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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상] 황우석 수암연구소 출신제자, 미국 줄기세포 차세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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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와 함께하는 청계산 산행, ‘아이러브황우석’ 주최


[시사뉴스 임상현] 지난 9월 ‘아이러브황우석’ 주최로 열린 ‘황우석 박사님과 함께하는 가을산행’ 정기 행사는 황우석 지지자와 일반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하산 후 회식소감 발표를 하면서, 황우석 박사가 운영하는 수암 연구소 연구원들이 미국 유학생활을 하면서 하버드 의대와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박사학위 취득은 물론 줄기세포 연구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 한미 줄기세포 연구협력 네트워크가 추진되리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수암연구소 출신 최규호 박사의 하버드 의대 성공스토리


황우석 박사는 지난 2010년 7월 서울대학교를 상대로 '교수직 파면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서울대에서 모든 박사과정의 합법적 절차를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따라 나왔다는 단 한가지 이유 때문에 아직도 서울대학교에서는 박사학위 수여를 거부하고 있다"라면서 "이들에게 제가 교수로 들어간다면, 그들의 지도 교수가 되어서라도 황우석이라는 이름을 떳떳히 남길 수 있도록 재판장님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마음의 자세가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당시 재판과정에서 나온 황박사의 진술은 다시 한번 사실로 입증되었다. 2005년 서울대 연구원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온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은 교수직 파면을 당하고 황우석박사를 따라 경기도 용인 농기구창고에서 다시 새롭게 연구를 시작한 멤버 중에 하나가 최규호 연구원인데, 후일 하버드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줄기세포 연구를 지휘하는 중심인물로 급부상한 한국인 과학자이다.


회식소감 자리에서 황우석박사가 직접 밝힌 사연인즉, 황우석 박사를 따라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서울대에서는 박사학위를 거부했고, 지도교수를 바꾸면 주겠다는 입장을 통보해 할 수 없이 하버드 의대에 보내 달라는 최규호 연구원의 요청을 받았고, 황우석 박사는 최규호 연구원의 장래를 위해 추천서를 써 주었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고 한다.


서울대에서는 황우석 박사의 교수직 사퇴서를 반려한 대신,복귀를 막을 심산으로 가장 큰 징계인 파면처분을 했고, 이것도 모자라 황우석박사의 제자에게 정당한 절차를 밟았음에도 학위수여를 거부하는 보복행정을 내렸다.


최규호 박사에게 들은 미국 유학생활 비하인드를 전해 주었는데, 하버드 의대에서 이루어지는 핵이식은 연구팀별로 운영되지 않고 업무대행을 하는 센터에서 일괄 처리를 했는데,대행을 의뢰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반면 효율이 지나치게 낮은 실정이라고 한다.


이에 최규호 연구원은 담당교수에게 건의해 핵이식 할 수 있는 기계구입과 함께 자신이 직접 핵이식을 해 보겠다는 제안을 했고, 승락을 받아 실험을 진행했는데 하바드 핵이식 대행센타에서 행한 효율의 5배를 능가한 전무후무한 연구업적 기록했고,하버드 담당 지도교수인 조지 처치박사로 부터 ‘신의 손(hand of midas)’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수암연구소와 하버드 의대 연구팀의 연구협력 전망


조지 처치 교수는 핵이식 능력에 감탄했고, 최규호 연구원은 수암연구소에서 B급 정도의 기술밖에 되지 않는 실력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평소 황우석 박사와 경쟁관계이자 대립각을 세운 조지 처치교수는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수암연구소와 연구제휴를 제안해 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규호 연구원은 5년 만에 세계적인 논문을 발표했고 그리고 박사학위를 받은 것은 물론 황우석 박사의 제자이자 아내인 박선미 박사(하버드 스탬셀 랩센타 디렉터)와 함께 하바드 줄기세포 연구의 차세대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대견스러워 했다.


덧붙인다면, 최규호박사는 서울대 수의대와 농대 가운데, 하바드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초의 한국인이다. 그리고 담당교수인 조지 처치(George Church)는 미국 하버드 의학대학원의 교수로, 유전체학 분야의 전문가이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개인유전체 서열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중에 하나로 정평이 났고 노벨상 수상이 예상되는 과학자이다.


하버드 의대는 황우석박사가 낙마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황우석식 줄기세포 연구를 추진한다고 선언했고,이러한 사실이 국내에 대서특필된 적도 있었다.그리고 조지 처치 박사의 연구분야인 유전자학인 것을 감안한다면 수암연구소와 함께 추진될 내용은 핵이식과 유전자 편집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영역의 도전이라는 관측도 기대해 봄직하다.


서울대 마지막 제자 이갑상교수의 존스 홉킨스 의대 성공 스토리


하버드 의대 최규호 박사와 공동논문을 쓰기도 했던 이갑상 교수는 존스 홉킨스 의대에서 줄기세포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인과학자라고 소개하면서, 당시 서울대 교수직에 있으면서 부인인 김혜수 박사와 함께 마지막으로 박사학위를 준 제자라고 설명했다.


황우석 박사의 추천서로 인해 이갑상박사는 슬론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로 가서 연구활동을 했다. 1894년에 설립된 세계 최고(最古)이면서 최대인 종합 암센터이다. 또한 미국 시사 주간지가 매년 시행하는 베스트 병원 평가에서 이 평가가 처음 이뤄진 90년대 이후 지금까지 암 부문 최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니 명실공히 최고의 암센터이다.


황우석박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서울대에서는 교수직 공채를 실시했다. 이에 이갑상 교수는 황우석 박사의 한을 풀고 명예를 되찾기 위해 교수직 공채 면접을 보았다고 한다. 교수직 면접에 6명이 응시를 했는데, 서울대에서는 황우석박사의 제자라는 이유만으로 심사평가에서 올 F 처리를 했고, 또 다시 서울대는 황우석박사의 제자라는 이유만으로 보복행정을 했다.


이에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황우석 박사를 찾았다고 한다. 황우석 박사는 “애비(스승)를 잘못 둔 천형이지만, 오늘의 눈물이 전화위복이 되는 날이 있을 것이니 쉼없이 전진하고 연마하라”는 조언을 들었고 마침내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교수직 제의가 들어왔다고 한다.


황우석 박사는 그 당시 이갑상 박사에서 추천서를 써 주었고, 마침내 존스 홉킨스 의대의 교수가 되었다고 한다. 이갑상 교수는 현재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신경학 및 신경과학과에 재직중이며, 말초신경계 질환과 근육위축병을 연구하고 있다. 그의 연구팀은 환자의 다분화능 줄기세포(hiPSCs)를 말초신경세포, 슈반세포 및 근골격근 등으로 직접 세포 분화 및 분리하는 기술을 확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모델을 구축해 질병 메카니즘 및 치료물질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인이 이끄는 미국 줄기세포의 쌍두마차-하버드 의대와 존스 홉킨스 의대


하버드 대학은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알려졌고, 졸업생과 교수를 포함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157명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가장 많은 미국 대통령 배출,가장 많은 억만장자 배출등으로 유명세를 탄 대학이며, 하버드 의대에서 줄기세포 연구를 이끌어 가는 거목으로 성장하는 최규호 박사가 있다.



존스 홉킨스 의대는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의대 중 하나이다. 2012년도 U.S. News & World Report는 존스 홉킨스 의학대학원을 전미 2위로 기록했다. 의대 소속 병원인 존스 홉킨스 병원은 1992년부터 현재까지 20년 연속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부동의 1위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줄기세포 연구자들이 몰려드는 이유이고 그 중심에 이갑상 교수가 있다.


구로구청과 남부교육청이 보낸 인턴과정 모집에 대한 일부 언론의 트집잡기


황우석박사의 제자들이 미국 줄기세포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수암연구소의 핵이식 기술력과 황우석박사의 연구지도력 덕분이라는 것을 직접 들려 준 일화에서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는 자세한 내막을 알지 못한 채 황우석 박사의 지명도를 이용해 흡집내기 목적의 낚시성 저급한 기사로 오히려 네티즌의 비난을 받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모 언론의 구청공문 논문 기사를 보면,“일각에선...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라고 했는데, 기사 내용처럼 일부 소수의 의견일 뿐이며, 일부고교의 항의전화와 일부 고교의 추천거부 일부 교사의 발언은 진위를 알 수 없는 임의적 추론일 수 있는 자작성 의혹이 있는 기획기사일 뿐이다.


설혹 사실이라도 일부 소수의견일 뿐 언론권력으로 담당 관공서의 자율권을 침해한 반언론적 행위일 뿐이다. 2012년부터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그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관례로 보낸 것인데, 언론이 트집잡기를 시도하여 논란을 부추기고 중단을 목적으로 압력을 행사하려는 불순한 의도성 기사에 대한 평가는 네티즌의 댓글에서 증명될 것이다.


연구사기에 대해서는 무죄판견을 받았고,연구비 횡령에 대해서도 막대한 개인돈이 들어간 상황에서 명목상 집행이 안된 이유만으로 일부 유죄,생명윤리법 미비로 인한 일부 유죄를 인정해 집행유예라는 가벼운 판결을 받았을 뿐이다. 황우석 사건의 본질인 줄기세포 바꿔치기에 대한 수사는 정작 이루어지지 않았고, 사건의 본질인 국제간의 줄기세포 특허전쟁과 경쟁업체인 성체줄기세포의 이해관계로 인한 희생양으로 전락한 것이 일반 국민의 정서이자 여론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재판이 열릴 당시 100만명이 황우석박사의 연구재개와 탄원을 바랬으며,전 불교계는 물론 기독교 전국목사 1333명이 서명했고,정치권에서도 국회의원 57명,서울 구로구청장을 포함해 24명의 구청장과 부산과 대전시장 단체장이 나서서 탄원했고,전국민 70%가 연구승인을 염원했기 때문에 사실상 국민재판은 완전무죄인 것이다.


수암연구소가 구로구에 들어선 것은 당시 구로구청장의 적극적인 러브콜과 제안으로 이루워졌으며,지역여론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의 대대적 환영보도 그리고 구로상공회의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물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구로구와 구민의 염원 그리고 국민의 염원에 부응한 구로구청과 남부교육청의 정당하고 소신있는 행정조치인 것이다.


구로구청이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동기를 잘 아는 노광준PD의 블로그 글을 인용한다면,구로구 관내 고등학교 교장선생님 세 분이 황우석 박사를 찾아와 아이들에게 연구소 체험기회를 줄 수 있는지 간절하게 요청하지만 황우석 박사는 일부 세상의 편견을 의식해서 정중히 사양했고,이에 굴하지 않고 교장선생님이 구청장을 찾아가 부탁해 성사된 일이라고 한다.8년 동안 이어지는 인턴십 프로그램은 식대및 주자재가 거의 지원될 뿐 아니라,수암연구소 제휴된 외부대학 교수와 연구원 그리고 수암연구소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고 한다..

 

이와 별도로 외국의 유슈대학에서 인턴유학생으로 오고 있다.졸업식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매우 좋아 지역축제로 자리메김하고 있는 상황이다.최근에는 수암연구소가 중국 국빈이나 중요인사의 경제시찰의 단골코스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전후 내막을 모르고 단편적인 사실로 비난하는 일부 기자와 언론의 보도행태는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황우석 박사와 수암연구소는 글로벌 바이오 리더


국민의 염원으로 재기에 성공한 황우석박사와 수암연구소는 중국 산학연합체인 보야라이프와 연구협력을 통해 세계최초 동물복제 상용화를 열었고, NT-1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국가의 지원없이 국내 어느 줄기세포업체도 할 수 없는 두바이 호주 미국과 국제 연구협력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부 사기꾼이라고 폄하하지만, 황우석박사의 추천서와 수암염구소의 경력만으로 세계 어느 대학,대학원,연구소로 갈 수 있는 보증수표가 된다. 세계적인 업체가 수암연구소와 협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황우석 박사는 10년동안 지지와 성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향후 10년의 세월 속에서 줄기세포 결실과 보답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소감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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