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부동산 관련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은 시민당의 양정숙 국회의원(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을 검찰에 6일 고발했다. 양 당선인은 재산 축소신고 등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공직선거법 위반, 정당의 공직자 추천업무 방해,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당은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검에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시민당 우희종 대표 명의로 양 당선인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은 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과 시민당 구본기 최고위원이 함께 제출했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양 당선인의 자진사퇴를 요구해왔지만, 양 당선인은 이를 거부하며 자신을 제명한 시민당 윤리위원회 결정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국회 본청 246호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중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더불어시민당과 공동 개최하며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68명과 더불어시민당 당선자 15명 등 총 83명이 참석 대상이다. 이날 워크숍은 초선 의원의 의정활동을 위해 정당의 체계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설명하며 청탁금지법, 높아지는 의원 활동에 대비한 당 윤리규범, 문재인 정부 후반기 주요 국정과제 등 정부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초선의원 당선자 워크숍 이후 내달 7일 원내대표 선출 후 전체 의원 워크숍을 다시 한 번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총 4개의 강의로 실시될 예정으로 ▲1강 ‘정당의 체계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윤호중 사무총장 ▲2강 ‘청탁금지법(김영란법)’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3강 ‘민주당의 윤리규범’ 박동민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위원 ▲4강 ‘문재인 정부 후반기 주요 국정과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맡아 진행한다. 한편 워크숍에는 이해찬 당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황희 교육연수원장이 참석하며 코로나19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