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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터뷰]“정부가 황세손 사망 의혹 밝혀야”

  • 등록 2005.08.30 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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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황세손의 죽음에 의혹을 제기했나.
일본 경찰은 화장까지 거론했다 들었다. 황세손의 죽음 후 시체부검을 왜 그렇게 서둘렀는지 의문이다. 우리측 의료진조차 입회하지 않은 점은 가족,친지, 국민모두가 수긍할 수가 없다. 또 어째서 사채부식을 막기 위해 3개월씩이나 방치해도 썩지않을 방부제를 넣었나 이상할 뿐이다. 우리가 만일 일 황실의 황세손을 그렇게 했다면 그들이 가만 있었겠나. 이의제기조차 안한 종약원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청와대에 황세손의 사망의혹을 밝혀달라는 서한을 보낸 이유는.
이구 황세손의 서거는 모든 과정이 의문 투성이다. 대통령과 독대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우리 황실이 이렇게 없어져야 하는가. 전범 일본천황은 오늘까지도 대한황실에 추호의 사죄행위가 없었다. 가혹한 침략행위의 후유증으로 탄생한 이구 황세손은 사실상 마지막까지도 침략 일본의 인질에 가까운 삶을 살았다. 정부가 나서 황세손의 의문사를 밝혀주길 바란다.

전주이씨종약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겠다고 했는데.
이구 황세손이 외롭고 비참하게 참략국의 천황궁 옆에서 빚더미에 싸여 객사한 바에 대해 확실하게 책임을 묻고 싶다. 6개월이상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은 이유, 또 종친들의 동의조차없이 서둘러 양자책봉을 한 이유 등 법적, 도의적 책임을 묻겠다.

황실복원의 중요성에 대해 수차 언급한 것으로 안다.
사실 600년을 이어온 황실이 일제침략과 음흉한 흉계로 영왕은 일본 방자여사와 정략결혼해 순결한 혈통을 더럽혔다. 따라서 이제는 영왕일가의 개인적 삶의 아픔을 끝내고 순결한 혈통으로 조선왕조의 법통을 이어 황실의 기초를 든든히 해야할 때라고 본다. 우리가 종약원의 급작스런 양자책봉에 대해 분노한 이유도 이것이다. 황실법통을 구황세손으로 잇게할 수 없다. 구황세손의 양자가 아니라 왕조의 법통을 이을 양자를 세워야 하고 이를 위해 국민이 납득할 법통을 황손중에서 잇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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