 주목되는 한인단체 선거로 손꼽힌다. 코리아타운 한인회장 선거가 중요한 이유는 그가 곧 한인커뮤니티의 대표라는 상징성 이외에도 LA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직접 선거로 선출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아메리카 드림 성취한 부동산대부미주 한인사회 최대부동산 회사인 ‘뉴스타 부동산 그룹’을 이끄는 남문기(53)회장은 한인회장 출마의사도 부동산 계약처럼 딱부러진다. 1980년대 단돈 300달러를 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부동산 시장에 첫발을 들여놨던 그는 말 그대로 부동산에서 아메리카 드림을 성취한 대표적 인물.지난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부동산 프랜차이즈 ‘뉴스타부동산’출범식과 함께 가진 첫 사업설명회 자리에서 그가 일군 미국신화는 여과없이 선보였다. 1988년이래 현재까지 그가 이뤄낸 성과는 미전역에 직영점 22곳 등 총 41개의 지사,직영점에 1,600여명의 직원을 둔 미주 한인사회 최대 부동산 그룹이었던 셈.건국대 부동산학과를 졸업한 그는 사업에 관한 한 “선진 부동산 중개기
LA의 TV 코리안 채널24는 이곳 교포들이 주말이면 즐겨보는 시사토크 전문채널로 통한다. 매주 금,토,일 오후7시부터 30분간, 오후 10시부터 30분간 이 채널을 통해 LA 시청자들은 지난 수년간 한인사회의 지도자에서 미국 정관계 주요인물, 법조인과 단체장, 또 스몰 비즈니스 관계자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만났다.LA와 근교지역을 커버하는 이 채널의 대표앵커 겸 리포터는 나영욱(57)씨다. 그는 한국에서도 1970년과 1980년 사이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과 ‘별이 빛나는 밤에’의 인기방송인으로 통했다. 또 동아방송 라디오의 ‘팝스투나잇’‘3시의 다이얼’, KBS-FM의 ‘TOP TUNE SHOW'는 그가 지금도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는 올드 프로들.전두환이 팝 프로 없애“방송국 수난시대였다고 봐야죠. 전두환씨 집권을 전후해 모든 팝 프로는 아예 씨가 말랐으니까. 1981년 내가 샌프란시스코로 오게된 동깁니다.”MBC의 통신원 겸 샌프란시코 한국어 방송국장 활동으로 시작된 미국이민생활은 LA 라디오코리아 방송위원에 이어 현재의 TV코리안 채널24에 이르기까지 방송외길로 점철됐다. 한국으로부터 14시간을 날아와야 도착하는 곳 LA에서 지금 그는 꽤
3년뒤 한미동맹은 여성대통령들이 이끌어 가나. 미국 교포사회를 중심으로 여성대통령 얘기가 흥미롭게 흘러나오고 있다. 한국의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미국의 힐러리 로드햄 클린턴 민주당 상원의원을 주인공으로 한 여성대통령 이야기는 일단 양국의 대선시기부터 앞뒤로 이어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3년뒤 한미동맹은 여성대통령 시대? 한국의 대선은 오는 2007년. 부시행정부가 지난 2004년 11월 출범했으니 미국대선은 한국대선이 있은 후인 2008년이 된다. 서로 비슷한 시기에 대선을 치르는 양국에서 두 사람은 가장 주목되는 여성 대권후보들이다. 특히 양국 모두 최초로 여성대통령을 배출할 것인가를 놓고 그 가능성의 여부를 떠나 노무현정부 들어 자의반 타의반으로 불협화음을 불러 온 한미관계에 대한 변화의 기대를 담고 있고, 그 기대가 일종의 조직화로까지 이어지고 있다.지난 2월을 전후해 출범한 미국내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즉 미국박사모(회장 윤승민)는 “박대표가 한국의 반미감정과 반일감정을 아우르며 우리의 자주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는 평가와 함께 ‘박사모’를 본격 가동했다.미
“김대중과 김영삼의 동시 출마는 결국 노태우 대통령 만들기로 이어졌다. 이인제 출마는 결국 영남표 깨기로 이어져 김대중 대통령을 가능케 했다. 노 정부는 차기 대선에서 이회창 대선후보 출마를 통해 야당에 대한 분열과 파괴를 강화할 것이다.”“지금 한반도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미 전쟁발발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미동맹 파기상태에서 미국은 한반도,동아시아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다. 실제 미국내에선 한미동맹을 청산하고 주한미군을 철수한다는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안다.”재미교포이자 힐러리다민족지도자그룹 회장이기도 한 이홍범 박사가 지난 11월8일 미국 LA에서 가진 본지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오는 2007년 한국의 대선전망과 한미동맹 파기위험성을 심각하게 경고했다.한미동맹 파기위험?일본 동경대와 미국 하버드대, 펜실버니아대에서 정치학과 동아시아 국제관계 등을 전공한 이 박사는 특히 “한국이 먼저 한미동맹 관계를 파기하고 일본이 평화헌법을 개정해 방위명분속에 자위대 해외파병을 가능케 하면 한반도 진출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그럴 경우 미일이 손잡고 한반도에서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해변은 매주 일요일만 되면 반전의 땅으로 바뀐다. 2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이라크 전쟁. 하지만 주말 하루 인파만 30만명을 육박하는 이 해변에서 사람들은 전쟁을 반대하는 또다른 미국을 실감하게 된다.산타모니카는 반전, 반 이라크 물결2005년 11월13일 오후. 산타모니카 해변은 온통 이라크전 참전 용사들의 무덤이었다. 방금 지나쳐 온 인근 LA가 한낮의 태양을 실감케 한 반면 불과 1시간여 거리를 달려 도착한 산타모니카 해변은 짙은 안개에 휩싸인 흰 나무 십자가들의 행렬로 한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웠다.2년간의 이라크 전쟁에서 사망한 2천여명 미군 사상자 무덤. 모래사장 위를 빼곡히 채운 흰 나무십자가들의 행렬은 처연했다. 벌써 2년째 매주 일요일 마다 산타모니카 해변을 이 슬픈 십자가로 장식해 온 이들은 바로 ‘VETERANS for PEACE’(평화를 갈망하는 참전용사들)의 회원 및 가족들.안개 자욱한 해변에서 매주 일요일이면 이들은 어김없이 캠프를 치고 일일이 허리숙여 전쟁에서 사망한 젊은 장병들을 애도하는 슬픈 십자가를 세우고, 그들을 위해 기도했으며, 정부를 향해 반 이라크전을 호소했다.이들이 산타모니카를 찾는 해변객들의 발
국내 시장이 마냥 좁게만 느껴지는 열혈 한국인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창업 열풍이라는 진취적인 이미지 뒤에는 사실, 국내 시장의 어두운 단면이 자리 잡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양산된 실직자나 무직자들이 창업전선에 너도나도 뛰어들었고, 국내시장은 그야말로 소자본 창업자들의 격전장이 됐다. 전쟁터 속에서 곪아터진 창업자들에게 들려온 ‘한국적 아이템이 해외에서 먹힌다’는 한류 소식은 다시 살아보자는 희망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본지는 창간 17주년을 맞아 한국인들의 진출이 활발한 대표적인 도시 중국의 칭다오, 미국의 LA, 일본의 오사카의 한인 시장을 순차적으로 집중 취재해 그 실태를 알아보는 특집 기획을 마련했다. 한국인들이 낯선 이국땅에서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어떤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지, 그리고 해외창업은 진정한 장밋빛 미래인지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그 나라가면 돈 번다더라’, 혹은 ‘갔다가 쪽박 찬 사람이 수두룩하더라’는 식의 소문만 무성한 상황에서, 생생한 실체를 확인하고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시리즈의 처음으로 칭다오를 방문했다. ‘한국인 3명만 모이면 중국 이야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뜨겁던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은 2008년
넘쳐나는 한국인들로 ‘중국 속의 작은 한국’을 형성하고 있는 칭다오. 이곳에서 과연 ‘장밋빛 청사진’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칭다오로 간 한국 소자본 창업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성공과 애환, 고난과 역경 등을 들어보았다. 한국인의 매운맛으로 중국을 사로잡다떡볶이 좌판으로 프랜차이즈까지, 왕대박 ‘서울김밥’ 정광진 사장“매운 음식 먹는 중국인은 사천사람 밖에 없다고들 했다. 하지만 나는 중국인의 입맛을 바꾸었다.” 한국의 떡볶이 좌판을 그대로 옮겨와 중국인의 미각을 사로잡은 ‘서울김밥’의 정광진(37) 사장의 말이다. 입구에 당당히 걸린 한글간판과 펄럭이는 태극기, 빼곡히 도배된 한국영화 포스터, 곳곳에 붙은 ‘한국인 주인이 운영하는 가게’라는 메시지 등 강렬한 시각적 자극으로 일단 시선을 사로잡는 ‘서울김밥’은 즉목시장의 명소답게 아침 시간에도 끊이지 않는 ‘손님의 물결’을 보여주며 범상치 않은 대박집의 기운을 뿜어냈다. 3평 정도의 규모로 백화점 입구에 자리 잡은 이 점포의 분위기는 한국 거리의 여느 노점과 다를 바 없다. 넓은 철판에 빨간 떡볶이가 익어가고 김이 올라가는 오뎅꼬치가 나란히 놓여있다. 종이컵 오뎅국물을 손에 쥔 손님들이나 순대를 써는 종
지난 3월31일 청도국제금융 중심 건물에 문을 연 중소기업진흥센터는 기업체와 교민들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약 8,000여개로 추산되는 칭디오에 진출한 한국기업 뿐만 아니라, 서비스업 등의 일반 창업자들까지 정부차원의 정착지원과 무료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칭다오로 진출해 있는 국내 소자본 창업자수가 어느 정도나 되나. 불과 2~3년새 급격히 늘고 있다. 청도에 진출한 한국기업만 6,000여개 이고 나머지가 외식업 등의 서비스 관련 사업자들인데, 외국인 허가가 허용되지 않은 외식업, 이·미용, 가라오케 등 서비스 관련 소자본 창업자를 포함하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민들이 현지인 때문에 사기를 겪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아는 사람이나 컨설팅 회사의 말만 믿고 오는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처럼 계약서 한두 장 갖고 되는 줄 알지만 부동산 임대계약서만 수 십장으로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작성하지 않으면 곤경에 빠진다. 중국 현지인 명의로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국내 창업자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사기위험을 피하기 위해 일단 계약서 작성 시 충분히 변호사 자문을 구하고 초안 수정을 반복해 협상해야 한다. 중국서는 계약만 끝냈다고
최근 경기침체로 국내 창업시장이 심각한 딜레마 상태에 빠지면서 중국시장에 진출해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 소자본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칭다오, 상하이나 베이징, 선양 등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도시를 중심으로 한국의 명퇴자 등 고학력이나 좋은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처럼 소자본 창업자들이 중국시장에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것은 국내 창업시장이 어려운데다,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창업자금이 1억 이하로 현실적으로 국내에서 창업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중국이 WTO에 가입하고, 2004년 12월에는 유통과 서비스 시장을, 올 2월에는 프랜차이즈 시장을 본격 개방하면서 외국인 명의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 결정적이다. 또 우리나라와 거리가 가깝고, 무엇보다도 한국에 비해 권리금이나 보증금 등이 없거나 저렴해서 창업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 등도 주효했다. 여기에 최근 중국 내 지속적인 고속성장으로 샤오황띠(한족을 중심으로 한집에 한 자녀만 낳을 수 있어 이들이 소황제로 집에서 대접받으며 씀씀이가 크다)나 바이링족(홀로 살면서 소비로 인생을 즐기는 젊은 지식층)들을 중심으로 소비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두이거나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말 그대로 ‘all or nothing’선거가 될 것인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맞불결전지 대구동을에서 행운의 여신은 과연 누구에게 미소지을 것인가. 코끼리만한 무소속 ‘홍사덕’에 가슴졸이는 경기광주에서 어부지리 민주당은 승리의 만세를 외칠 수 있을까. ‘러시안 룰렛’처럼 허무하게 스러져간 울산북구 조승수 전의원의 여한을 민주노동당은 선거구 재탈환으로 삭힐 수 있을까. 술렁이는 10·26 그들이 온다역대 여는 재선거보다 술렁이는 10·26재선거. 필승성공으로 무장한 4당 14명의 후보들이 출마채비를 마쳤다. 재선거에 관한 한 ‘결코 승리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징크스를 깬다는 열린우리당 총대는 대구동을 이강철(전 대통령시민사회수석)후보가 잡았다. 한나라당 당대표 비서실장을 수행했던 유승민(비례대표 의원)후보와의 맞불로 일명 이 지역은 ‘노풍 vs 박풍’전을 예고해 논 상태다.징크스 까지는 아니지만 한나라당 역시 대구동을에서만 15대1의 공천경쟁이 예상됨음에도 불구, 유
순박하기 조차한 처진 눈매, 꽉 다문 입술에 얹어진 못내 다하지 못한 삶의 회한들. 지난 7월24일 서울 종로거리를 하얗게 메운 상여행렬에 휩싸인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 이 구씨가 한많은 75년 생을 마감했다. 고종황제의 셋째아들이자 부친인 영친왕이 1907년 일본 이토히로부미에게 끌려간 뒤 일 황실 이방자여사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던 그. 하지만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고종황제의 친손자 이 석 씨 등 대한황실이 비상대책위를 결성, 의문사 의혹을 밝혀달라는 진정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 정부가 지급해 온 월 850여만원의 생활보조금조차 받지 못한 채 궁핍하게 살다 의문사 당했다는 대한황실의 주장. 그의 갑작스런 죽음과 일 경찰의 일방적인 시체부검에 분노한 그들의 얘기를 추적해봤다.이구 황세손 사망에 얽힌 의혹들 지난 7월16일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 이구(75)씨가 일본에서 사망했다. 동경 아카사카 뉴프린스호텔 202호실 싱글룸에서 발견된 그의 사체는 곧바로 동경 경찰청에 넘겨져 일인에 의해 부검됐다.조선왕조 28대 임금이 됐을 영친왕과 일본 나시노모도미야 이방자 여사 사이의 후손 이구. 아이러니컬하게도 그가 사망한 곳은 그 옛날 부친인 영친왕이 기거하며 자신
왜 황세손의 죽음에 의혹을 제기했나.일본 경찰은 화장까지 거론했다 들었다. 황세손의 죽음 후 시체부검을 왜 그렇게 서둘렀는지 의문이다. 우리측 의료진조차 입회하지 않은 점은 가족,친지, 국민모두가 수긍할 수가 없다. 또 어째서 사채부식을 막기 위해 3개월씩이나 방치해도 썩지않을 방부제를 넣었나 이상할 뿐이다. 우리가 만일 일 황실의 황세손을 그렇게 했다면 그들이 가만 있었겠나. 이의제기조차 안한 종약원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청와대에 황세손의 사망의혹을 밝혀달라는 서한을 보낸 이유는.이구 황세손의 서거는 모든 과정이 의문 투성이다. 대통령과 독대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우리 황실이 이렇게 없어져야 하는가. 전범 일본천황은 오늘까지도 대한황실에 추호의 사죄행위가 없었다. 가혹한 침략행위의 후유증으로 탄생한 이구 황세손은 사실상 마지막까지도 침략 일본의 인질에 가까운 삶을 살았다. 정부가 나서 황세손의 의문사를 밝혀주길 바란다.전주이씨종약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겠다고 했는데.이구 황세손이 외롭고 비참하게 참략국의 천황궁 옆에서 빚더미에 싸여 객사한 바에 대해 확실하게 책임을 묻고 싶다. 6개월이상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은 이유, 또 종친들의 동의조차없이 서
주간 시사뉴스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실시한 ‘제1회 시사패러디 공모전’에서 김창경씨가 대학입시를 소재로 출품한 ‘입시괴담 뭔소리’가 시사성과 작품성, 기획성, 네티즌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오주호씨의 X-파일 문제를 다룬 ‘막나가스카’와 아시아나 조종사 파업을 다룬 ‘니미럴’, 김상조씨가 박지성을 소재로 한 ‘지성박’이 각각 우수상으로, 조문주씨의 아시아나 파업을 다룬 ‘아씨안타’, 신철환씨가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을 소재한 한 ‘착살아가리’와 두산문제의 ‘용오!용성! 브라더스’가 금상으로 뽑혔다. 이밖에 최재혁씨가 홍석현 주미대사를 패러디한 ‘Mr 시다’와 김정수씨가 독도와 일본 고이즈미 수상을 소재로 한 ‘마자도’, 이해훈씨의 ‘국적포기 과외하기’, 오주호씨의 ‘배우전쟁’ 정학선씨의 ‘미스터&미세스 마우스’가 입상으로 선정되는 행운을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창경씨에게는 ‘Canon Digital lxus i5 레드 1대’가 상품으로 전달되며 우수상 3명에게는 ‘애플 iPOD Shuffle 512M MP3 플레이어’ 각각 1대씩이, 금상 3명에게는 ‘Britz BR 5100C 스피커’ 1대가, 입상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